★★★★★서평을 시작하며★★★★★

'자연관찰'하면 무엇보다 사진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이 되겠지요. 우리 집에도 한*에서 나온 자연관찰 책이 있는데, 초기 단계의 자연관찰이라 권수도 적고, 한권에 많은 내용들이 실리다 보니 내용면에서는 깊은 맛이 덜한 책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 단계로 필요한 자연관찰을 찾고 있던 중, '룩앤씨 원리 자연관찰' 서평이벤트를 한다기에 기대를 가지고 신청을 했답니다. 받아보니 참 많이 다르고, 참 좋은, 그래서 서평을 잘 쓰고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들게하는 책이 왔더라구요. 저희 집에는 '탱글탱글 토마토와 울퉁불퉁 호박'과 '아침에 활짝 웃는 나팔꽃'의 두권이 도착했답니다.

당연히 가지고 있던 책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바로 이런 부분들에서지요.

◆첫째, 사진이 많은가---역시 룩앤씨의 자연관찰에는 사진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둘째, 사진은 선명한가---이 부분도 룩앤씨를 따라 올 수가 없겠지요.

◆셋째,사진이 오래되지는 않았는가하는 부분인데, 새로나온 책이니 만큼 선명하게, 잘, 찍혀져 나온 사진들로 채워져있더군요.

◆넷째, 일러스트 등 구성은 어떤가---이 부분도 룩앤씨는 적당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가지고 있는 책은 일러스트가 많고 실사 사진이 적은 편이었는데, 룩앤씨는 과일의 단면, 씨앗, 열매, 꽃들도 사진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글의 내용과 사진은 적절하게 배치되었는가---이 부분도 단연 룩앤씨 원리 자연관찰이더군요. 글의 내용에 맞는 사진과 일러스트가 단연 돗보입니다.

◆내용은 알기 쉽고 평이한 문체로 되어 있느나---아이에게 읽히는 책이고, 또 저연령의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딱!이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그림과 일러스트에 비해 글밥이 너무 많은 느낌이었거든요. 이 책은 동화처럼 짧게 짧게 나뉘어져 이야기를 들려주듯 읽을 수 있어서 참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이더군요.

◆책 가격면에서도 단연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중고로 들인건데도 가격이 착하지 않았거든요. 이 책은 새책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두 책을 비교하여 평을 하자면,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전단계로, 룩앤씨 원리 자연관찰은 그 다음 단계로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소개하는 나무나 꽃 등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책의 서두에서도 말하듯, 유치용 기초 교재로 기초과학부분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동화식으로 엮었다는 면에서 내용이 참 재미있어요. 룩앤씨 자연관찰이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고, 제가 받은 두권에서 느껴지듯, 표지 제목도 재미있고 흥미를 최대한 유발시키는, 게다가 소개하고자 하는 열매나 꽃들의 이름에 앞서 그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알기 쉽게 제목이 붙어있네요. 요것 또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책을 한권 한권 읽어볼까요?★★★★★

1.탱글탱글 토마토와 울퉁불퉁 호박

-표지 한가득 노랗게 익은 호박한덩이와 빨갛고 탱글탱글한 토마토 사진이 선명합니다.

-먼저 등장한 탱글탱글한 토마토

◇첫장에는 빨간토마토 뿐만 아니라 토마토 꽃과 파랗게 아직 익지 않은 토마토까지 한장의 사진에 다 나옵니다.

◇그리고 자세하게 한장한장 토마토 꽃에서부터 열매가 되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너무 알기 쉽게 되어 있어요. 토마토가 과일이 아닌 채소라는 사실도 사진 밑에 적어두었네요.

◇그리고, 토마토가 꽃에서 열매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과정을 꿀벌과 함께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표현해 놓았답니다.

◇그 다음은 초록색 토마톡 익어가는 과정이 나와 있어요. 빨갛게 익은 토마토의 가로단면과 세로단면도, 기존의 가지에서 딴 토마토를 잘라서 보여주는 사진컷과는 달리, 가지에 달려 있는 토마토를 잘라서 단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 생생한 느낌입니다.

◇그 다음은 일러스트로 토마

, 주인이 방을 내어주며 참깨를 지키라고 하죠. 그런데 참깨도둑이 들어서 자기 겉옷에 참깨를 담아 가져가려다 고아씨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참깨도둑이 옷을 두고 도망쳐버렸죠. 그래서 고아씨가 참깨도둑이 두고간 옷을 자신의 짐보따리에 넣었두었지요.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항아리 거인]인데 이 내용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문지르면 등장하는 거인 이야기와 흡사한데, 다른 것은 거인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항아리에서 4천년이나 갖혀 있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죽이겠다고 하자, 지혜를 발휘해서 다시 항아리에 들어가게 하고 바닷속으로 던진다는 이야기고요.

그 다음 이야기에 '도둑과 겉옷'에서 도둑에게서 얻은 겉옷이 등장합니다. 회교 사원이 있는 엘카이라 라는 곳에 도착한 고아는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서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치료할 의사들을 찾기에 도움을 주러 그 집으로 가는데요. 초라한 모습을 보고 문지기가 쫓아 냈는데 도둑이 놓고간 옷을 입고가자 의사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줬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자 깔깔거리고 웃던 딸이 생선가시가 밖으로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아씨의 이야기를 통해, 이집트의 사원이나 문화등을 엿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도 위의 책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장에 이집트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해 놓은 부분이 있답니다.

활용 TIP으로..

두 나라의 각각의 국기를 그려보면 좋겠지요.

그리고 책속에 담긴 각각의 나라의 문화등을 비교해가면서 정리해도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네요.

**끝으로..

사회라는 과목이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다면, 정말 머리에 쏙쏙 들어올거에요.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문화에도 흥미를 느끼게끔 되어 있는 책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또한, 그림도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회탐구라는 딱딱한 영역을 그림책으로 부드럽게...그리고 재미있게 엮어줘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꼼꼼하게 그 나라에 대해서 설명도 잊지 않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좋은 책이라 너무 탐이 나는걸요..^^

오늘 왔는데, 서평기간이 내일까지라서 후다닥 쓰느라 정리가 안됐네요.

조카들에게 읽혔는데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네요. 다른 책들은 어떤 내용일까 너무너무 기대되고 읽어보고 싶답니다.

[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에 대해 이해를 돕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요.

******두권의 책을 읽고*******

아이에게 읽혀봤는데 그림이 내용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나봐요.

생생한 느낌의 그림에, 잘 그려진 명화같은 느낌도 나더라구요. 그리고 뒷면에 나오는 그림들...그림을 보러 갤러리에 간 듯한 느낌을 주는 마지막 장이 꽤 인상깊었답니다.

해저이만리와 어린왕자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진 그림으로 이해력을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읽은 책은 두권이지만, 다른 책들도 같은 구성이리라 생각되는데, 새로운 구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두권 모두 잘 그려진 그림이 책 내용을 이해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이 호기심을 자극함은 물론, 이야기속으로 빠지는 듯한 상상을 불러다 줍니다.

2.세계문학이라는 장르를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쓴 책입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어려운 내용이 있는 원작을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하여서 그런지, 읽기가 편하네요.

3.스토리가 탄탄하게 짜여진 느낌입니다.

아이가 읽고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책을 읽을 것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까 생각됩니다.

4.글씨도 적당히 커서 읽기에 편하고, 극적인 장면이나 글에는 큰 글씨로, 색깔이 다른 글씨로 표현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5.문학을 읽는데, 자연이나 과학에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나타난...해저 이만리 같은 경우, 잠수함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고, 또 어린왕자에서는 지구와 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지요.

6.뒷면에 책을 지은 원작자에 대해 그리고 책 내용에 담긴 상상력 등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7.나라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 문학을 통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나라 문학에 대한 관심...요즘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잘 짜여진 세계문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끝으로>

다른 책들에 대한 궁금증이 새록새록 솟아날 정도로 명품과도 같이 잘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해저 이만리에서는 과학과 모험의 세계, 그리고 어린왕자에서 주는 우주에서의 무한한 상상력이 아이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런 전집은 어른들을 위해서도 필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권 빼어들고 읽으면, 아이들도 쪼르르 달려와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아주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