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덧셈이예요.

아직 덧셈과 뺄셈등의 연산을 배우고 있지는 않지만,

울 아이가 손가락 셈하는 모습을 보고 연산을 해줘야겠구나란 생각을 하고 얼마전부터 아이와 풀고 있는 책이랍니다.

연산은 지금 당장 나타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올라갈수록 연산 실력이 드러낸다해서

정말 중요히 다루고 있는 부분인듯해요.

 

차례부분이예요.

저도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와 연산 학습지를 잠깐 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배웠던 부분이 이 책에 다 들어있네요. ㅎㅎㅎ

차례 옆으로 체크표시가 있어 아이와 교재를 풀고 체크도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아이 스스로가 계획을 하고 체크하고~

자기주도적학습의 첫걸음이랄까요^^

 

만화로 보는 덧셈 맛보기

만화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울 아이도 첨에 보자마자 이 부분부터 열심히 읽어주더라구요.

 

5까지의 덧셈부분인데요,

문제 유형이 참으로 다양한 듯해요.

한자릿수 덧셈은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울 아이가 잘 이해하고 풀어줄 것 같아요.

실제로 앞으로 아아와 학습을 할때 이부분이 가정 큰 걱정이 되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덧셈을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는 듯해요.

동아 백점맞는 덧셈은 하루에 4장씩!

이 한권으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덧셈을 총망라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덧셈이나 뺄셈...

연산이 원리만 알면 다른 연산 문제들도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해요.

아직 전체적으로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 우리 아이와 부담없이 풀고 있답니다.

 

큰 아이 초등학교 입학실날 학교에서 축하공연으로 마술쇼를 보여주었는데,

마술을 직접 눈앞에서 보더니 완전 신기해하더라구요.

모자에서 비둘기도 나오고~

떨어져있던 링이 합쳐지기도 하고 다시 분리되기도 하고~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질 않더라구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특기수업으로 '교육마술'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수강을 못해 아쉬움 가득이었는데...

요요 마술사가 될래요책으로 마술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네요.

마술~ 2학기땐 수강하리~ ㅋㅋㅋ

 

 

역할놀이 스티커북 <마술사가 될래요>입니다.

마술사가 왜 어두운 색의 옷을 주로 입는지 아시나요?

정말 그동안 봐왔던 마술사들을 보면 검정색 정장을 주로 입고 있었는데...

마술이 눈에 잘 띄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ㅎㅎㅎ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 틀린듯해요.

 

나나는 지금 마술피리를 부는 중~

마법 도구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마법 지팡이를 보더니 입에 갖대되며서 마법피리라면서 부는 시늉을 하는거 있죠?

나나가 들고 있는 것은 작게 말려있다가 '짠'하고 나타나는 지팡이, 어피어링 케인이래요.

 

저도 마술사의 가방이 늘 궁금했답니다.

이은결, 최현우와 같은 스타 마술사가 등장하면서 저도 잠깐 마술을 배워볼까 했었거든요. ㅎㅎㅎ

마술사의 비밀스런 공간을 엿보는 듯하면서도 '아~ 이 도구는 이럴때 봤어!'하면서 아이랑 이야기도 해볼 수 있었어요.

어피어링 케인, 가면, 체인지 백, 카드, 로프, 손수건, 드롭링, 동전등 많은 도구가 있네요.

마술도구 하나만 있으면 싶네요. ㅎㅎㅎ

나나가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손끝이 제법 야무져진 듯 해요.

작년까지만 해도 듬성듬성~ 잘 못맞췄는데... ㅎㅎㅎ

빈틈없어 꼼꼼히 붙이려고 이 앙~물고 붙이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해요.

소근육 발달엔 스티커가 짱인듯해요.

 

 

역할놀이 스티커북 마술사가 될래요 중간에 보면요.

열쇠가 사라지는 마술 배우기 코너가 있어요.

 

 

오호호~ 마술에 이런 비밀이... ㅋㅋㅋ

 

 

나나랑도 마술을 따라해보았어요.

열쇠대신 지우개로. ㅋㅋㅋ

지우개를 손에 가지고 있다가 손수건으로 덮어주었어요.

그런 다음 지우개를 소매속으로~

 

 

울 나나 엄마랑 몇번을 연습하고 아빠한테 달려갑니다. 마술 보여준다고요.

그러더니 손수건을 덮고 소매안에 넣기 힘들었는지,

지우개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짠~~ 없어졌어요!'라고 하는 거 있죠?

오늘 마술사가 될래요 덕분에 완전 웃었네요. ㅋㅋㅋ

 

 

역할놀이 스티커북은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예요.

마술사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마술의 종류를 알아보고 호기심도 키워주는 듯해요.

울 나나군은 맨 뒷면 역할놀이 스티커북 시리즈를 보더니만 '발레리나가 될래요'책도 사달라는거 있죠?

어린이집 여자친구들이 발레하는 것을 보았나봐요.

어린이집 나오면서 발레할줄 안다고 하면서 발레 시늉을 하더니만~ ㅎㅎㅎ

역할놀이 스티커북은 아이들과 스티커놀이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엿보고 미래에 무엇이 될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네요.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우리 100대 속담

 

 

 

 

속담 많이 아시나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속담에 비유해서 말하곤 하는데,

정말 속담을 보면 짧은 말속에 함축되어 있는 뜻에 감탄의 감탄을 하곤 한다지요.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우리 아이는 책을 읽다가 엄마 이 말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곤 해요.

속담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울 아이와 함께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우리 100대 속담>을 읽어보았어요.

 

 

 

 

 

 

 

 

정말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을 비유하면서 알려주니 쉽고 재미있어요.

일러스트또한 유쾌합니다.

 

 

 

 

 

속담의 뜻을 절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울 아이가 좋아하는 사마귀 유치원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런 유행어보다 재치있으면서 재미나요. 헤헤~

 

 

 

 

속담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격언이잖아요.

 

그 속에 풍자, 비판, 교훈등이 담겨있어 아이가 이해하는데 어려운 속담도 있는데,

이렇게 그림을 통해~

쉬운 어휘를 통해~

실생활 속의 상황에 비유해 설명해주니 좋더라구요.

 

 

속담을 읽다보면 함축적으로 쓰인 우리 말, 비유법등 어휘력도 크게 커질 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길지도 않고 짧으면서 이해하기 쉬워 속담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인 저에게도 좋네요.

아이가 속담을 물어볼때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먹먹했었는데,

이제 아이랑 요 책으로 속담을 찾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