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라는 것이 우리가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아닌 것이기에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려면 어려운 것 같아요.

역사과목이 어렵다하는 이유이기도 할테구요.

저도 학창시절... 역사 어렵게 공부했던 기억이... ㅡㅡ;;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역사 목차인데요,

목차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상상이 되지요?

그나저나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유행어까지 겸해있어 아이들이 늠 재미있어 한다는... ^^

 

 

 

 

 

 

 

 

 

 

 

올 여름방학 기간에 강화도 고인돌을 보고 왔는데요,

책 속에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아이에게 역사를 알려주기 전에 유적지를 많이 데리고 다닐 게획인데 솔직히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중요한 낱말은 색글자로~

유물이나 유적지는 실사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요~

 

 

 

이 책은 독자대상이 초등 2~3학년 아이들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래선가요? 초등 3학년인 울 아이 요 책 무지 좋아해요. 다음 책도 없냐고 물어보기도 하네요~ ㅋㅋㅋ

1권이 [구석기 시대 ~ 고조선]에서 마무리 되고 있거든요.

 

 

 

 

더구나 워크북이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해요.

초3인데도 워크북 활동 좋아하네요. ㅋㅋㅋ

 

틀린 그림찾기, 단군 신화 낱말 퍼즐,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만 역사 공부하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나저나 다음책은 저도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이게 정말 사과일까?

정말이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책을 만났어요~

어쩜! 딱 내가 찾던 책입니다. ㅋㅋ

 

 

 

식탁 위에 놓여있는 작은 사과,

작은 사과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답니다.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일찍 접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사과가 커다란 체리일까?

아니면 겉은 사과인데 포도맛 젤리일까?

양파처럼 깍아도 깍아도 계속 껍질이 나올지도 모르고,

보이지 않는 다른 쪽은 다른 과일일지도 몰라요~

 

엉뚱한 상상에 웃게되지만 은근 빠져들어서 읽게 만드네요.

 

 

 

 

 

 

 

사과 하면 온니 먹는 사과로만 생각하는 저인데...

정말 발상의 전환이네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이지만,

더 어린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스토리지만,

신선하기도 한 책이네요.

 

 

사과 한 알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니...

고정관념을 벗어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책이지 싶어요.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사과 한 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헤헤~

토머스 제퍼슨!!

 

토머스 제퍼슨하면 미국 3대 대통령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토머스 제퍼슨, 도서관을 짓다>책은 토머스 제퍼슨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처음에 토머스 제퍼슨과 도서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처음엔 창작인 줄 알았다는... ㅋㅋ

 

이 책은 토머스 제퍼슨의특별한 책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토머스 제퍼슨은 글 읽는 법을 배운 후로 한 번도 책읽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해요.

자리에 앉거나 길을 걸으면서도 읽고 밤에는 잠자지 않고 책을 읽었어요.

이야기책과 지리학 책, 시, 기도문, 희곡 등등...

 

토머스 제퍼슨이 책과 함께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해요.

 

 

 

 

 

 

 

 

 

토머스 제퍼슨은 집을 직접 설계하고 몬티첼로라고 이름지었어요.

그리고 도서관도 만들고요~

집에 도서관을 지을 정도로 책 사랑이 어마어마한 듯 해요.

 

토머스 제퍼슨은 책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독립선언문을 쓸 수 있었고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미국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미국 영토를 두배로 늘렸고

의회 도서관의 책들을 세 배 이상 늘렸다고 해요.

1814년 영국과 미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의회 도서관이 불타서 없어졌을 때 토머스 제퍼슨은소장하고 있는 책을 의회 도서관으로 보냈어요.

그리하여 미국 의회 도서관은 역사상 가장 많은 책을 소장한 도서관이 되었구요.

 

 

 

<토머스 제퍼슨, 도서관을 짓다>책을 읽으면서 책읽기의 유익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어릴 적에는 다독을 했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손가락 꼽을 정도로 읽고 있으니... ㅠㅠ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책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이 책을 읽고나면 책을 안읽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간접경험을 쌓고 이 것들이 모여져 삶의 밑거름이 되는 것을 토머스 제퍼슨이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