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고 새 달력을 받아보면 먼저 체크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명절이 언제인지 며칠 쉬는지 찾아보는데요,

 

명절하면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우리 명절을 바로 알려줄 수 있는 신통방통플러스 우리명절을 읽어보았답니다.

 

 

 신통방통플러스 우리명절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명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그 의미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일단 중요단어는 색글자로 표기되어 있어 좋으네요^^

 

 

 

 

먼저 설이 나오는데요,

내일이면 2015년 1월 1일, 설날이 되어 더 와닿더라구요.

설은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새해 첫 날로 설은 '낯설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복조리도 사고 설빔도 입고 차례도 지내고요.

가족과 함께 윷놀이도 하고 연도 날리고 신발귀신이 신발을 못 훔쳐가게 양괭이도 놓는것도 스토리를 통해 알았어요.

 

 

 

 

꼬마와 함께 우리명절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옛날에는 설이면 복조리도 사고 설빔도 입고 했지만 요즘은 많이 간소화되었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명절이면 여행을 다니는 가족도 많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우리 명절의 의미를 새겨보고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설날 뿐만 아니라 정월대보름,한식, 단오, 추석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설날과 정월대보름, 추석은 잘 알고 있지만 한식이나 단오는 헷갈려하는데,

신통방통플러스 우리명절을 보면서 제대로 알 수 있었네요.

 

 

 

저 역시도 명절하면 며칠을 쉬는지 부터 알아보고 어떻게 쉴까를 고민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명절의 의미를 새기면서 알차게 보내야지 싶어요.

우리 고유의 명절,

전통이 깃든 우리 명절이기에 제대로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는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명절음식도 나눠먹고 명절놀이도 하면서 보내야겠어요. ^^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중에 최숙희 선생님이 신간을 내었답니다.

아이들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스토리만을 보다가 어느 순간 작가를 보게 되고...

작가별 그림책을 찾아 읽다가 팬이 되었다지요.

 

 

 

 

  

 

"엄마의 말"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생각이 참 많이 났어요.

가슴이 따스해지면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 엄마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했었지요.

시대탓도 있지만 여자라서 해서는 안될 제약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고 결혼을 하고,

우리 부모님 세대는 대부분이 이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살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셨기에 모든 것이 넉넉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엄마의 말을 읽으면서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네요.

단칸방에서 연립주택으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던 날,

누구보다 기뻐하셨던 우리 엄마^^

 

엄마의 삶보다는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살아오신 우리 엄마,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의 꿈보다는 아이들이 보다 훨훨 날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셨던 우리 엄마,

 세 아이의 엄미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는...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잃었을 때,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잖아요. ㅠㅠ

올 한해 돌이켜보면 세월호 등 정말 많은 아픔이 있었던 한해인 것 같아요.

 

그림이지만 보고 있는 동안 먹먹해지는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라는 말이 참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고 무거운 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당연히 그래'이렇게 치부해버렸던 마음이 한없이 부끄럽고 엄마한테 죄송스럽기까지 해요.

 

엄마의 말,

우리 엄마와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빌드 사이언스 공룡으로 우리 두 아이들 아주 신이 났어요^^

특히 둘째아이가 만들기를 참 좋아하는데 빌드 사이언스 공룡 보자마자 만들겠다고...

아주 난리 아닌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

 

 

아이들 공룡 참 좋아라하지요?

우리 아이도 사내아이라 그런지 공룡을 어릴때부터 너무 좋아해요.

빌드 사이언스가 공룡과 인체 두가지가 있는데 보자마자 공룡으로 사달라며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ㅋㅋㅋ

 아이들과 공룡을 만들어보니 인체도 사주고 싶어지네요.

   

 

빌드 사이언스 공룡은 76cm 골격모형을 만들 수 있어요.

76cm라니 크기가 어머어마하겠지요?

 

빌드 사이언스 말고도 우리 아이들과 공룡 모형을 조립한 적이 있는데요,

크기가 작고 쉽게 망가져서 크게 흥미를 못 느꼈는데,

빌드 사이언스는 크기도 크고 튼튼해서 전시하거나 아이들이 종종 가지고 놀기에도 좋더라구요.

 

  

 

 

처음에 빌드 사이언스 공룡을 골격모형만 있는줄 알았는데...

와우~ 공룡의 분류, 화석, 뇌감각, 공룡의 먹이, 방어무기, 이동방법, 무리생활 등등 읽을거리도 많더라구요.

 공룡 모형을 만들기 전에 아이와 읽어보면서 공룡을 탐구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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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부분의 박스를 열어보면 골격모형이 들어 있어요.

하드보드지로 완전 튼튼!!!

 

쉽게 짖기고 구겨지는 종이가 아니라서 오래오래 보관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가위나 풀없이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니 참 좋아요~

번거로운거 딱 귀찮아하는데,

빌드 사이언스는 조립하기 간편해요.

 

두꺼운 하드보드지라 중간중간 끼우기 힘들때는 옆에서 도와주었고요^^

 

  

 

 

  

 

 

사용설명서예요.

 

조립하는 법은 같은 번호끼리 끼우면 되는데요,

척추뼈부분은 조금 어려워서 참고하면 만들기가 더 수월하더라구요.

 

 

 

 

 

 

 

 

빨리 공룡을 만들고 싶은 우리 아들램!!

하단의 지지대부터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하드보드지라 두꺼워서 중간중간 끼우기 어려운 부분은 엄마가 살짝 도와주었어요.

 요 척추뼈만 완성되면 나머지는 번호에 맞게 꽂아주면 된답니다.

 

 

 

  

 

 

S1 ~ S19 의 갈비뼈를 꽃아만 주면 되어요.

정말 번호에 맞춰서 꽂아주기만 하면 되니 어린 아이들과도

 

 

공룡 전시회에 가서 화석을 늘 신기해하는 아이인데,

이렇게 만들어봄으로써 공룡 화석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공룡에 더 관심이 많아지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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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갈비뼈를 채우면서 울 아들램 갈비뼈가 왜이렇게 많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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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만든 공룡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예요.

육식공룡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공룡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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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르스 렉스완성이요~

머리뼈부터 꼬리뼈까지...

총 길이 76cm로 정말 엄청 커요. 후덜덜...

 

 

 

머리뼈부터 다리뼈까지 디테일이 돋지 않나요!

우리 아이들 빌드 사이언스 공룡 만들고 나서는 책장에 떡하니 올려놨어요.

 

하드보드로 튼튼하고 쉽게 빠지지 않아 좋은,

오래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네요.

일단 아이들이 공룡을 만들면서 공룡뼈와 골격을 제대로 파악해서 좋았네요.

 

빌드 사이언스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만 있는데 브라키오사우루스도 있었음 좋겠다는 울 아들램을 위해 시리즈가 다양했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