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 다니고 싶고 늘 여행을 꿈꾼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나의 여행리스트에서 늘 1순위이다.

어린시절 동화책속에서 읽던 공주님 이야기나 달력을 통해 유럽의 멋진 곳을 보면서 꿈꿔온 유럽은 나에게 항상 가깝고도 멀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앞두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유럽을 알기 위해..

유럽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위해 <유럽 100배 즐기기>를 만나게 되었다.

유럽 100배 즐기기는 처음 보자마자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영어사전만큼 두툼한 사이즈의 유럽 100배 즐기기..

게다가 읽기 편하게 분할되어 읽는이를 고려한 출판사의 배려까지 엿볼 수 있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나는 너무나도 들뜨기 시작했다.

생생한 사진을 보고 있으니 같이 그 자리에 서서 여행을 즐기고 싶고 당장에라도 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사전 정보 수집을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는데 유럽 100배 즐기기는 이런 수고스러움을 도와주고 있다.

여권 만들기,  일정짜기, 예산짜기, 항공권과 철도 패스 구입, 입출국 요령등과 함께,

유럽에서 꼭 가야할 명소들이며 먹거리, 쇼핑, 숙박, 풍경들과 더불어 유럽 여행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소개하고 있어 스케줄을 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라 더 믿음이 생겼다.

이 책에는 28개국의 여행지 소개가 네 권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이 책에서 특이했던 점이 ★이 붙어 있었다는 점이다.

추천하는 명소의 중요도에 따라 붙여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데 참고할 수 있어 좋았다.

국가에 대한 기초정보에서는 그 나라의 역사, 음식, 기후적 특징과 주의사항등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공휴일과 함께 콜렉트콜, 긴급연락처까지 작은 책이지만 그 내용은 너무나도 알찬 것 같다.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정보 안내는 초행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각각의 도시마다 볼거리, 먹거리, 숙박과 교통등 관광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 한권으로 유럽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Thema 코너를 두어 명화, 영화, 축제등을 두어 그 나라를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해주고 있다.

여행을 즐기다보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닥힐지 모르는데 그럴 때마다 참고할 수 있고 4권까지 분권이 가능하여 들고다니기 쉽게 되어 있다.

정말로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여행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계획, 환전등등 <유럽 100배 즐기기>로 100배 그 이상 즐길 수 있고 계획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낯선 곳에서 그리고 제한되어진 시간 속에서 최고의 멋진 유럽 여행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여진다.

나의 유럽 여행도 <유럽 100배 즐기기>와 함께 계획되어지고 유럽 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