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둥이의 한글떼기가 올해 저의 큰 숙제랍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이기도 하고 요즘은 다들 빨리 한글을 떼어서 더 조급해지더라구요.

올해 초부터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로 한글공부를 시작했는데 벌써 5권을 하고 있네요.

한글을 전혀 모르던 까막눈이었는데 지금은 장족의 발전을 했어요. ㅋㅋㅋ

한깨비 5권에서는 쌍둥이 글자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요.

3권까지는 수월하게 학습했는데 받침글자, 쌍자음은 아이가 받아들이는데 확실히 어려워하는 듯요.

쌍자음이 없으면 어땠을까?

토기가 강총강총

가마귀가 가악가악

쌍둥이 글자가 왜 필요한지를 동화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문장을 듣고 설명에 맞는 괴물의 모습을 찾는 문제인데,

울 아이 완전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단순히 한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낱말을 익히면서 이해력도 키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

2번 읽어주었지만,

울 딸아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한글을 어떻게 떼야하나,

학습지를 시켜볼까 고민도 했었는데

한깨비를 1권씩 마스터하다보니 아이 스스로도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은 받침없는 글자는 혼자서 읽어주기도 해요.

아직 받침글자는 어려워해서 한번 더 복습을 해주려고요. ㅎㅎㅎ

일단 한깨비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교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 다는 점이예요.

낱말을 익히면서 색칠도 하고,

또 스티커도 있어 아이가 좋아라했답니다.

아무래도 학습인 부분은 아이가 조금만 어려우면 하기 싫어하고 안하려고 하는데

한깨비만큼은 4권을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건 정말 울 아이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

쓰기도 잘 하지 않나요? ㅎㅎ

한글학습지를 보면 스티커 활동을 하면서 맨 마지막에 쓰기활동이 나오는데,

한깨비에서는 쓰기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그래선가 쓰기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즐겨하곤 한다지요.

한글도 더 빨리 익히게 되는 것 같고요. ㅎㅎ

어떤 낱자가 공통으로 들어갈까?

스티커를 떼어 손가락에 붙인지 아이에게 어떤 글자가 들어갈지 선택해서 붙여보게 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한글도 읽어보았어요.

한글은 엄마가 써주었답니다.

천지인의 원리를 활용하여 자음과 모음을 학습할 수 있는 한깨비.

큰 아이때 통글자로 한글을 배우다가 분명 알고 있는 한글임에도 다른 곳에 쓰일 때는 몰라해서

다시 한글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막둥이는 천지인 원리로 깨우쳐 모르는 글자도 읽을 수 있게 하고 있다지요.

다소 늦게 한글을 떼기 시작했지만,

상반기까지 한글떼기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없이 즐기면서 하고 있어 참으로 좋으네요. 후훗~

또래 친구들이 영어작문을 하는 것을 늘 부러워했던 애미랍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잘할까?

물론 학원을 다니는 친구이긴하지만,

부럽긴 부럽더라는.. ㅎㅎㅎ

울 아들램의 영작을 위해 패러디 라이팅 쓰기교재를 시작했어요.

패러디 라이팅은 총 4권으로 구성,

쓰기에 사용된 단어와 문장 수, 그리고 문법 수준에 따라 레벨이 나뉘어지는데

울 아들램은 1단계부터 시작했어요.

패러디 라이팅 미니 워드북이예요.

워드북에 실린 단어만큼은 확실하게 외우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요즘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 쓰기의 비중이 점점 커가고 있지요.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구요.

영어 작문을 해보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는데,

패러디 라이팅으로 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unit 구성은 오리지널, 패러디1, 패러디2, 패러디3, word 사냥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학습에 앞서 새로운 단어를 살펴보고,

Warm-up 활용을 통해 단어와 문법을 익힐 수 있어요.

지문을 읽고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요.

여기서 하나!

상단에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이 본문을 읽어준답니다.

문장은 어렵지 않아요.

빨강 엄마와 노랑 아빠 그리고 주황 아이.

빨강과 노랑을 섞으면 주황색이 된다는 이야기를 가족에 빗대어 재미있게 쓰여있더라구요.

패러디 라이팅은 원글을 기초로 모방글을 써보는 신개념 영어 쓰기 학습법이예요.

정말 처음부터 글을 써봐라했다면 울 아들램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원문과 비슷한 구조의 글을 반복해서 써보면서 자연스레 자기만의 독창적인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우리말 지문을 듣고 영어로 써보기!

원글의 일부 내용을 바꿔서 패러디 쓰기 연습을~

이래서 패러디 라이팅입가봅니다.

정말 책제목을 센스있게 잘 지은 것 같단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패러디3에서는 패러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택해서

구조화를 통한 패러디의 줄거리 만들기

선택한 내용으로 패러디를 패러디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정말 작문을 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는데 패러디를 하다보면 글의 구조도 자연스레 알게되고,

작문의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서는 패러디2를 바탕으로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원글을 읽고 패러디1과 패러디2로 계속해서 반복해주고,

마지막에는 자기만의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레벨1은 40~50단어

레벨2는 60~70단어

레벨3은 70~80단어

레벨4는 80~90단어

아이의 영어 수준에 맞춰 교재를 선택하심 될 듯 싶어요.

저는 레벌1을 하고 있는데 올 한해 레벨4까지 도전해보려구요.

초등6학년이라.. ㅎㅎㅎ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선다형 문제보다는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패러디 라이팅으로 쓰기연습하려고 하네요.

쓰기가 막막하고 흥미를 못느끼는 아이들에게 패러디 라이팅 넘 좋을 거 같아요.

지난 주 학교에서 수학시험을 보고 왔다지요.

집에 와서는 잘봤다고 하는데...

시험결과지를 받아봐야 알겠지요? ㅎㅎㅎ

요즘 출제되는 문제를 보면 서술형으로 나오더라구요.

이건 뭐 찍을 수도 없어요.

개념 이해는 물론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수학 기초가 약하면 어렵겠더라구요.

아이와 생각수학을 풀고 있는데 수학을 재미없어하는 친구,

수학을 어렵다하는 친구에게 권하고 싶네요.

도입부분이 흥미롭지요?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들램이라 그런가 요 만화는 꼭 챙겨서 봐주네요.

읽으면서 자연스레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도 미리 알 수 있고요.

생각수학은 개념을 먼저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유추해과는 과정을 잘 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개념꿀꺽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개념꿀꺽을 따라하다보면 개념이 정리가 되어 있더란,

우리 아이도 개념을 꿀꺽하고 몽~~~땅 삼켜버렸음 좋겠어요. 데헷~

생각이 커지는 수학은 개념꿀꺽 - 확인하기 - 개념통 정리하기 - 수험팡 핵심역량 키우기 - 평가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개념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개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더라구요.

생각이 커지는 수학을 풀어보면서 방학때 했었더라면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학때 예습을 하면서 어렵다, 모르겠어란 말을 하면서 어렵게 풀었었거든요. ㅎㅎㅎ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있는지 체크 체크!

단원 학습을 마치고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정말 아이와 풀어본 개념서중에 개념이 제일 잘 정리되어 있어요.

왜?? 6학년때 만나게 된거죠?? ㅜㅜㅜㅜ;;

한눈에 정리가 깔끔하게~

개념과 원리를 이미지로 표현하여 정리되어 있어요.

수학 교과에서 강조하는 5대 핵심 역량

문제 해결, 추론, 창의 융합, 의사소통, 정보 처리를 키울 수 있는 문제를 담았다고 해요.

그나저나 울 아들램 난이도가 올라가니 틀리는 문제가 있단, ㅎㅎㅎ

실수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겠죠?

왜 틀렸는지 다시 풀어보았어요.

수학은 오답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비슷한 유형의 문제 또 틀리기 있기? 없기? 없기!!!!!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를 분속하여 수행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 학교 시험에 맞는 문제,

최신 평가 경향의 서답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솔직히 생각이 커지는 수학을 새학기 시작하고 받은 터라 아이가 평가하기부터 풀고,

평가하기에서 틀리면 앞부분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OK~

하지만 1문제 틀렸었더란 ㅋㅋㅋ

결국 1단원 처음부터 다시 풀어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는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아요.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면서 집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혼자서 학습하다보니 개념 이해가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풀때도 모르게 되고,

하지만 생각수학은 외우는 개념이 아닌 이해하는 개념이라 참 좋았네요.

지금 3단원 풀고 있는데 어여 마치고 유형으로 넘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