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지막 수업이나 크리스마스 캐럴등 어릴때 읽은 명작들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수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나라가 있음에 고마워했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읽으면서는 유령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착하고 베풀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에는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세계명작 22편이 실려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서 아이의 상식도 높여줍니다.
펴내는 글에 나오는   '단비를 맞고 이슬을 마신 새싹은 맑고 고운 햇살을 받으면서
새록새록 자랍니다.' 라는 말처럼 새싹처럼 여리고 맑은 아이들에게  기쁨과 슬픔등
여러 감정을 느끼면서 마음을 말갛게 하는 단비와 고운 햇살같은 책입니다.
완역본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완역본을 읽히기 위해 꼭 거쳐가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공부법으로 유명한 책인 '전교1등핵심노트법'을 초등학생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다시 정리한 책입니다.  작가인 김은실님의 말대로 초등학교 6년은 '옥토를 만들고 씨를 뿌리는 시기', 중학교 3년은 '싹을 틔우고 꽃이 피어나는 시기', 고등학교 3년은 '열매를 맺는 시기'입니다.

어느 시기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공부를 위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지금 제 아이의 시기인 초등학교때에 좋은 책을 만난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책에는 여러 학교에서 자타공인 전교일등인 아이들의 다양한 공부법이 나와있습니다.
유명한 학원을 찾아가지 않고 나와 맞는 학원을 찾아가 공부를 하고, 일기쓰기를 통해 매일매일의 계획을 세우고 반성함으로써 조금씩 발전하기도 하고, 경시대회 도전으로 공부에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공부의 기초가 독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독서를 하고, 우등생 친구들의 공부 비법을 컨닝해서 배우기도 하는 등 다양한 공부법이 나옵니다.
책에 나오는 공부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다 적용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이에게 공부가 많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 방법을 여러가지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