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5번째 키워드까지가 공부 마인드전환이였고 2부 6번째 키워드부터는 행복한 공부체화입니다.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 공부를 했는데도 차이가 나는 것은 ’집중력’때문입니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고 또 적극적으로 방해물을 차단하고자 노력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잇다고 합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외부 환경을 정리해주는 것과 함께 아이의 마음도 잘 다스려 합니다.
관심을 높이는 노력이 집중력을 높인다.
잘 하는 것, 흥미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본다.
실력이나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교재와 공부방법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한다.
자녀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최적의 습관 모델을 찾아야 한다.
체력이 집중력을 높이는 지지대이다.
발전적 피드백으로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방법은
1단계- 문제정의
"오늘 해야 하는 게 뭐가 있니?", "어떤 공부를 해야하니?"등의 질문을
아이가 대답할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면서, "오늘 숙제가 뭐야?, 학원
가기전에 해야 되는 건 없니?"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약간의 힌트를 준다.
2단계 - 계획수립
"오늘 숙제 다 끝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으니?"
"보통 학습지 한 장 하는 데 몇 분 걸리지?"하고 질문을 하면 아이들은
어른만큼 정확한 시간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답을 잘 못한다.
"너 평소 하는 거 봐서는 3시간도 모자라겠다"라는 식의 말은 하지 말고
아이의 예상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그냥 엄마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면 된다.
3단계 - 중간점검
"좀 전에 생각해 낸 그 계획대로 하고 있는 거라고 믿어."
"지금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더라"
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할지를 결정한 후에는 실제 활동에 들어간다.
책을 읽는 것이든 숙제를 하는 것이든 학습지를 하는 것이든 일단 활동이
시작되면 아이에게 말을 걸지 말고 아이 스스로 주어진 과제를 마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다.
4단계 - 끝낸 후 점검
"혹시 실수한 게 없는지 한번 살펴보고 책을 덮으면 어떨까?"
"오늘 공부한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니?" 과제를 끝낸후에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질문이다. 아이가 너무 많은 것을 빠뜨
리거나 건성으로 한 것처럼 보여도 절대 화를 내거나 야단을 쳐서는 안된다.
5단계 - 칭찬과 격려하기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니까 보기 좋구나!"
" 괜찮아, 다음번에 더 잘할 수 있을거야."
책에 나오는 부모들의 고민이 제가 하는 고민이랑 똑 같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는 옆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지도 못하고 열중하는데 공부를 하라고 하면 잠시도 가만 있지를 못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나서 야단을 치기만 했는데 책에 나오는 발전적 피드백을 보니 저의 방식이 아이의 흥미를 더 떨어뜨린 것 같네요. 오늘도 열심히 숙지하여 아이를 이끌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