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이 너무 좋아하는 마녀상회 시리즈중 신간이 출시되었다
딸아이 학교 도서관에 도서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8살,9살 또래 여자아이들이 이 마녀상회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서점에 신간코너에서 딸이 한번씩 찾아볼만큼 인기도 꽤 좋은걸로 알고 있다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옷 수선집은 낡은 드레스를 새롭게 수선해주는 가게인데
찾아오는 손님들은 각양각색인데 솜씨 좋은 바느질 마녀 실크가 나나, 코튼과 함께 손님의 주문에 맞춰 옷을 근사하게 수선하고 있다

 

 

제법 두께가 있는 페이퍼로 된 양장본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그림과 함께
재밌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져있어 딸아이가 한참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다
등장인물에 맞는 성격이 각각 다 다르다며 예쁜 옷을 만드는 마법가게가 너무 좋고
또 한숨이 나올만큼 아름답지만 제대로 신고 걷기 힘든 하이힐이 너무 예쁘다며
그림도 따라서 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라는 ㅋ

 

뒷 페이지에 나오는 아주 간단한 슈즈벨트만들기에서 꼭 따라 만들어겠다는 딸 ㅎㅎ
우리딸의 꿈도 의상디자이너라서 그런지 책속에 나오는 드레스 수선과 다양한 신발 디자인을 보면서
예쁘고 밝은 꿈을 꿀 수 있는 책이 된듯 하다
다음 시리즈에는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는 딸~ ^ ^ 

 

 

육아, 가사, 일
무리하지 않는 미니멀 살림 노하우

물건을 적게,
집은 아늑하고 청결하게,
육아는 즐겁게!!

모든 워킹맘이 바라는게 아닐까?
나 또한 일하면서 두아이 챙기며 살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살림이 가장 뒷전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9살,7살 한참 손이 가는 나이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육아와 교육을 중요시하다보니
늘 집은 치워도 안치워도 너저분한게 한숨이 절루 나올때가 많다
그러던 중 내 눈에 쏙 들어온 책한권 -
<아이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책을 통해 내 마음을 좀 더 가볍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따라해보고 싶다 



 

 

한참 성장기인 9살 딸아이와 7살 아들을 키우는 두아이엄마로써
아이들이 제대로 크고 있는지 또 엄마가 올바른 성장을 위해 잘 이끌어주고 있는건지 관심이 많다
특히나 첫째가 딸이고 주위에서도 다들 성조숙증이란 말이 오고가는 터라
옛말처럼 빨리 큰다고 무조건 좋아할 때는 아니기에 성조숙증 관련 도서를 통해 좀 더 알고 싶어졌다

 

 

성조숙증 체크리스트도 직접 해보면서 딸아이의 성장을 한번 더 체크하게 되었다
키는 다른 아이보다 일찍 빨리 자란다고 좋은게 아니다 일찌감치 키 성장을 시작하면 남들이 한창 자랄 나이에 이미 성장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키가 쑥쑥 클 수 있는 황금기인 사춘기 이전에 미지 조기 성장이 시작되어 2차 성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키를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세아이의 엄마이자 EBS Pin 육아학교에서 육아전문가로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중인 한의학 박사님이
책의 저서이다보니 성조숙증 치료법은 물론 성장 육아에 도움되는 실례가 많이 실어있어서 좋았다
성조숙증이 무엇인지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과 함께 빠른 사춘기 치료의 실제 예,
더불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키 따라잡기의 예도 저절로 관심이 갔다
그리고 키 성장을 돋는 운동과 체조들, 또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까지
책한권을 읽었지만 두고두고 보고 싶은부분들이 많아서 페이지마다 표시를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