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가 손을 흔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지요?

우리 아이도 이번에 유치원에 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웃으면서 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기분 좋은 미소에요~

 

토끼가 유치원에 간다면 ... 이런 것들을 배우겠지?

나는 신 나게 노래 부르기를 배울 거야.

 

강아지가 유치원에 가면,

... 이런 것들을 배우겠지?

나는 공손하게 인사하기를 배울 거야.

 

강아지가 유치원에 가면,

... 이런 것들을 배우겠지?

나는 공손하게 인사하기를 배울 거야.

 

강아지가 유치원에 가면,

... 이런 것들을 배우겠지?

나는 공손하게 인사하기를 배울 거야.

 

글씨도 배우고, 손 씻기, 인사하기 등을

모두 다 배울 거야! 하며 손을 들며 웃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지요?

 

마지막에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님께 라는 장이 있는데요.

유치원을 선택할 때는,

유치원에 가면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요?,

유치원에 보내기 전, 우리 아이를 어떻게 도울까요? 

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유치원에 보낼 때 엄마들도 아이 만큼이나 설레고 걱정되는데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에요.

 

우리 아들은 토끼, 코끼리, 원숭이 등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하니까 관심있어 하더라고요.

유치원에 가서 무엇을 배우게 될지에 대해

미리 알고 가면 아이도 유치원이라는 곳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를 할 수 있을 듯 해요.

 요즘 유치원 적응기인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아직은 적응 중이라서 엄마랑 떨어지는 걸 조금 힘들어하긴 하지만

이렇게 활동하고 배우는 것은 재미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주인공 아이처럼 우리 아이도 얼른 이렇게 활짝 웃으며

유치원 가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ㅡㅡㅡ^

애플비, 유치원에가면

시공주니어에서 바뿌야 놀자 인지발달 영어 학습 보드북이 출시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색깔, 알파벳, 도형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 도형을 만나보았답니다.

빠뿌야 놀자 학습 보드북은 2~3세 아이들의 인지 발달을 위한 개념들을

한글과 영어의 이중언어로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스티커와 부가 재료, 플랩형, 병풍형의 다양한 구성으로 학습과 적용이 가능한 도서랍니다.

 

빠뿌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서 의성어, 의태어도 배워보고요.

원, 동그라미, Circle / 삼각형, 세모, Triangle / 직사각형, 긴세모, Rectangle

각각의 도형 명칭을 한글과 영어로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데요.

도형을 맞추기도 하지만

보기에 나와있는 사물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보기에도 명칭이 다 씌여 있어요.

마지막 장에는 가볍고 유연한 EVA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도형 조각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책에서 배웠던 도형들을 모아놓았어요

 

5살 아들 도형의 이름보다는 이 도형 맞추기가 더 재미있나 봅니다.

자꾸만 둘째가 부드러운 도형 조각들을 물어서 떼어놓느라 혼났네요 ^^;;

 

집에있는 원목 블럭들을 활용해서 같은 모양을 찾아보았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명칭과 모양은 잘 알지만

원, 삼각형, 사각형이라는 명칭은 다소 생소한 거 같아요.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오각형이나 마름모는 아직 알려준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알려주게 되었어요 ^^

 

단순히 도형의 이름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도 들으면서 문제도 맞춰보고

책을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엄마 마음을 잘 알고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는 각각의 주제에 맞게 스티커, 도형 맞추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았답니다.

 

우리 아들 앉아서 명칭만 알려줬다면 싫어했을텐데

이렇게 재미있게 접근하니 관심을 갖더라고요.

둘째도 이 책 보면 뭘 아는지 좋아하네요~

욕심 부리지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익히도록 자주 보여줘야 겠어요. 

시공주니어, 빠뿌야놀자, 도형

5살 아들램 저하고는 처음으로 미로놀이를 하게 되었는데요.

문득 아이들 미로놀이를 몇 살 부터 시작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빠뿌야 놀자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미로놀이를 할 수 있어요.

 

먼저 빠뿌야 놀자에 등장하는 다섯 친구들의

 이름과 성격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가 있고요.

 

빠뿌의 생일에 초대받은 알파벳 친구들이 길을 나서요. 

빠뿌의 집에 가려면 총 8곳의 미로를 통과해야 한답니다.

기찻길도 지나고

도로도 지나야하지요.

 

이렇게 미로를 통과하면 빠뿌네 집으로 가서

생일 파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빠뿌네 집에 가는 길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오려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마지막 장에는 캐릭터들의 이름을 영어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고요.

 

잠이 안온다고 하는 녀석에게

할머니랑 함께 미로놀이 책을 보라고 했더니만

아직은 어려운가봐요.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하면서

알려주는 걸 따라하긴 하는데 어려워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만들어서 할머니에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

 

처음이 참 어려운 거 같아요.

퍼즐 맞추기도 좀 늦게 맞춰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잘 하거든요.

미로놀이도 한 번 하면 계속 하고 싶어지잖아요~

우리 아들 언제 그 재미를 알까요?

 

뭐든지 처음 받아들일 때 좀 시간이 걸리는 타입인 거 같아요.

그래도 빠뿌와 친구들 미로찾기는

 이야기가 있어서 처음 접하는 아이도 쉽게 노출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랑 같이 연필 잡고 길 따라 미로찾기도 해보고

장애물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했거든요.

이렇게 엄마가 자주 노출해주다보면 규칙을 알게 되고

스스로 할 날이 곧 올거라 믿어요 ^^

시공주니어, 빠뿌야놀자, 이야기가있는미로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