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받게 된 코코몽 들춰보기 종알종알 말놀이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먼저 표지를 한 번 볼까요?

 

 

  아이가 자고 있을 때 배송이 와서 책 받으면 좋아라 하는 우리 아들 이게 뭔가 하는 표정으로 처음에 바라보더라고요!! 코코몽 만화를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 아들의 머릿 속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밥아저씨 등 차들로만 가득차 있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갖게 하려고 만화도 보여주고 주제가도 불러주고 택배 상자에 넣어서 책 배달하는 것 처럼 해주고 해서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었어요!! 너무 자동차만 좋아해서 이번에 교육을 해보고자 이 책을 마더스에 응모한거거든요^^ 냉장고 나라 코코몽에 푹 빠지신 왕자님, 공주님들이 보면 더 접근하기 쉽겠죠?^^

 

  책을 살펴보면 귀여운 코코몽 냉장고 나라의 코코몽과 친구들이 등장하고 상황을 설명해주는 문구가 2~3문장 있고요. ㄱ ㄴ ㄷ배우기, 의성어 배우기, 색이름 배우기, 반대말 배우기, ABC 배우기의 구성으로 표지포함 총 12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이 좀 큰 편이에요.  장점은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보드북이고 모서리는 안전하게 둥글게 마감처리 되어 있고요!! 책은 큰 편이지만 플랫은 작아서 아이들도 혼자 잘 할 수 있어요.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플랫을 처음에만 엄마가 다 접어서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네요!!  아이가 혼자 가지고 다니거나 책장에서 꺼내기에는 책크기가 있으니까  책장 맨 밑에 두거나 접근하기 쉽게 책을 놔두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 돌 후로 해서 한글 카드는 좀 이르고 분실 될 염려가 있는 개월 수 아이들에게 더 쓰임이 많을 것 같아요.  책으로는 한글, 영어는 있었는데 넘겨서 한글자 한글자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ㄱㄴㄷ과 알파벳을 벽보처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개구쟁이 코코몽과 함께 글자를 익히면 더 재밌게 배울 수 있겠죠??

 

 

낱글자 모양을 익히기에 좋은 거 같고 플랫을 넘기면 또 그에 알맞은 단어가 나오니까 구성도 좋지요, 책의 구성이 다 플랫으로 보는 거라 왜 책 제목이 들춰보기인줄 알겠더라고요!!

플랫도 위 아래 왼쪽 오른 쪽 다양하게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요,, 특히 의성어 배우기에서는 동물들의 모습이 살짝 비춰져서 숨바꼭질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제가 맘스쿨 한자마당에서

한자할아버지께서 글자를  다 가리면 아이들이 답답해서 그냥 맞추려고 안한다고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조금씩 보이면 맞출 수도 있고 역시 아이들을 위한 배려많은 구성이네요!!

 

 처음에 책을 받아 보기 전에 너무 어려운 내용이면 어떡하지 걱정도 했었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게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