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콩이 입니다.

오늘의 소개할 책은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 입니다.

​

제목을 보고 딱딱할 수 있는 영어 단어 암기를

만화로 익힌다고 하니 관심이 가더라고요.

공부는 싫어하지만 만화는 좋아하는 아이들~~

저는 1권을 보았는데요.

총 7권이 나왔다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하네요~​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더라고요.

위기에 빠진 세상과 친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지답니다.

​BACKGROUND & STORY, CHARACTER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어요.

책을 펼치면

왼쪽에는 어휘가 오른 쪽에는 만화가 제시되어 있어요.

단어 밑에는 아이들이 단어를 혼자서도 읽을 수 있도록 도왔고요.

옆에서 익혔던 어휘가 예문으로 이루어져서

바로 이해하기도 좋았답니다.

여기에 제시된 어휘들을

초, 중등 개정 영어 교과서와 교육부 지정 어휘들이

단어 1920개, 숙어 표현480개 수록되어 있다고 해요.

자주 쓰이는 청크(chunk) 형태로 제시되어 있고요.

중요한 어휘는 반복 제시되어 효과적인 암기가 가능하게 했지요.

​

청크로 배운다

만화로 읽는다

반복으로 외운다

독자들이 이런 건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책갈피 겸 단어 가리개를 만들었더라고요.

유용하게 잘 쓰일 거 같은

작지만 센스있는 배려인 듯요.

이 책의 장점이지요.

MP3, 동영상을 활용하면 더 좋겠지요.

초등학생 이상이어야

이 책은 이해하고 학습 효과도 더 클 거 같아요.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어휘를 익혀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오늘의 소개할 책은

새별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나방편

​와! 박각시다​  입니다.

​

혹시 박각시가  무엇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

바로 나방이랍니다.

​

​박각시라는 이름은

나방들이 주로 박꽃에 피는 밤에 나타나는데

생김새가 예뻐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저도 박각시라는 이름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 이 책에는 새별들 아저씨와 영서, 진욱의

캠핑장에서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숲에서 여러 나방들을 만나보고 배우게 되지요.

야간 등화 관찰 장면인데요.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대화를 나누고

거기에 맞는 사진들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나방들이 존재한다는 걸 이번에 배웠는데요.

밤에 활동하는 나방, 낮에 활동하는 나방,

박각시, 재주나방, 자나방 등 종류도 다양하고요.

나비처럼 예쁜 나방들도 많더라고요.

그 애벌레들도 다양한 색깔과 모습으로 존재하고요.

이 나방은 산딸기유리나방인데요.

정말 벌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대화를 통해 직접 관찰하러 다니는 것 처럼 자세하게

그 분위기를 느끼며 배울 수 있었고요.

사진 한 장 한 장 저자 선생님의 3년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니

참 감사한 거 같아요. 

그동안 나방하면 쌀벌레만 생각하고

징그럽고 해로운 벌레라고만 생각했는데 반성이 됩니다.

그리고 자연의 모든 것은 진짜 신기하고

참 알 수 없는 섭리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름이 없는 나방도 있던데

연구가 활발해져서 그 나방들에게도 멋진 이름이 붙여지길 기대해봅니다.

두뇌와 신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7세 기적의 시간

제목만으로도 뭔가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지 않나요?

아이 둘이 이 시기에 있다보니

부모로서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어떻게 가르쳐주고 양육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더라고요.

그 답을 찾아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3~7세의 아이들은 기적의 시간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온갖 것들을 흡수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의 신경회로를 잇는시냅스의 80%가 7세까지 완성된다고 해요.

영유아 책 영사들을 만나면 이 결과를 말하면서

이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하지요.

이 시기에는 두뇌는 물론 몸의 움직임이 점점 커져서

하나를 알려주면 적어도 다섯 가지는 알아채는 능력을 발휘하는

'기적의 시간'이지요.

​도입부부터 저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학습지도 학원도 아이가 원하고 즐거워한다면 충분히 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짐이 되고 아이가 흥미를 잃는다면 안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꼭 학원에 전문기관에 보내지 않아도

집에서도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며 교육할 수 있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국어 실력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랍니다.

부록으로 이 책을 감수한 책쟁이엄마 책 추천

3-7세 기적의 시간에 읽으면 좋을 그림책 리스트가 있어서

참고해서 책 선정하기에도 좋을 듯 해요.

아이와 읽었던 책이 목록에 있으니

왠지 반갑더라고요~~

책도 시작이 어려웠지

읽으니 술술 읽히더라고요~~

아이들의 중요한 시기인만큼 그만큼 책임감도 생기게 되는데요.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고 이야기 나누고 책 보고

결국의 부모의 사랑을 먹고 사는

아이들인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극을 줘야할지도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