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단계라 유치에서 초 1까지였어요..
글씨쓰는걸 제외하고는 6살 둘째에게도 딱맞는 수준인듯하고..
초1인 딸에게는 쉽지만 자기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넘 좋아하네요....
단계는 P A B C D 까지 유초등 구성이구요.. 각 단계별 다섯권이네요...
한권당... 언어 1주, 사회 2주, 과학 3주 과정인데... 1주분량이 살짝 적은듯해요... 살짝 난이도를 높은걸 선택하면 괜찮을것같기도하고...
제가 생각하는 이책의 장점은...
첫번째 맘에 들었던 부분은 글씨크기와 예쁜 그림입니다..
글씨크기가 시원하게 크고 그림도 이뻐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해요~
두번째 실제 이야기와는 살짝 각색된 부분입니다. 추가 과학쪽은 창의적인 내용이지만 지식전달하기 충분하구요...
뾰족성의 거울왕비 란 제목은 창작내용같지만... 알고보면 백설공주를 패러디 했다는...
세번째는 어휘나 상식설명입니다.
각주를 달아 단어를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네요
내용아래 작은 퀴즈들이 있어 짚고 넘어가게 되어있네요...
사마귀 팔다리가 된 왕비를 흉내내보기도 하구요... 즐거워 하네요
마지막 문제풀이입니다...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이야기 순서및... 나라면?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거울에게 말하고 싶은게.. "세상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줘" 라니... 울딸 다컷네요~~ ㅋㅋㅋ 그럼 자기도 행복해지니 좋다며..
물에빠진 사람은 119를 부르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요청한대요... 요새 어휘력이 많이 는것 같아요...
특히 한자어를 많이 쓰네요..동화책 뿐 아니라 이런책 저런책 많이 읽히는게 좋은것 같네요..
마음에 드는 장면을 그리는 부분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르게 그린모습에 칭찬해주었네요.. 그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과학탐구 부분은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라 이해하기가 쉽고 내내 웃으며 엄마와 진행할수 있었네요...
구슬이 몸속여행하는 내용이었는데...
문제가 구슬이 똥속에서 나올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지 생각해보란거였어요...
대답--- 집게로 집어서... ㅋㅋㅋ
마지막 놀이로 배우는 부분은 주사위로 던져 나온수만큼 전진하는 놀이였는데.. 하하호호 웃음꽃을 피우며 진행할수 있었답닏...
입으로 방귀소리도 내며 엉덩이로 이름도 쓰며... ㅋㅋㅋ
단순히 문제집이 아니었어요...
읽은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는것을 글로 표현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게임도 하는 재미있는 교재였네요...
다음 단계도 구입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