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어떻게 세상의 리더로 키워지는가

 

이것이 이책의 표지 문장이다.  첫애를 꼭 리더로 키우고자 읽은 책은 아니고

 

첫아이가 어떤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는지 첫아이의 특성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아이둘을 기르며 지금까지 자라오며 맏이티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또한 누구를 보면 맏이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다.

 

그러한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책은 또하나 특이점을 발견할수 있었다.

 

만약 남매가있다면 둘다 맏이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6장에 나오는 비판적 시선이 맏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나왔는데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부담으로 비판적 시선이 상처로 남는 다는 말은 혹 내가 그러고는 있지 않나 돌아보게 했다.

이책에서 말하듯 흠잡는 병을 없애야 겠다..

 

또한 맏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5가지 팁은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

원칙을 세워주고, 완벽주의 성향을 더이상 심화시키지 않는다.

비판적으로 보지 않는다.

맏이에게 집중되는 책임을 보상할 특권을 주고 맏이가가족에서 차지하는 특별한 위치르 인정해주다

애보는 사람취급하지 않는다.

맏이에게특별한 시간을 할애한다.

 

그렇다고 이책에서는 맏이만을 위한 말을 하지 않는다.. 둘째 대로 막내는 막내대로 그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에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모두를 위한 부모교육서이다.

 

창의에 인성을 더하면 천재성이 폭발한다

 

이책의 카피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아인슈타인을 대한민국에 태어나게해요 그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는이유

우리의 제도적인 문제도 있고 사회적인 통념도 있고... 창의적인사람들이 설곳이 없는곳 바로 여기다란말에 씁슬했다.

창의성은 있지만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더이상 환영받지못하는 시대라고 한다.

 

이책의 48가지 기발한 이야기들은 읽으며  즐겁게 읽을수 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라

아이에게도 이야기로들려주기 넘 좋았다. 물론 내가 알던 이야기들도 있었으나

 넘 내가 잼나게 읽으니 8살딸램도 자기도 읽겠다며 가져가서 읽기도 했다.

 

중간중간 생각이 껑충 이라는 책사이사이 팁은 한번더 생각해서 더 폭넓은 사고확장을 위한 팁이 제시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48가지라고 하지만 작은 이야기까지합치면 100가지도 넘는듯 하다.

 

선입견,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않은 일이다.

이책을 읽고 스캠퍼 기법을 통해 자꾸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할듯하다

창의성도 훈련되어야 하는듯하다.

그냥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넘어가는 게 아니라 다시한번 생각하는 습관

나무한그루한그루 심다보면 숲이되듯 창의인성 숲을 위하 나무 차근차근심어나가야겠다.

대한민국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유하고싶은 책이다.

 

책의 목록만 봐도... 충격 그자체이다..

 

 

 

서문 : 다른 삶도 가능합니다.

1부 죽거나 죽이거나 미치거나: 병든 것이 정상인 아이들
‘교육’이라는 야만의 정글에 갇힌 아이들
무기력으로 저항하는 아이들
똑똑한 아이들이 앓는 마음의 병
어른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
가족, 학교, 사회, 그 모두를 없애고 싶은 아이들
속이 텅 빈 아이들
에필로그 - 이대로라면 아이들의 미래는 없다

2부 부모 실종 시대 : 대한민국 가정의 자화상
부모는 언제 상담실을 찾는가
아이를 삼키는 엄마
정처 없는 아버지
“아빠는 찌질해”
에필로그 - 마음을 희생하지 않는 부모들

3부 어른이 되지 못한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 대한민국 부부들의 이야기
그 여자의 복수혈전
그 남자의 발기불능
가정 : 외도 = 공교육 : 사교육
<아내가 달라졌어요>는 없다
에필로그 - 어른이 되지 못한 오누이 부부

4부 부모, 무엇을 배우고 가르쳤는가 : 대한민국 부모들의 연대기
1980년의 소묘 - 난파의 전조
2012년의 소묘 - 대졸자 주류사회의 허상
세상은 결국 그들만의 리그
당신은 아이에게 전할 말이 있는가
교육, 비빌 언덕 없는 부모들의 유일한 보험?
에필로그 - 우리가 불행한 이유

5부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추구하자 : 우리가 그려나갈 미래
아이는 부모의 성찰을 물려받는다
나는 부모다
부모가 아이에게서 독립하라
이제 정말 교육다운 교육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마음이 아픈아이들. 마음이 병든가족들의 적나라한 실상..

상담실안에서 이뤄진 실례들을 읽으며 정말.. 맘 한켠이 아려왔다...

 

엄마의 마음은 이게 아닌데 정말 지극한 모성애로 다 자식들잘되라고 ...

그렇지만 왜곡된 엄마들은 또 누가 만든것일까?

찌질이로 대표된 아빠들또한 정말 누구보다 전쟁같은 일터에서 돈을 열심히 버는건...가족을 위함인데..

 그런 삐뚤어진 사랑을 받는 아이또한... 지극히 안타까울 뿐이다.

 

이책을 보면 엄마와 아빠 모두 '나'는 없고 아이를 중심에서 산다.

부모가 아이에게서 독립하는것이 가장 급선무일듯하다. 그러기위해선..마음에서 내려놓기 연습부터 시작해야하겠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인정하고 그 가운데 살기위해 바둥거리는 것을 택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즐겁게 인생을 살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확고한 교육철학 또한 필요할것이다.

 

마지막 5부에서처럼 다양한 방법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물론 해결책이 필요하겠지만..

현 대한민국 부모의 현주소를 고찰하게 해주고 이책을 읽는 독자 한사람 한사람이 변하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우리의 교육의 미래는 우리가 꿈꾸는 가정은 더 밝고 아름답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