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생존전략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식량을 비축하고 무기를 비축하고, 그런 것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받는다

 

그들이 예지하는 미래는 다양하다

 

태양 코로나의 증가로 인한 재난, 화폐 하락으로 인한 재난...

 

태양풍의 증가, 지진, 화산, 강추위등등...

 

많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미국의 마트에선 한가정에서 한 마을 먹을 만한 양식을 구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총기소유가 합법인 미국은 더불어 총기에 대한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재난이라는 것을 얼만큼 대비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대비라는것 자체가 일단 그 끝을 염두해두고 끝날때까지 버티는 것이라면

 

끝나지 않을 재난이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그 경우, 그런 비축은 단지 생명을 얼마간 연장해주는데 불과하다

 

그리고 요즘 재난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물과 오염물질의 발생이다.

 

하수도를 통해 배출되는 배변이 쌓이게 되면 당연 악취와 질병이 발생한다

스타트렉의 묘미는 현란한 특수효과가 아니다

 

그래서 2010년 이후 제작되는 영화속 스타트렉의 현란한 특수효과는 그닥 감동을 주지 않는다.

 

스타트렉은 특수효과가 보잘것 없던 시대에 제작된 드라마였다.

 

이야기 구조가 그냥 현대에 있을법한 일을 우주로 옮겨 놓은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 리메이크를 한다면 현란한 sf 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것 보단

 

이야기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가는것이 낫지 않았을까 싶다.

 

차별과 선입견이 없던 미래..

 

능력으로만 평가 받는 미래사회에서...

 

우리보다 진보된 사회 그렇지 못한 사회를 두루두루 경험하며

 

때론 배우고, 때론 그들의 시행착오를 도우며

 

월드와이드를 넘어선 코스모폴리탄을 꿈꾸는 드라마였다.

 

그래서 우주선의 구성원은 국적, 인종, 성별을 가리지 않았고

 

그들은 국적, 인종, 성별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이런 드라마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 정도로 걸작이였다

스타트렉에서 가장 독특한 위치의 외계종족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벌컨이다.

 

지구와 외계의 first contact 에서 지구의 워프신호를 보고 지구를 찾은 첫 외계인의 바로

발칸인이다.

 

지구는 이후 발칸의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받아들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그래서 스타트렉의 프리퀄인 엔터프라이즈에선, 벌컨 과학 장교가 직접 지구인의 함선에 탑승하여 조력자를 가장한 감시자 역할을 한다

 

추후 스팍이라는 캐릭터는 지구와 벌컨이 많이 익숙해진 관계에 나온것이고

처음엔 이렇듯, 벌컨인들은 지구들에게 문물을 나눠주면서도 경계의 모습을 풀지 않는다.

 

원래 성격이 포악하고 힘도 세고, 극도로 감정적인 종족이였으니..

콜리나르나는 마음의 수양을 통해 이성적인 득도를 보이게 된다.

 

삶과 죽음에 초연하고, 죽음 역시 논리적으로 신체의 퇴화과정에 받아야 들여야 하는 것으로

기쁨과 슬픔에 초연한다.,

 

하지만 이런 이성적인 가면 뒤에, 늘 다른 종족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