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렛 버핏은 11세에 이 책을 탐독했고, 20년 후 억만장자가 되었다.

[경제서적]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

                                                  One Thousand ways to Make $1000 - F.C미네커

 

 

위렌 버핏은 이제 그 이름만 들어도 우와~하는 함성이 나오는 미국을 대표하는 부자 중 한 명이죠 ㅎ

게다가 그는 다른 이들처럼 프로그램 개발자이거나 회사 설립자의 이미지보다는 주식의 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투자의 달인입니다.

 

 

오늘의 경제서적은 그런 위렌버핏이 11세에 읽고 자신의 인생에 도움을 받는 책이죠.  

그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어떻게 투자의 눈을 뜨고 또 세계에서 주목받는 억만장자가 되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의 비밀은 아이디어를 밑천으로 성공한 천명의 부자 이야기를 엮인 경제서적입니다.

경제서적의 명성에 맞게 압박적인 책 두께를 갖고 있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백만장자 된 천가지의 에피소드로 이어져있어요~ 경제서적이라고 먼저 겁먹으셨다고 그건 안될 말씀입니다 ㅋ이 책은 1936년에 처음 출판되어 오랫동안 절판되었던 책인데요. 위렌 버핏에게 복리의 힘을 깨우쳐 주었다고 하니 정말 옛날 이야기겠죠? 옛 이야기이고 또 배경이 미국이다보니 지금의 시점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시점을 옛날로 바꿔서 생각한다면 모두 반짝"거리는 아이디어이고 지금은 당연시되는 사업이라는 걸 깨닫게 되실꺼예요 톡톡"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위렌버핏이 추천한 이 경제서적의 에피소드의 성격별로 목차로 13chapter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D.영이 눈에 딱! 들어온 파트는 Chapter 5. 발명해서 특허를 내야할 것들, Chapter 11. 대학 등록금 벌기 였습니다~

각자의 현실에 맞는 파트가 눈에 들어오는 법일텐데 ㅎ D.영이의 관심사는 저것이였네요 ㅋㅋ 아하하하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이 다른 경제서적보다 읽기 쉬운 이유는 아무래도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 파트로 이야기가 나눠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골라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잖아요?ㅎㅎ  특히, 대학 등록금벌기를 읽으면서 굉장히 와닿았던 건 책에서의 글을 현실로 가장 많이 느껴서 인 것 같습니다 ㅎ (아,, 갑자기 학교에 가보고싶네요 ...)

 

고등학교 시절을 힘들게 공부해서 수능성적에 맞는 대학을 들어온 학생들이 많죠? 올라만가는 등록금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도 많았던거 같아요 ㅎ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의 전공은 내버려두고 아르바이트로 한 일을 직업으로 삼아 만족하며 사는 얘들도 꽤 있습니다. 등록금을 벌기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였지만 재능을 찾아 직업으로 바뀐거죠 ㅎ 학생때부터 시작했으니 졸업 후 시작하는 사람보다 경력도 더 많고 자기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여서 만족도도 높고 win-win하는 이보다 더 좋은 예가 어디있을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직접 돈을 벌어 쓴 학생들은 돈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죠 ㅎ 저 역시 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ㅋ 한 학기 등록금도 내 보았구요 ㅋ 정말 손이 후덜덜 떨리는 경험이였습니다 ㅋㅋ 지금은 그렇게 그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니 1석 3조의 효과를 보았네요 ㅎ

 

백만장자가 된 그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데 내가 이 책을 왜 읽고있지? 백만장자가 되고싶어서 인가? 하지만 여기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업가이고 나는 사원일 뿐이네? 내가 사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나?  이상하지 않나요?ㅎㅎ  

모두들 부자가 되고싶어하고, 삶의 여유와 만족을 높이고 싶어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다들 공기업과 대기업에만 들어가려고 하는걸까요? 

어쩌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1000가지나 있었는데 너무 바쁘게 살아와서 그 기회를 둘러볼 여유도 없었던 걸 아닐까요?

 

 

 

요즘 서점을 가보면 소설보다는 에세이, 에세이 중에서도 자기계발이나 힐링을 해주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들어가있죠 ㅎ

그 속에서도 경제서적은 항상 빠지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ㅎ 아니면 직장생활을 잘할 수 있는 비법같은 것들이요. 첫 회사를 들어가고 첫 해 3월에 팀장님께서 저에게 책을 선물해주셨죠 ㅎ 생일선물루요 ㅎㅎ 전공관련 서적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사회생활의 처세술에 관한 이야기였죠 ㅋ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리고 팀장님의 책장을 보니 부동산, 주식에 관한 책을 꽉~채우고 계셨어요 ㅋ 그것또한 또 다른 부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였을까요?

 

 

 

갈수록 청년실업이 늘어만 가고 사람들이 원하는 직장은 정해져있고 그 길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고 또 험난하기만 하죠. 많은 사람들이 할수있다! 포기하지마라! 라고 이야기하지만 당장 자신이 힘든 사람에겐 그건 그저 타인의 아우성일 뿐입니다. 책을 보면서 내가 4년간 공부하면서 이렇게 색다른 아이디어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나하는 회상을 하게 되었어요. 단언코 전 단 한번도 사업이나 장사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건 보았었죠. 그때 남자선배들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보고 오히려 전 왜? 편하게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면 되지 왜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하지? 회사갈 능력이 없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ㅎ  그런 생각들은 남보다 더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들이였을 텐데요 ㅎ 생각도 힘들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실천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죠 ㅎD.영이는 5년 뒤, 10년 뒤 제 미래부터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부터 이제 시작해야겠네요 ㅎ 역시 위렌버핏의 추천도서라서 그런 걸까요? 경제서적을 보면서 인생에 대한 힐링을 하게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백만장자, 위렛버핏, 백만장자되기

[여행산문집/에세이] 설레이는 여행이 나를 이끌때, 끌림 

                                                                                                  - 이병률

 

   

 

 

3개월쯤전인가..? yes24에서 책을 사려고 몇권보다가 베스트셀러에 끌림이라는 산문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때는 슬픈도서만 마구마구 읽을때여서 산문집의 빡빡한 글들을 기대하여 작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끌림을 카트에 담았었죠. 그리고는 펼쳐보지도 않고 책장에서 전시되고있던 에세이, 끌림. 꽤나 방황했던 내가 안타까워 보였는지 나를 이끌었다봅니다. ㅎ 정신없이 까만글자들만 가득 차있을꺼라고 기대했는데 끌림이라는 산문집은 나의 기대를 확! 꺽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이 많은 책은 안 좋아하고 글자가 많은 책을 선호해서 고른 책이였거든요.. 이래서 인터넷에서 막 지르면 안되는 건가봅니다. 끌림은 절반은 텍스트로 이뤄진 여행에세지였거든요 ㅎ 그래도 소설과는 달리 뛰어쓰기도 많이 없고 소설책이 주는 정해진 레이아웃도 보이지 않은 책이 주는 자유로움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끌림일까요?

여행산문집이여서 일까요.. D.영이가 작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일까요? 끌림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제게 자신이 여행을 떠나 있었던 이야기를 아주 무덤덤하게 누군가에게 들은 남 얘기처럼 말합니다. 처음에는 그가 떠나있었던 다양한 여행지가 부러웠구요, 나중에는 혼자서 떠나는 여행이 외로워보였습니다. 마지막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것처럼 다음이야기가 기대됐습니다. 또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왔는지요ㅎ  

그리고는 정말 여행이 훌쩍!!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어학연수때는 정말 용감하게 마구마구 배낭만 메고 백배커 사람들과 낚시도 가고 어울려서 혼자놀았는데 ㅋ 외로웠던만큼 사람들과 있는 시간이 재밌었는데 ㅎ  

만약 D.영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간다면 그때처럼 아무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을까요..  그때 저를 그렇게 건강하게 만들었던 원동력은 무엇에 이끌려서 생겼는지 ㅎ 그 끌림은 저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었을까요. 

 

끌림에 기억남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로 떠나는 비행기 안 두 여자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들은 이 여행을 위해 오랫동안 조사도 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도로 떠난 비행기 안. 한 여자가 말합니다. 인도에서 우리 따로 여행하면 안될까? 친구는 섭섭함과 당황스러운 마음이 교차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여행 각자 더 열심히 자신을 위해 여행하고 싶다는 친구의 의견을 반박할 수는 없죠 ㅎ 전 백만번 동의합니다.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싶지만 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찬찬히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보고싶은 마음.  

 

 

 

여행이라는 것은 이방인에서 낯설음을   더 많이 느끼게 할 때 더 큰 매력을 선물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느 중학교 때 봤던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소설과 영화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유럽여행이 아니라 이탈리아 여행이 너무 가고싶었습니다. 바쁘게 관광하지않고 천천히.. 벽돌 하나하나를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친구와 한달간의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보름동안은 혼자서 이탈리아여행만 하겠다는 저를 제 친구를 결코 이해해주지않았습니다. 전 그저 그 생소함이 주는 끌림을 조용히 느끼고 싶었을 뿐이였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떠나지못하고 졸업하고 말았네요.

 

 

 

끌림속에는 너무 다양한 감정이 뒤죽박죽 예상치못하게 뒤엉켜있어서 괜시리 설레이고 끌림속의 추억이 내 추억인 마냥 옛 생각을 하게합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그냥 사진작가는 아닌 듯하여.. 역시 시인이시자 라디오 구성작가셨네요 ㅋ아하하. 작가가 원해는 대로 제 감정이 이리저리 움직인거 같아 졌다..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미련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때, 두근두근 설레이고 싶을 때. 따듯하고 무덤덤한 끌림속에서 여러나라와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온 것같습니다. 당장 몸이 떠날 수 없는 저는 달콤한 커피와 함께 다시 친구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짧은 여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남과 공유하는 끌림은 혼자서 느끼는 끌림보다 더 강력하겠죠?ㅎ

 

 

이정도만 여행의 끌림을 대리만족할 수 있다면,

내일을 더 두근두근거리면서 기다릴 수 있을꺼같아요 : ) 

여행산문집, 끌림, 이별률

[자기계발서추천] 두려워하지마, 닥치면 다 해/안세연 

 

 

 

2013년의 목표는 일주일에 한 권씩 한 달에 꼭 4권이상 책을 읽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2주간은 SNS관련 서적, 1주는 자기계발서, 1주는 일반 소설이나 베스트셀러로 읽기로 마음먹었었죠 ㅎ

책은 읽을때만 다시 마음을 다 잡게 되니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책 읽고 서평도 매주 하나씩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원페이지로 정리하는 것마저 너무 힘들이드네요 ㅠㅠㅠ

뭐.. 다 게으른 제 탓이죠 ㅋ

 

저번달 자기계발서는 별의상인이였구요 ㅎ 저에는 그랬습니다  : )

2월 넷째주, D.영이의 자기계발서 서평은 안세연대표님의 두려워하지마, 닥치면 다 해 입니다.

제목부터 굉장히 "넌 다 할수있다"라는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자기계발서다운 제목이죠?

서점에서 책을 만났다면 제목에 제 시선이 혹~"하고 빨려들어갈 껏 같았습니다 ㅋㅋㅋ

 

 

 

두려워하지마, 닥치면 다 해의 저자이신 안세연대표님은 현재 (주)이든비즈라는 오피스 임대업을 하고계세요

물론, 창업자이기도 하고 경영자이고 합니다. 본사는.... 무려 강남 논현동에 있습니다 (이런 강남스타일~)

안세연대표님이 이 위치까지 오르기는 정말 롤러코스터보다 더한 오르막내리막이 있었는데요.

그 스토리는 정말 책 제목 그래도... 두려움따위는 버리고 사람은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열정을 줍니다.

 

원룸텔을 운영하고 그저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던 그녀는 화제로인해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부채에 시달리게 됩니다.

지금 저에게 그런 일이 닥쳐도 막막하고 두려울텐데 그때 그녀는 50대. 얼마나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있었을까요?

보증금 1000만원 월세방으로 이사를 다녀야했고 여기저기의 빚독촉으로 자살의 유혹마저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눈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이 불타는 걸 보았을 때 저였다면 다시 일어설 힘없이 나쁜 유혹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 초긍정의 힘으로 바뀌지않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다시 긍정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고자하였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결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않는 법, 다양한 기회로 다시 일어서고자 하지만 그 역시 여러번의 실패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않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으며 그녀는 끝없이 도전했습니다. 

 

 

 

넘어지더라도 계속 일어나서 끝없이 배우고 익히는 것, 안세연대표님은 한 걸음 한걸음 성공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죠.

두려워하지마, 닥치면 다 해에서는 모르는 것을 내버려두지말고 철저한 준비와 공부로 그것을 뛰어넘으라고 말합니다.

정말 이 부분에서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난 이거 못하니깐, 니가해~라는 마음으로 얼마나 많은 일을 남에 미뤘었는가...ㅠㅠㅠ

그리고 잘하는 아이들을 이유없이 얼마나 질투했었는지 자기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안세연대표님의 이런 강한 의지는 어디에서 비롯된것이였을까요? 그 엄청난 위기의 자신의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 CEO가 된 안세연대표.  아마도 그건 누구보다도 강한 자기관리와 의지력이였을껍니다.

D.영이는 그런 부분에서 참.... 쉽게 꺾이는데 말입니다......

안세연대표님의 실행력이 책에 담겨있어서 일까요?  저도 해낼수 있을꺼라는 막연한 열정이 생기는 자기계발서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베스트셀러에 자기계발서와 힐링에 관한 도서들이 상위랭크를 차지하고있는 것 같은데요 ㅎ

그 만큼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자극을 받고싶고 자기계발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많다는 뜻이겠죠? 

 

 

부디 D.영이의 올해 목표가 내년으로 미뤄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에게 언제나 원하는 기회가 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모두들

두려워하지마, 닥치면 다해!!! 자기계발서 서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