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내 아이가 미워질 때>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키워질 예정인~

독자들을 위한 육아서가 나왔네요~~

책 표지에 아이가 열 살이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라는

문구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제 아들이 올해 10살 아들인지라.......

사춘기전 삼춘기인지~

확실히 아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머리도 커가고 엄마와의 교류에서 참 뭐랄까....

아직은 어리고 순수한 면이 많이 있지만

좀만 더 크면 엄마 머리 위에 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춘기를 제대로 겪기전 나름의 지침서가 되어줄 책인지 기대감에 펼쳐보았습니다~

사춘기하면~~

뇌구조에 대한 이야기는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에서 한번더 집어주네요~~

인가의 뇌는 크게 두 번 성장하는데

한번은 자궁안, 다른 한번은 사춘기 때라고요~~

활발히 활동하는 신경세포는 계속 보유 발달 시키고 사용하지 않는 신경세포는 잘라낸다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가 어떤 신경세포를 강화할 것인가를 결정한다죠

우리의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중독성 강하고 뇌를 억압하는 수동적인 일에 쏟아 붓는 시간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있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호르몬의 영향을 급격이 받게 되는데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은 뇌의 보상및 쾌락 중추를 통제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기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루함을 더 많이 느끼고 불평하고~

반면 게임이나 대가가 있는 일에 집중하는 동안 도파민이 급격이 분출~~

이런 이유로 이 시기 아이들이 위험한 일에 이끌리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며 여러 중독증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행동양상은 뇌의 화학 물질들이 합세해서 일으키는 결과물이라니~~

아이들 행동에서 저건 호르몬의 영향 탓도 있을거야하고 이해해야하는건지 ㅠㅠ

암튼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의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아마 아이들도 당황스럽기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를 양육하면서~~

아이가 어릴때는 부모가 하늘이고 모든걸 다아는 신적인 존재였지요~~

하지만 머리가 커가면서 부모의 이면을 알게 되고~

부모는 모든걸 다 아는 그리고 신적인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며~~

정말 신경전이라는게 늘어나게 되는것 같아요~~

어느땐 엄마 머리 위에 서려하고~ 말싸움을 하다보면

귀찮다는듯이 그만하자 쓰윽 피하며 엄마 자존심을 건드리기도해요~~~

아~~ 육아란~ 어른다움란~ 무엇인지 생각이 많아지기도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 양육에서 일관성이겠지요~~

일단 보고 배우는 건 1차적으로 부모의 모습이니 행동 하나하나도 중요하고요~~

아이가 커가면서 가끔 듣는말 중 하나~~

다른 친구들은 다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봤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뭔가 원하는게 있음 친구들을 들먹이곤하죠~~

늘 그런 말이 먹히는게 아니지만~

또 부모입장에선 아닌걸 알지만 우리아이만? 이런 생각에

아이가 원하는걸 들어주기도 해요~~

아이가 원하는거라도 그게 꼭 필요한가와 현실적인선에서

되고 안되고에 대해 서로 타협하고 맞추어 갈줄도 알아야겠구나 싶네요~~~

책 내용중 지금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느끼고 좀 이해하려는 부분에 대해서만

잠시 이야기해보았네요~~

<내 아이가 미워질 때> 이 책속에 좀더 다양한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중학생이 되면 남자아이로서 좀더 관심가지게 될 성적 호기심, 포르노, 자살충동, 학교 거부등등

웬지 엄마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할지 요런 이야기들은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도 엄마도 사춘기를 직접적으로 강타하듯 맞이하기 전에

아이가 사춘기를 겪게 될 시기에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를 바라보고 좀더 이해하고

도움을 줄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제발!!! 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가기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