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책서평에 당첨되어 받게된 세발자전거의 "뚱뚱해도 괜찮아!"책을 우편으로 받고 너무 좋았습니다~ 

책을 받고 바로 펴보니 고래두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 책표지 너무 이쁘네요~

이야기는 고래 이렌이 우울해하며 울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나오면서 우는 이렌을 걱정하는 친구들이 말을걸며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슬퍼하는 이렌을 위로해주면서 전개가됩니다~친구들의 위로를 받는중 이렌을 짝사랑하는 알베르토에게 사랑 고백을 받고 마음이 가벼워진 이렌은 알베르토와 행복하게 물속으로 들어가며 끝이납니다~         

그림이 익살스러운면도 있으면서 이쁩니다~조금 아쉬운건 고래가 주인공이라 워낙 큰건 알겠지만~바닷속 친구들의 위로를 받는 내용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바닷속 동물들이 좀 더 크게 부각되어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후활동으로 동화책을 읽은후  바다와 관련된 문제풀이도 있고  생각을 키워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는점이 좋네요~

요즘 외모지상주의로 남의 외모에대해 함부로 말하고 상처주고 하는걸 흔히 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외모에 슬퍼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며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인성을 키워주고 도와주는게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책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