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을 주제로 9행시를 만들어 봤어요...

마--마주보는세계사는
주--주로 세계의 역사에 관해
보--보여지는 그대로의 세계역사를 보여주
는--는 책인것 같습니다.
세--세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책을 읽고 세
계--계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다면
사--사회과목은 조금이나마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교실에서 달달외우는 사회보다
실--실제로 가본것같이 착각을 일으키는 그런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책은 정말 성에 대한 종합 백과사전입니다..

호기심과 기대반으로 펼쳐보았는데..정말 솔직하고 담백하고 꾸밈없이 사실만을 잘 적어놓은 책입니다..

무분별한 음란서적과 인터넷으로 ,우리 아이들은 멍들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책은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성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고 설명하면서 써놓은 책입니다..

 

거슬러올라가서 보면 전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하고 컸습니다..

그당시 우리네 부모님들은 다들 성에 대해서는 쉬쉬 했던 것 같아요..성은 창피하고 쑥스럽고 숨기고

싶은거였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빠른 성장과 함께 성에대한 궁금증은 풀고 넘어가려 합니다,.

그래서 이책이 참 잘나온것 같습니다...

 

-1부-- 성장 편입니다.

사춘기때 몸의 변화,우리몸의 털,유방,브래지어,여성과 남성의 생식기관,생리,성관계,피임,성매개 감염증,

음식,약물,흡연과 음주,청결유지,감정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특히 성인 남자.여자 몸을 사실그대로 그려놓았습니다..

조금 놀랐지만요...ㅎㅎㅎ

-2부--임신과 출산,아기 돌보기 편입니다.

아기가 생기는 과정,엄마뱃속에 크는 아기,임신후 엄마몸의 변화,임신중관리,아기가 태어나는 과정

쌍둥이와 시험관 아기,부모되기,아기 젖 먹이기,기저귀 갈아주기,개월별 아기변화,아기돌보기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성은 참 소중합니다..아주 중요하기도 하구여...중요한 성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성장이 빠르고 더불어 정신적으로도 빠르니 성에 관한 궁금점은 엄청있을것같습니다.

이책을 통헤서 당장 궁금한 성뿐만 아니라,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질줄 아는 바른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성문란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 무조건 하지 말것이 아니라,올바른 성문화와 성의식이

생겼으면 합니다.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서 소중한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것같습니다.

이책의 말머리에는 ---

억누르려고 하기 이전에,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게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책 인상깊었던 말인것 같습니다...

포피케틀---제목이 참 신비롭다고 할까..미지의세계를 찾아서........

신비롭고 재미있는 책입니다..새로운세상을 찾아서 떠나가는 작은사람들 이야기죠..

 

페루에 살고 있는 몸집이 작은어부들--그 바닷가 마을에 털북숭이 페루인이 살고있습니다.

털북숭이 페루인은 갈대로엮은 조그마한 카누를 타고 바다로 나가 멸치를 잡고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페인 사람들이 쳐들어오면서 털북숭이 페루인은 새로운 안식처를 향해 옮기기로 했습니다.

갈색 펠리컨에게 도움을 청하고,펠리컨의 친구 실버라도 라는 높은곳에 사는 새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포피케틀-- 바로 흙으로 만든 주전자이지요..털북숭이 페루인은 이 큰 주전자를 타고 항해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돛을 만들고, 먹을거리도 잔뜩싣고,항해준비가 끝난후에 은물고기의 도움으로 바다로 나갈수가 있었습니다..

항해를 시작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바람이 불더니만 이들을 무시무시한 이구아나가 사는 섬으로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다행히 이구아나가 뿜은 뜨거운 열기때문에 포피케틀은 멀리 안전한 바다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항해를 계속하는 중 산호초에 부칮칠 뻔한 중에 어떤 할머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또 얼마후 거센 폭풍우가 바다를 휩쓸고 포피케틀을 덮쳤습니다..한명의 페루인이 바다로 빠졌습니다.

심한 폭풍우때문에 아무도 그를 구할수없었습니다.

----며칠간의 폭풍우가 이어지고 ,포피케틀은 여기저기 금이가서 가라앉게 되었어요.

갑자기 돌고래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멀리멀리 헤엄쳐 털북숭이페루인을 어느 해변가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바다에서 나온지 4년만에  페루인은 새보금자리를 찾은것 같습니다.

맑은물이 나오고 낮선나무와 풀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263년이 지났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관한 이야기인데..참 신비롭고 호기심이 발동되는 책이랍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포피케틀 축제...궁금하고 재미있을 듯 합니다..기회가 된다면 오스트레일리아에 가서

이 축제를 구경하고 싶어지네요...~~~~새로운것을 향해 찾아가는 것은 힘들고 고되지만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털북숭이 페루인의 이야기는 참 재밌고 신비롭습니다..

낯선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일겁니다..~~~

특히 털북숭이 페루인이 너무 작아서 소인국사람들을 보는것만 같았습니다..너무 귀엽고

특이한 경험입니다....오스트레일리아의 이런축제도 처음 들었고요..기원도 참 신비롭고......

세계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참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네여 어른인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올겨울 이한권으로 아이마음에 등불을 환히 밝혀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