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우리 민찬군~~
아직은 아기라서 엄마와의 교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믿었던,
이 어리석은 엄마를 무척이나 반성하게 만드는 책을 만났어요!!
아직은 혼자 스스로 해내는 일이 적고,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우리 민찬군~~
칭찬은 무조건 좋은 건 줄로만 알고 있던 민찬맘이
충격에 빠졌답니다!!
제목부터 무시무시한
"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
다른 맘들도 다 똑같겠지만,
하루중 일과의 3분의 2는 아이에게 무조건 적인 칭찬을 해 주는 시간인것 같아요!!
아직 아기인 우리 민찬군에게
엄마가 빨리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 해 주고싶네요 ㅋㅋ
제가 책을 펼쳐보고 가장 먼저 읽었던
4장-연령과 발단 단계에 따른 칭찬법 이예요!!
아무래도 아직은 어린 민찬군을 가장 먼저 알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여기서 저는 퇘재를 불렀답니다 ㅋㅋ
엄마 완벽한 검딱지인 우리 민찬군!!!
산후조리 기간에도 제대로 산후조리를 할 수 없을만큼!!
엄마에게 착!! 달라붙어!!
잠도 안고 자야했던 우리 민찬군!!!
16개월이 된 지금도 엄마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잘 가려 하지 않아요!!
어른들이 다 그러시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일찍 손을 타게 해서 그렇다고
민찬군 어릴적에는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
한 3시간 혼자 울리면 지가 떨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게 어디 쉽나요~~
저는 그냥 아기 우는걸 차마 볼 수 없어 그냥 매번 안아주었어요!!
본문에 나오는 작가의 지인 이야기처럼~~
아기가 "앙~"하기만 하면 초스피드로 달려가곤 했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저 같은 엄마를 칭찬해 주고있어요 ㅋㅋ
영아기의 아기들에게 엄마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기위해
어른들의 충고처럼 했다면,
너무 이른시기에 포기라는걸 배웠을 것이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혼자 붕붕 하늘을 나는 느낌이었네요 ㅋㅋ
무조건적인 칭찬!!
너무 위험하다는걸 외국의 학자들의 실험과,
작자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작가의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혀~~어렵지 않게 풀어가고 있어요!!
가장 맘 속 깊이 담아둔 칭찬의 방법은요,
"아이의 긍정적 성과를 함께 공감하라"예요!!
본문에서는 엄마의 칭찬에
"우수상을 받았다니, 정말 기쁜네.
책을 꼼꼼히 읽고 독후감을 열심히 썼구나"
라는 칭찬이 나오는데요~~
이 대목이 정말 콕 다가오더라구요!!
자신의 노력을 엄마가 알아주어 함께 기뻐한다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칭찬법이래요!!
우리때도 그랬고 지금 제 주변의 엄마들을 보아도~~
칭찬은 그냥~
"잘했네~~다음에는 더 잘해라~"라는 둥의 칭찬이 거의 다인데 말이죠!!
다음번에 더 큰 기대를 안고 있다는 엄마의 말이 아이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감으로 이어져 다음번의 도전을 두려워 한다는 겁니다!!
아이의 인생을 걸고 칭찬하는법!!
아이와의 큰 교감으로 진정한 칭찬만이 내 아이를 크게 키울 수 있다는말......
이 책을 읽으면서
별거 아니네~~하면서 받아들이다가도........
어렵다....하면서 엄마랑 정말 노력없인 안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훌쩍 커버린 아이의 엄마들도,
저처럼 이제 시작하는 아기들의 엄마들에게도,
책한번 가볍게 읽으면서 내 아이에 대한 생각을
다신 한번 해 볼수 있는 큰계기가 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