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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른 인종의 또 다른 삶속에서 지혜를 찾아내고 배운다.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후 인디언에 대해 접하는 책은 처음이다.
인디언에 관한 책에 큰 관심이 없고,
그래도 재미있다 싶어야만 책을 드는 이기적인^^; 책선택;
그렇지만 이 책은 그냥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남자들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는
바로 군대 이야기이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로 이야기가 채워진다는건
신비함 아니면 신기함 또는 지루함의 연속일 것 이다...
혹시 이 책 전쟁이야기가 아닐까 해서 그냥 읽지 말까 하다가
이왕 잡았으니 집에가서 찬찬히 읽어보자 싶었다...
그런데 리더쉽 분야의 책이었다.. 정말 생각없이 책을 샀지만
그보다 훨씬 값지게 읽었다^^
제로니모는 아마 리더쉽 관련해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말이지만
나는 발음하기도 어렵고 잘 외워지지도 않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이제 입에 붙었다^^ 상식 하나가 더 늘어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에서 인디언들의 지혜와 우정에 대해 배웠다면
이책은 처세술과 세상사에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홀로 서기를 두려워한다면, 또는 누군가의 앞에 나서서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용기가 없는 자에게 이 책을 권해 보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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