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영어 공부하는데 지쳤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9년!!
이게 최소한으로 영어를 배웠다고 가정 했을 때의
시간들이다...
이만큼 공부했는데 왜 영어를 못하는 걸까?
요즘은 유치원.. 아니 태교로도 영어공부를 시킨단다...
극성맞은 엄마들이라 생각했는데
나도 태교로 영어 공부 했으면 잘 했으려나 하는
뜻하지 않은 바람도 생길 정도이다...
모두 다 영어를 잘 해야 된다고 하니
나도 왠지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고
항상 영어에 귀 기울이고 있지만
실력이 쉽사리 늘지 않는 것 같아서 난 눈물이 날 것 같다...
정말 영어를 해도 안느는 사람들은
언어에 정말 약한 걸까?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나는 오석태의 영어회화
내 맘대로 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우리들이 한번도 영어를 즐기면서 즐겁게 공부를 한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도 영어를 어려워하고 영어도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나는 영어를 공부를 위해서 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즐기면서 영어 공부라! 그럼 회화가 된단 말이지~ 하고 읽어 나간
내맘대로 돼라 이책!!
요즘 MP3에 가득 넣고는 귀에서 빼질 않는다...
쉽기도 하고 자꾸 들으면 정말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더 늦기 전에 머리가 조금이라도 쌩쌩 돌아갈 때
공부해 두어야 후회가 안될 것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