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얘기 시리즈 다섯번 째 이야기랍니다~~

글이 뒤죽박죽!! 제목과 표지가 참 재미있지요~~

이 책은 난독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전 이 책을 읽으며 난독증이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사라도 난독증이 있는 친구랍니다~~

사라는 여자 아이인데요~~ 공룡을 무척 좋아하고 공룡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없는 공룡박사래요~~ㅎㅎ

학교도 좋아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 잘하고 이해력도 빠른 사라는

단지 글쓰기와 글 읽기가 너무 싫고 자신이 없데요~~

글만 읽을려고 하면 머리 속이 뒤죽박죽~~!!

난독증을 가진 사람은 글을 읽을 때 글자의 순서를 바꾸거나 건너뛰기도 하고, 하나하나는 다 아는 글자인데도 새로운 낱말을 보면 잘 읽지 못한데요~~

선생님은 난독증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방과 후 특별 수업도 해주시고~~

엄마,아빠는 집안 여기저기에 낱말 카드를 매달아 주셨어요..

그런 큰 도움으로 사라는 전 보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요~~

그런 사라가 선생님이 읽어주는 시를 듣고 매력에 흠뻑 빠졌지요~~

시를 써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사라는 생각만 해도 근사했어요..ㅎㅎ

사라는 시를 쓰는 공룡박사를 꿈꾸며 멋진 시를 써내려가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지요~~

그렇게 사라는 시를 써가는 즐거움을 통해 난독증을 점점 물리쳐 가고 있어요~~~

7살 현서는 4살때 부터 한글수업을 들었답니다~~

너무 빨리 시킨 탓인지 유독 글 읽고 쓰는 것을 무지 싫어라 하는 녀석인데요~~

그래서 아직도 한글을 떼지 못한 현서.. 공룡까지 좋아하는 것이 너무 닮아 이 책을 읽는데 현서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못한다고 나무라지 말고 여러 방법과 엄마의 노력으로 현서의 난독증도 해결해 나가야 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사라처럼 시나 재미난 글쓰기 놀이로 현서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내는 것도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내 얘기 시리즈... 읽으면서 부모도 배우는 것이 참 많고 아이도 느끼는 것이 참 많은것 같아요^^

 

 

 

예꿈의 내 얘기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랍니다~~

난 내가 좋아 라는 제목을 담은 이야기 인데요~~~

표지속 아이가 휠체어를 타고 있고 앞에는 농구공이 있네요~~

이 친구의 이름은 애드리언이예요..

애드리언은 다리 불편한 친구랍니다~~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생활을 하지요~~

하지만 애드리언은 자신이 다리를 못쓴다고 절대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아요~~

오히려 휠체의 바퀴 두개와 튼튼한 팔이 있어 자기는 다리가 4개가 있다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지요~~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애드리언은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놀아요..

하지만 체육시간에는 늘 멀리서 친구들만을 바로 보는것이 조금 아쉬웠지요..

그러던중.. 애드리언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집에서 부터 휠체어를 타며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했는지 모른답니다~~

주변 사물과 부딪히지 않게 요리 조리 피하는 연습~~ 바퀴를 빨리 돌리며 휠체어 속도를 올리는 연습도 하구요~~

집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학교 농구장에서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한 애드리언~~

이제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할수 있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아무도 애들리언이 다리를 못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드리언은 두 다리 보다 더 튼튼 네 다리... 휠체어의 두 바퀴와 튼튼한 두 팔이 있으니까요..ㅎㅎ

이 책을 읽으며 늘 자신에게 불만을 가지며 난 못해~ 라고 생각해온 제 지난날이 참 많이 반성 되었답니다~~

7살 현서도 제가 현서가 책 한번 읽어 볼까 하거나 숫자 공부 좀 할까 하면 늘 난 못해.. 몰라.. 하며 자신없게 대답하곤 하는데요~~

그런 울 현서에게 용기라는 것을 심어주는 책인것 같아요..

장애라는 핸디캡을 정말 긍적적으로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루어낸 애들리언을 보며

현서도 주먹을 불끈지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예꿈의 이건 내 얘기 시리즈 3번째 이야기...

이기는게 다가 아니에요!!를 읽어 보았답니다~~

 이겨서 기분이 좋치 않은 사람은 없을꺼예요..

이겨서 얻는 성취감이 무척 크니 그만큼 경쟁심도 커지고~~ 또 그에 비례하여 기쁨과 환희는 더 커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이기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이기는 과정 속에서 그것이 정정당당하지 못했다면 그건 정말 지는것 보다 못하다는 것이지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생각을 심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정정당당하지 못할 뿐아니라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일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토미는 호날두 선수 처럼 축구를 너무 잘해서 토날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축구신동이랍니다~~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막강한 실력의 팀의 일원이기도 하지요~

토미는 아빠에게 늘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어요~~

하지만 토미의 생각은 조금 달랐데요~~ 이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요~ 특히 축구경기에서 말이지요..

올해도 변함없이 결승전에 오른 토미의 축구대표팀...

상대편 선수의 아버지가 토미에게 정정당당하지 못하게 이야기하고 행동 하네요~~

먼저 선제골을 토미 팀이 뽑았지만 결국 후반 5분 남겨두고 2:2가 되었어요~

결승에 올라온 팀이 그런지 정말 실력이 막강 했지요~

그런데 상대편 선수의 아버지가 선수들에게" 깨부숴 버려! 끝장을 내란 말이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밀어 붙이라고!"라고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시간이 얼마남지 않자 이기고 싶은 마음에 양팀 선수들은 그만 이기고 싶은 마음에 이리 저리 몸을 부딪히고 다리를 걸고 반칙을 마구 하지요

결국 1분을 남겨두고 시합중지 명령이 떨어졌어요.. 아까 소리를 질렀던 아저씨의 아들인 상대편 선수가 심하게 다쳐 쓰러져 버리고 만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올해는 우승한팀이 나오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이기기 위해 정정당당하지 못했던 자신들을 후회 하며 반성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기는게 다가 아니란걸 몸소 깨닫게 되지요~~

저희 집 7살 현서도 늘 이기고 싶어하는 아이이지요~~

아침에 원에 가는 버스를 탈 때도 젤 1등으로 탈려고 하고 하원할때도 1등으로 내릴려 하고~~

아빠차를 타고 갈 때도 늘 1등을 하자고 성화인 아이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현서에게 이기는 것이 다가 아님을 심어 줄수 있었답니다~~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아이에게 깨달음을 줄수 있어 참 좋은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