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참 재미있어 보여서 7살 울 현서가 보면 재미있겠다 싶었는데요~

알고봤더니 책굽는가마의 자기주도적 크는 아이 시리즈의 벌써 4번째 책이더라구요~~

왜 지금까지 시리 시리즈 책을 몰랐을까 싶을정도로 넘 재미있고 또 인기있는 책이더군요..ㅎㅎ

제가 만난 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정말 반전도 있는것이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답니다~~

현서가 오랜만에 앵콜을 외치며 앉은 자리에서 몇번을 읽은 책이랍니다...

 

 시리는 오또삼형제 막내의 생일잔치가 있어 오또 삼형제의 집으로 오는데요~

저리 신나게 흙탕물에서 노는 지저분한 께르뚜를 발견한답니다~~

그런데 오또삼형제들은 그런 께르뚜가 멋있는지 넋놓고 보고 있네요~~

 

 막내오또의 생일 파티가 시작되고~ 어느새 집안으로 들어온 지저분한 께르뚜...

알고 봤더니 께르뚜는 오또삼형제의 사촌이래요~~

그렇게 시리는 께르뚜와 옥신각신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온 시리는 너무 슬펐어요..

오또삼형제들이 께르뚜를 너무 좋아하고 자기랑은 놀아주지 않을것 같았거든요....

 

슬퍼하고 고민고민한 시리는 오또삼형제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시리가 께르뚜 처럼 하면 어떨까 하는.. 오또 삼형제가 자신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지저분한 모습을 하고 오또 삼형제에게 가는데요...

여기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있답니다~~ㅎㅎ

재미난 반전과 함께 시리와 께르뚜는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 가는데요~~

이 책은 친구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조금씩 자기주독적인 아이로 자라게 되는 교훈을 담고 있어요~~ㅎㅎ

요즘 아이들 친구와 조금만 싸워도 삐지고 말도 안하고~ 거기에 화해하는 방법을 몰라 영 친구와 멀어지는 아이들 많을꺼예요..

그런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메세지를 전달하는 책이네요~~

시리와 께르뚜 시리즈...다른책도 아이와 읽어보고픈 마음이 마구 샘솟네요~~^^

 

 

 

어떤 세상을 꿈꾸시나요??

해맑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꿈꿀까요??^^

여기 책 읽는 왕자가 있답니다~~

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늘 책을 읽는 슬기로아 왕국의 슬기로운 왕자..

왕자는 책 속에 분명히 해답이 있을꺼라고 생각하지요~~~ㅎㅎ

하지만 책 속의 세상은 알록달록 이뿌기만 한데~~ 바깥세상은 온통 회색빛이에요~~~

슬기로운 왕자는 책에 적힌대로만 살면 모두들 행복할텐데 왜 그러질 못할까 이해하지 못하지요...

처음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저는 그런 왕자의 생각이 이해가 가질 않터군요~~

당연히 책은 책이고 세상은 다르지 하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고 꿈꾸는 삶은 슬기로운 왕자가 책에서 읽은 그런 아름다운 세상일꺼예요~~

왜 늘 안된다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며 살아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슬기로운 왕자는 나라의 어려운 일들을 책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며 슬기롭게 해결해 나갑니다~~

책 속에 그런 해결방안이 있을까 생각했던 부분들도 책 속에서 모두 답이 나오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책이 얼마나 중요한 매체인지~~

우리아이들이 책 속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느낀다면 가까운 미래의 삶은 정말 슬기로운 왕자가 꿈꾸는 그런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력을 길러줄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드었구요~~

자신이 꿈꾸는 삶과 그 삶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수 있는지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책 읽는 왕자... 하면서 책장을 펼쳤는데 아이도 엄마도 느끼는 것이 참 많은 책이었답니다~~

책 읽는 왕자.. 슬기로아 왕국의 슬기로운 왕자가 꿈꾸는 그런 책 속 세상이 정말 펼쳐졌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밝고 귀엽고 상상가득 천진난만... 이쁜 그림책을 한권 만났답니다~~

표지속 주인공 꼬마의 주머니에는 뭐가 저리 잔뜩 들어 있을까요~~

귀여운 꼬마가 뭘 만들려는지 뒷모습만으로도 야심찬 뭔가가 느껴집니다~ㅎㅎ

어떤 특급열차를 만들려는지 참 궁금하지요~~^^

 

귀여운 꼬마의 특급 열차는 정말 기대이상이랍니다~~

박스를 붙여서 칠하고 운전석까지 그려 넣고~~

거기다 식당칸에 침대칸 까지 있다지 뭐예요~~ㅎㅎ

기차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먼저 기차역을 만들거래요~~~

그리고 길게 길게 온 동네에 기차길을 그리지요~~~ㅋ

마직막으로 아빠 몰래 아빠 자동차의 특급엔진을 기차에 달면 끝~~!!

이제 칙칙폭폭 특급열차가 출발합니다~~~^^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맘껏 웃으며 느낄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느집 아이들이나 자신이 꿈꾸는 세계가 있지요~~ 그리고 무지 좋아하는 장난감도 있을 테구요~~

주인공 꼬마는 자신이 좋아하는....늘 꿈꿔온 특급열차를 정말 멋지게 만들고 있어요~~

아이의 기발함과 천진함을 함께 만날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보고 나면 큰 특급열차를 만들겠다고 성화 겠지요~~ㅎㅎ

이 책은 아이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웃게 만드는 힘이 있는듯 합니다~~^^

 

책과 함께 온 활동지~~ 기차를 만들고 기차역을 꾸밀수 있는....

종이로 오리고 붙여서 아이에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스케치북을 이어 붙여서 길게 기차길을 만들고 이리 꾸미니 정말 그럴싸 하지요~~ㅎㅎ

 

4살된 둘째 공주가 너무 좋아라 했답니다~~

오빠 밑에서 자라서 기차 만들기도 좋아하고 기차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종이로 만든 기차도 참 재미있어 하고 잘 노네요~~

 

내가 만든 특급열차 책을 읽고 울 아이들 오늘 밤 특급열차 만드는 꿈을 꾸지는 않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