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물리라는 글자체만 봐도.. 왠지 딱딱하다는 느낌이 든다.학교 다닐때도 왠지 어려운 과목중에 하나였다.하지만 이책은 빠져들정도로 너무 재미있고, 쉽게 물리를 설명해 놓았다.김영대 교수님께서 대학교수를 정년퇴임하시고, 고향에 내려가서 아이들과 수업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쓰신책인듯 하다.

정보를 주는 딱딱한 물리, 공식을 달달 외워서 머리속에 넣는 물리가 아니라,대화제 방식으로 원리를 쉽게 이해할수있게 전달하는 그런책이다.물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겐 머리에 쏙쏙들어 올수있고, 어려운 물리가 아니라 재미있는 물리이다.

우린 흔히 한번쯤은뾰족 구두에 밟혀보았을것 이다. 눈물날 정도로 아팠을것이다.근데..뚱뚱한 사람의 뾰족구두가 아플까요? 아님 날씬한 사람의 뾰족구두가 아플까요?뚱뚱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날씬한 사람의 뾰족구두가 더 아프단다. 그건 압력의 넓이에 작용하는 힘의크기를 말한단다.러니 큰 코끼리보다 뾰족구두의 힘이 더 쎄다는것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물체는 끌어당기는 힘이있어 달과 태양이 끌어당기면 끌어당기는쪽이 블록해져밀물이 생긴단다. 썰물은 바다의 양은항상 똑같아,볼록하게 빠지기 때문에 썰물이 생긴단다.그리고 우리가 즐겁게 타는 놀이기구에도역학적 에너지가 숨어있고,평상시 낚시할때도 아무생각없었는데.. 거기도 지레라는 물리의 원리가 있단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활하는곳에 모든 물리가 숨어있다는걸 알게되었다.쉬운물리의 설명과 할아버지 질문있어요 에선 또다른 궁금증을 잘 설명되어있고,중요한 내용은 글자체를 진하게 하여.. 물리의 내용을 알수있게 하였고..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서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쉬웠다.물리를 어려워 하거나 물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물리책을 권하고 싶다.

학교 다닐때 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겐 어려운 책에 하나였다.어려운 이름들이나.. 광범위한 신화가 쉽지는 않았다.하지만 신들의 내용을 풀어본다면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가끔 아이들 방송에서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가 나와서 본적도 있고,아이가 친구에게 그리스신화에 관한 만화책도 빌려와 읽고 책도 읽어서 인지... 아이는 어려워 하지 않고재미있어 한다. 이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두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올림푸스의 신들로 낮과밤,바다와 강의신, 산과 숲의신,별, 바람의 신, 죽음의신들이 있고,올림포스는12명의 신이 있는데..유명한 바람둥이 제우스신, 질투의 화신헤라, 데메테르,바다의 신인포세이돈,아폴론,아르테미스,헤르메데스등이 있다.신인과 영웅들은 유명한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이고,12가지 노역으로 유명하다.메두사와 스핑크스 는 잘 알고있었지만, 괴물들 신인줄은 첨 알게되었다.트로이 전쟁은 아름다운 헬레를 되찾기위해 벌인 전쟁인데.. 예전 영화가 생각난다.유명화 신화이야기엔 사랑의 신 에로스 이야기와 가슴아픈 사랑의 이야기등.. 유명한 신화이야기가 있다.

이외 용어 설명으로 더욱 쉽게 그리스로마 신화를 볼수있고.. 부속품과 유명한 조각상, 웅장하고 풍부한 그림들의 자료가 풍부하고, 신화의 내용을 좀더 이해할수 있게 삽화가 있어, 더쉽게 이해가 되어서 좋았던거 같다.이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도서이라, 더 내겐 가치있는 책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