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그림책이 부족하여.. 관심을 가지던중.. 헤밍웨이의 키즈 자연과학그림책이 많이 궁금했었다. 4가지의 책을 받았는데.. 삽화가 다양하고,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라는 사진이 풍부했다.책의 이야기도 딱딱하지 않고 잘 이해할수도록 되어있고,책이 재미있다.

1.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라.

제목에서 아이의 흥미를 끄나보다. 젤먼저 집어던것이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라이다. 책에 있듯이 동물도감으로 멸종동물이 사진과 멸종하게된 이유,빙하기동물들은 추위를 잘견딘다는내용,늪지대생물,바닷가 절벽에 사는새들,집을 짓고 사는 여러동물과 생물,남극에 사는 동물,밤에먹이를 찾으러 다니는 동물,얕은바다 산호초 주변에 사는 물에사는 생물들,강,호수에 사는 생물들,바닷가,바닷가깊숙히사는 동물, 사막에 사는 동물들.. 사진과 동물들의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다. 아이랑 숨어있는 동물을 찾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2.누가 먹었을까?

자연의 생태계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을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먹고 먹히면서 차례대로 먹힌 동물들을 반복하여 알려주므로써 쉽게 기억할수있고, 자연스럽게 자연생태계를 알아갈수 있는 책인것 같다.. 그림이 간단하면서도,동화적이다. 칸칸이 그림을 그려 아이랑 그림을 본 순서대로 그려보면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보았다.

3.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특징과 자연의 변화를 잘 설명한책이다. 벌은 꽃물을 왜 좋아하는지,꽃가루가 날리는봄 재채기는 왜 나오는지, 번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더운여름 몸이 왜 끈적거리는지, 반딧불이 왜 빛나는지, 피부는 왜 햇볕에 타는지, 바람은 어디서 오고,가을 나뭇잎은 왜 색깔이 변하는지,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며,입김은 왜 나오는지, 찬바람을쐐면 왜 얼굴이 빨개지는지.. 원리가 잘 설명되어있고,사계절에 맞게 아이들의 일상생활의 궁금증을 잘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4.코끼리는 바다에 살았을까?

제목을 보는순간.. 코끼리가 바다에 살았다고?.. 정말 바다에 살았을까?나또한 무지 궁금했다. 코끼리의 진화하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진화하는 증명이 있긴 하지만...흥미로우면서도 정말? 정말?하는 생각이 든다..약간 색채가 어둡긴 하지만.. 그래도 울 아이 "코끼이코끼이" 하면서 짧은 언어로 너무 좋아한다. 

학교다닐때.. 과학 만큼이나 어려운 과목이었고.. 싫어 했던 과목중에 하나다.

어려운 나라이름부터 문명에 철학자의 이름까지.. 항상 내게 어렵던 과목이 딸아이에게

어렵게 다가갈까봐 내심 걱정이 많이 되는데.. 워낙 요즘은 쉽고,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 있어 걱정을 일단 접어두고싶다.

그책중에 하나인 마주보는 세계사.. 세계사의 흐름을 잘 정리되어있고,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그림과,사진들이 풍부하며, 제목처럼 마주보며 다정스럽게 선생님이

이야기하듯 글을 써내려가 알기쉽게 세계사의 흐름을 전해주는 책이다.

내용은 지구의 생성부터 작은미생물의 탄생과 지구가 변화하며 지구가 생성되고..

최초의 인류와 진화론.. 도구를 만들기 시작한 구석기 신석기시대에

농사를 짓기시작했고, 무리를 지어 살기시작했다.

그렇게 길고긴선사시대를 지나 문명이 발전하며 최초의 문명이 꽃핀 메소포다미아

척박한 땅에 농사를 짓고,새로운 농기구도 만들었다.도시의 생성과 국가의 성장,

신을 숭배하고,인구가 많아지면서 국가를 통치할 왕을 뽑고, 계급사회가 이루어진다.

활발이 교역이 시작되며, 문자가 생겼으며,법이 생기고,종교도 생겼다

4대문명의 발달과 나라의 생성과멸망,문화등을 흐름으로 잘알수 있었다.

클릭 역사속으로는 책내용의 역사를 다시한번 되집어주고,책 뒷쪽엔 역사의 흐름이

있어더 이해하기 쉬웠다.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반가운 내용이 나오면서.. 내가 공부할시절에

이렇게 책이 나왔다면 아마 세계사라는 과목을 싫어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해보았다.

우리아인 아직은 3학년 올라가는 아이라 이책을 쉽게 이해의 폭은 어렵겠지만,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세계사가 어려운 과목이 아닌가장 쉽게 이해하고,재미있는,

도움받는 세계사책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