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동화 제목이 생소해서 어떤책일까 궁금했었답니다.. 처음 책3가지를 읽고나서의 느낌은 참 아이의 심리를 정말로 잘 표현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심리학자와 동화작가의 만남으로 아이의 맘과 행동을 대변해줄수 있는 책이자.. 자칫 아이맘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수할수 있는 엄마들에게 육아의도움을 줄수있는 지침서입니다.

#헤밍웨이 심리동화는..........

심리 감성동화는 총 61권으로 6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생활습관, 사회성,도덕성.성, 정서, 성격, 일상생활로 나뉘어져 있네요..탄탄한 구성과, 구연동화 cd가 있고.. 목록목록..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맘을 놓치기 쉬운것들이 잘 구성되어있네요.. 특히 눈에 띄는건 겁이 많아 아직도 혼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큰아이의 맘을 잘 이해할수 있는 이젠 무섭지 않아요나 무서운 꿈을 꾸어요는 눈에 띄더라구요.. 우리아이 큰아이 클때도 이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을까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은 있을 아이의 떼쓰기.. 그리고 아이들의 성에 관해서 나와있어서.. 너무 알차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 안의 내용과 그림은...

책안의 내용은 유아들이 읽을수 있도록 글밥이 작지만.. 내용의 전달이 깊고.. 잘 표현한 책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들이 귀여우면서도 예쁘네요~ 내용 중간중간에 중요한 글씨체는 크고 진하게 표현되어있네요..

#겉표지는...

단단하지만... 그리 무겁지 않아서 좋구요..책 크기가 다르고, 테마마다 색깔이 틀려서 아이들이찾아보기도 쉽겠어요~

#책를 읽고난후..

(울보 코끼리)

울보 코끼리는 이쁜 분홍코끼리가 먼저 눈에 띄더군요.. 울지말고 마음 절달하기로...모든걸 울음으로 표현하는 울보코끼의 울음소리에 가족들은 시끄러워.. 식구들이 꾀를내어 똑같이 자.. 울보 코끼리는 발을 동동구르며 ’제발 울지말고 말해보세요’’앞으로 울지말고, 말로해요’ 라는 해답을 찾게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나 조카가 워낙 징징거리거나.. 모두 울음으로 해결하려하기에.. 필요한책이 뭐있나 했더니.."울지말고, 말하렴"이 있더라구요~ 그책이 먼저 생각났어요~ 아이에게 울음보다는 말로표현할수 있는게 더 정확하게 요구를 들어줄수 있다는걸 잘 알려주는것 같네요~

(입에서만 뱅뱅)

기영이는 수줍은 많은 아이입니다..할머니 앞에서나, 문방구를 갔을때도,유치원에서도,동생을 이뻐하는 엄마 앞에서도아빠 앞에서도 말을 못하지요..아빠랑 공놀이를 하면서..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엄마품속에서 기영이는 용기를 내기 시작합니다..

더러 아이들 어른들이 인사하라고 하면 쪼르르 엄마뒤에 숨거나..울어버리는 아이들을 만난적이 있지요.. 더군다나 엄마의 관심을 동생에게 빼앗겨버린 그 그림을 보면서.. 저도 반성을 해보았답니다..아이들의 용기나 자신감이 아빠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먼저라는걸 잘 알려주는 책이네요~

(나와 다르게 생겼어요)

유치원에 새로온 친구 예진이는 다른아이와 다르게 얼굴이 까맣고 키가 크다고 놀림을 받네요~ 나와 다르게 생긴 친구를 놀리면 안되는것과.. 세계엔 생김새가 다른 친구들과.. 심지어 같이 태어난 쌍둥이도 다르다네요.. 그리고 친구의 나쁜점 보다는 좋은점을 보고..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라는걸 전해주는 책이네요...

얼굴의 생김새도 다르지만.. 특히 장애인을 볼때 아이가 가끔 "엄마, 저사람 왜 저래?"하고 물을때가 있답니다.. 단지 몸이 불편하고 너랑 다를뿐이라고 꼭 얘기해주구요.. 피부색이 다른다고 한번 웃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하지만 백마디의 말보단... 책 한권으로 해결할수 있겠지요~

# 책의 뒤쪽 알찬부록..

(동화로 보는 아이의 심리)는 책 내용의 아이가 생각하는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어떻게 말해줄수있는지 방법을 제시해주었고....

(동화읽고 마음나누기)는동화를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법도 찾고.. 나중에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펼칠수있는 논술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놀이로 방긋) (이렇게 해보세요)독후 활동을 할수 있어 좋네요~ 놀이 제시가 되어있어요~

#서평을 마치며...

심리동화... 참 아이의 맘을 잘 대변했고.. 엄마가 같이 읽으면서.. 육아서로 많은 도움을 얻겠구나 생각했어요~엄마가 이런 아이의 맘을 잘 이해 한다면.. 다그치지 않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맘도 이해하며.. 칭찬하며 살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잘 알수 있는 그런 전집인듯 하네요~ 내용도 알차고, 모든면에서 참 맘에드네요~ 욕심납니다..

 

 

이제 역사 공부를 슬슬 시작할 학년이기에 신청했는데..첨 받아보았을땐 중학교 수준이라 깜짝 놀랐어요~ 내용도 보니 이제 시작하는 3학년 우리아이가 보기에는 복잡하다고 생각을 먼저 했답니다..

또한 요즘 만화로 교과과목을 정리해서 많이들 나와서 편견을 가지고 보았지요~하지만 제생각과는 다르게..중학교 대비 만화여서 인지.... 여느 교과 만화처럼 재미위주가 아닌..단순하지 않고.. 교과 내용의 바탕으로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이 잘 되어있고..복잡한 조선 역사를 머리 아프게 외우지 않아도머리에 쏙쏙 들어올수 있게 단원 정리가 잘되어 있으며.. 어려운 용어와 교과 내용의 보충 설명이 잘 되어있고..탄탄하게 잘나와있어요~조선 성립부터..개화와 자주운동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어요~그리고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건.. 내용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지도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더 머리속에 쏙 들어갈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이책으로 우리아이 역사 공부를 쉽게 할수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학교 다닐때 달달 외우기 바빠서 금방 잊어버리기도 했는데..이책은 그러지 않아도 될것 갔네요~중학생 부터라고 하는데..초등 5,6학년생들이 봐도 될것 같네요~

조선에 관한책을 읽어보았지만..이책이 더 머리에 쏙쏙들어오네요~제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다른 시리즈의 책들도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