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란 뭘까?.. 숙제는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꼭 필요한것이지만.. 학생이된 입장에서는 시간도 빼앗기지만..정말 하기싫은일중에 하나일것이다.. 특히나 숙제라면 싫어라 하는 아이들에게 숙제 기계가 생긴다면..아이들은 능동적이게 되고.. 나중에 숙제의 의미가 없어져서 숙제가 필요없는날이 올것이다..하지만 상상만 해도 너무 재미있을것도 같다.

이책은 여느책과 다르게 미국프로그램을 보면 한 사람씩 나와서 인터뷰하는걸 보았는데..
그것처럼 한인물인물이 나와서 서로 다른 생각과 속마음을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천재 브렌튼, 아빠가 직업군인이고,잘난 브렌튼을 싫어하는 스니크, 바른생활 주디,
분홍색 머리에 배꼽에 피어싱을 하고 싶어하는 켈시..개성이강한 네명의 아이들에게 어느날 비밀이 생긴다.. 그건 바로‘트림’이라는 숙제기계.. 숙제기계로 인해.. 이들이 자주 어울리게되자..
서서히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이들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그랜드 캐니언에 컴퓨터을 던져버리고..
모든게 잘되었을꺼라 생각했지만.. 결국 그 컴퓨터 조각으로 인해.. 모든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좋아하게되면서.. 친구가 되어간다.

라스무센선생님의 "숙제기계는 발명할필요가 없다.. 숙제기계는 이미 존재해 바로너희 머리란다"는 말이 여운을 남기네요~숙제는 대신해주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노력이겠지요~^^

숙제기계를 만든것은 잘못이지만.. 그 숙제기계로 인해... 아이들이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친구라는 의미를 부여하게되는..아이들의 성장통을 잘적은 따뜻한 책인다.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살지요.. 하지만 꿈은 꿈일뿐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사실 꿈을.. 이룬다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을 보면서.. 참 별의별 꿈을 다꾸셨구나..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꼭 실천해 옮기는 그 자세가 너무 대단하신거 같았어요~ 우리는 꿈이라면 정말 거창하고.. 대단한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존아저씨는 아주 사소한것 부터 불가능한것까지 목록을 적고 실천해 나가는걸 보니.. 정말 세상에 하고자 하면 불가능한거는 없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맘을 먹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해야겠지요...

쭉~ 꿈의 목록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어요~ 온 세계를 다 다니신거 같은데.. 심지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인도 이런곳을 다녀오셨던데.. 우리나라는 목록을 보니 한가지도 없더군요.. 그게 너무나 아쉬웠고.. 존 아저씨~~~ 우리나라도 꼭 실천하고 싶은곳이 있으니 꼭 오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책에선 현실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부분도 있지만... 전해주고자 하는건.. 꿈을 가지고.. 사소한 목록을까지  적어서 한가지 한가지 실천하고 도전해보자는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희망과꿈을 전해주는 책인것 같구요.. 우리 아이도 넘어질때도 있지만.. 존 아저씨 처럼 희망을 가지고 이루겠다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아이에게 꿈의 목록을 하나씩 하나씩 소소한것부터 적어보라고 해야겠네요~

첨에 서평에 당첨된줄 모르고 받았던 책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구요~ 책이 큼직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거 같아요~

요즘 이제 과학을 시작한 3학년 딸아이가 있는데.. 사실 여자아이라면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이 쉽게 친해질수 없더라구요.. 사실 제가 그래서 그런지 걱정도 많이 된답니다..

하지만 이런책을 접한다면 아무 무리 없고.. 재미있게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지식도 함께 쌓아갈수 있겠지요~

일단 책 내용이 단락단락 깔끔하게 나뉘어져.. 정리가 되어있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머리 쏙쏙 잘 들어옵니다.. 복잡하고 광범위하고 어려운 지구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재미있는 그림으로 지루하지 않게 하고 설명히 정확히 되어있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딱딱한 설명이 많은 교과서 위주가 아닌 사진자료까지 있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또한 생생 sciencetip은 어려운 단어보충 설명이 잘되어있고, 생생science story는 생생한 과학 상식을 알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날씨변화와 기상재해는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날씨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아이랑 같이 보았는데.. 재미있는지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이젠 지구과학 염려 없을것 같네요~

이 알짜배기 책을 접할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