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리더중 제가 받은책은 그다지 무시무시하지않은 괴물눈사람과 포그와 새들 2권입니다.사실 이책을 받았을때 조금 실망했어요~ 그림도 그닥 이쁘지 않았구요.. 포그와 새들은 글씨자체가 조금 눈이 아팠어요~그리고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다지 무시무시하지 않은 괴물눈사람)
온몸에 털이있고, 발은 엄청크고, 팔은길고 튼튼하지요.. 이빨은 억세고 하얀 무시무시한
눈사람 괴물 버트는 나비 두마리를 쫓아가다 넘어지면서 가시에 찔린다.
그때 한남자아아이 톰이 별로 무시무시하지 않다며.. 버트의 가시를 뽑아주면서..
산에 올라간 아빠에 대해 걱정한다.그래서 버트와 톰은 톰의 아빠를 찾으러간다.
팬더와 야크를 만나 물어보지만.. 건성으로 대답하고 할일들을 한다.
높은산에서 표범을 만났을때 돌아다니면 외치는소리를 들었다고 하자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지만 톰 아빠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버트는 춤을추기 시작하면서 쿵쿵
거리자..수많은 괴물눈사람들이 나타나.. 차례차례 어깨위로 올라가 높은탑을 쌓아.. 발자국을
보고 찾게된다.한참달려.. 톰의 아빠가 눈속구멍에 있다는걸 알고.. 차례차례 발목을 잡고..
땅속으로 들어가 톰아빠를 구하게 된다.
버트와 다른 괴물눈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작별인사를 한다..
톰은 버트는 괴물 누사람이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얘기한다.
겪어보지 못하고 무시무시다고 했던 괴물눈사람... 친절하고 아빠를 찾는데 도움을 주면서 괴물눈사람..겉모습으로 판단하지말라는것과.. 어려운일이 있을땐 친구를 돕자는것과.. 아빠를 구하는데.. 모두힘을 합쳐서 구할수있었듯이 협동심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포그와 새들)
포그는 평상시 처럼 동상처럼 꼼짝하지않고 가만히 있는데.. 새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
했고..여러새들이 모이고.. 새들에게 둘러싸여 노래를 듣는 포그는 행복해할때
친구 퍼스가와서 놀자고한다.
퍼스가 쥐를 잡자고 했지만.. 쥐가 없자.. 새를 쫓아가게된다.
작은새를 쫓아다니다 달아나자, 하루종일 작은새들을 쫓아다녔다.
그러자 다음날 아침 포그는 작은새가 노래해주길 바랬지만.. 작은새는 나타나지 않았다.
포그는 동상처럼 꼼짝하지않고, 해가뜨고 해가지도록 쭉 앉아있지만.. 새들은 포그를 찾아오지 않는다.
마침내 작은새가 날아오자 포그는 작은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작은새가 노래하기 시작하는데...
퍼스가 달려들면서 작은새는 날아가 버린다.. 퍼스도 작은새 노래를 듣고싶어하고 동상처럼
앉아있자..작은새가 노래부르기 시작했고.. 더많은새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늘 노래를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던 작은새들을 자기보다 작다고 우습게 생각하고.. 퍼스와 작은새들을 괴롭히고..작은새들은 노래를 불러주지 않게되자.. 그때서야 새들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책이네요..그리고 친구들의 우정에 대해 따듯하게 그린책인거 같아요~
이쁜 그림은 아니지만.. 귀엽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창작동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