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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의 장점은 뭘까.
빅데이터가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무지 무지 궁금했었지.
이 책은 혜성처럼 나타나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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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책이 왔는데, 두둥~ 양장이다.
사진에선 필터를 조금 넣어, 옆에 끼고 보던 책 느낌이 나지만,
실제론 반질반질 윤이 난다.
빅데이터, 빅버거, 류뚱... 차이가 뭘까...
류뚱의 경우엔 처음에 외신들이 heavy 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뚱데이터는 어떻게 될까...
결국, 빅데이터도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큰 변화와 성과를 가져올지도??
@처음부분@
- 비유가 재미있었다.
나노기술은 작아지고, 데이터량은 늘리고... 생각 좀 해보렴.
- 스몰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놓고,
작은 상점의 자영업자와 한국가의 GDP로 설명해주니 이해하기 좋았다.
- 샘플링을 지름길의 한계로 얘기하며 확장과 유연성 문제를 얘기하는 부분이 좋았다.
- 스모 경기의 예에서 전체 데이터가 꼭 필요한 이유가 분명히 드러나서 좋았다.
첫번째 승리는 한 선구가 다른 선수에게 준 선물 이라는 말은
큰 데이터로 밝혀내어진 명언 같았다.
- '빅'은 상대적인 개념이라니, 약간 잘못된 내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
chapter3
- 좋은 알고리즘 VS 많은 데이터를 생각해보며, 빅데이터를 느끼게 된다.
- 질보다 양이라는 말이 나와서 좋았다. 사실 나는 밥 먹을때 질보다 양이라고 생각한다.
휴대폰도 점점 작아짐에서 커짐으로 바뀌더니, 데이터도 질로 가는듯하더니,
다시 양으로 오니, 세상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 클릭수가 64K 와 4K 라니, 참 재미있는 비교다. 빅데이터를 그대로 말해주는듯.
chapter4
- 예측과 선호라는 제목에,
'상관성이 강하다는 것은 하나의 데이터 값이 변할때 다른 하나도 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 나오니, 제목과 내용이 한꺼번에 이해가 되었다.
- 월마트의 비용 감축의 예는 참 좋았다.
- 임신 예측 점수는 표적 마케팅을 제대로 보여준 한 예 같았다.
타킷 매장에 화가난 남자가 들이닥친 예는 딱딱한 내용을 풀어주는 코믹 요소를 제공해 주었다.
chapter5
- 엉덩이와 앉은 자세가 이용되는 것을 연구하는데,
그것이 사용될 곳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과학적인 곳에 사용될것 같아 놀라웠다.
chapter7
- 데이터 과학자 = 통계 전문가 +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인포그래픽디자이너,스토리셀러
라는 것을 보고 빅데이터 책을 보게 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영화 <머니볼> 예에서, 직감과 통계에 대해서 분리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무의식중에 했던 내 생각들 중에 직감이었던건지, 수치에 의했던건지 잠시 생각해 보기도 했다.
- 회사가 소중히 여기는 직원이 되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얘기에선,
이럴수도 있겠구나. 내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걸 느꼈다.
전문직 깊이 VS 데이터. 과연...
@끝으로 갈수록@
chapter8
- 사생활 마비에서 자신의 집이나 정원 사진이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빅데이터에 대해 양측면을 다 바라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정부는 나중에 누구를 조사하고 싶을지 알 수 없으므로 일단 정보를 다 수집하고
저장해서 접근권을 확보해둔다는 말이,
내 데이터도 거기 있다는 말인가 하고 생각해보게 했다.
- 확률과 처벌에서 나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얘기에선,
세명의 예지자 대신 빅데이터가 온다는 말인가 하고 머리위에 말풍선을 그려보기도 했다.
chapter9
- 블랙박스 깨기 라는 제목에서, 왜 블랙박스인가 의아했었는데,
4억 5000만개의 수학적 모델을 테스트한 결과 라는 말과
정확한 이유를 추적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라는 말에서 그래서 블랙박스 였구나
란 생각이 금방 들었다.
@마지막에@
알고리즘과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 충불한 겸손과 충분한 인간성 이라는
옮긴이의 말도 빅데이터에 대한 끝맺음의 말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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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빅데이터가 어떤 변화로 다가올지는 확실하게는 다 알 수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미 우리에게 스며들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어쩌면 빅데이터도 류뚱처럼 생각했던것 보다 더 큰 가치를 발생시킬지도 모르겠다.
빅데이터에 대해 깨닫고 이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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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21세기북스,
빅토르마이어쇤버거,
케네스쿠키어,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