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습에 도움이 될까 하여 두번째 구매해 봅니다

우둥생 해법을 2년간 하다가 아이가 좀 어려워하는 것 같아 바꿔 보았는데 전 개인적으로 한장에 문제가 많지 않아 좋더라구요

문제를 어려워하고 풀기 싫어하는데 문제가 빼곡히 있으면 아이가 풀기도 전에 짜증을 내더라고요

문제수도 듬성 듬성 있어 몇개 안되는 듯한 느낌으로 아이가 조금만 하면 된다는 기쁜 마음으로 집중해 풀어주더군요

전체가 다 듬성 듬성 잇는 건 아닙니다

복습하는 부분은 20문제가 있고 ...  그런데 글씨도 깔끔하고 책이 정신없어 보이지도 않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ebs 교육방송 교제라 더 실뢰가 갑니다

공부를 싫어하는 저희 아이지만 즐거워 하는 문제집이 되엇어요

그래서 2학기도 준비했구요~~^^

 

// 중학생 글씨기를 부탁해 //

요즘처럼 모든 시험이 서술형이 되어가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하는 그런 학습이 되어 가서 아이들 스스로 글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책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도 글쓰는 건 어려워 한답니다. 심지어는 문제집에 서술형 문제는 항상 물음표로 답을 달아 놓는답니다 ㅠ.ㅠ

그래서 이책을 아이에게 선물하게 되었는데 제목을 보는 순간 안 읽겠다네요... ㅠ.ㅠ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 보았죠.

창의적인 글쓰기에서 미래 설계 글쓰기까지 글쓰기 실전 워크북과 글쓰기 사례, 선생님 수업용 TIP까지 수록되어 있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글쓰기를 많이 꺼려하는데 이번기회에 좀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어려운 자기소개서 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창의톡톡! 글쓰기, 감성톡톡! 글쓰기, 사회참여톡톡! 글쓰기, 지성톡톡! 글쓰기, 미래설계톡톡! 글쓰기 로 나뉘어져 SNS글쓰기, 웹툰쓰기, 소설쓰기, 시쓰기, 감상문쓰기, 기행문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건의하는 글쓰기, 의견제시하는 글쓰기, 비평하는 글쓰기, 연설문 쓰기, 칼럼이나 수필쓰기, 자기소개서 쓰기, 자서전쓰기, 감상문쓰기 등으로 세부적인 글쓰기의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세부적인 도움이 있어도 막상 글을 쓰려면 막연해지는게 우링 어른들도 큰 고민이지요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글쓰는 란을 잘 활용해 보면 지금보다 좀더 나은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이책은 2009년에 출판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발행한 책인데요 책 제목처럼 작은 분교에서 일어나는 해맑고 순순한 이야기들로 꾸며집니다.

강원도의 한 몽당리라는 조그마한 산골동네에는 20가구가 채 되지않는 ( 그래도 크네요 저는 지리산 자락 산골에 살았는데 8가구도 채 안됐었어요 ㅋㅋ) 곳에서 서로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아이들이 몽당분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살 때 절에 맡겨진 철수, 필리핀에서 온 호세피노, 나이지리아 부모 밑에서 태어난 영애, 아버지가 태국인인 솜차이,

부모가 우즈베키스탄 사람인 에르킨 그리고 북한 이탈자 만덕이. 그래서 사람들은 몽당분교를 '국제학교'라고 부르고

이 학교의 운동회를 '올림픽'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

교장 선생님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호야가 사과를 바깥쪽으로 깍는 것을 보고

정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아이들에게 베트남처럼 못사는 나라의 생활방식이나 문화를 따라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만국기는 잘 사는 나라들의 국기만 있고, 베트남 국기는 없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은 이런 편견이 기쁘지 않지요...

다문화 아이들은 자신이 한국인이라 생각하지만 어른들은 편견을 가지고 차별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피부색이 다르고 말투가 다르지만 그냥 친구로고 생각합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몽당분교가 폐교가 된다고 하네요. 이소식은 안 아이들은 폐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들이 고군분투합니다.^^

 

그모습을 본 마을 이장님과 어른들이 서서히 마음에 문을 열고 아이들을 도와 주지요

그리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을 하였던 편견은 사라지고 아이들에게 모두 따뜻하게 대하지요

아이들의 선한 마음이 없었더라면 ....

몽당분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