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우리 아들

역시나 기차책에 푹 빠지셨습니다~^^

요즘 은하철도 999 열렬팬인데 빠른별 기차를 보더니 너무나 타고 싶어하네요

은하철도 999랑 약간 비슷해요~ 하늘을 날아요~^^

빠른별 기차는 땅에선 달리순 없고 구름위에서 달린답니다.

아이들의 승차는 무료고요~ 승무원은 고양이랍니다~

구름위역 에는 많은 기차들이 있었답니다~

구름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을 먹으면서~ 은하수를 지나서

다시 꿈의 어린이 공원으로 도착을 하네요~

아이들은 꿈인지 진짜인지 어리둥절하네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렸을때 많은 상상을 했던 하늘을 나는 기차.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요~ ^^

 

우리 3살 나은이 한테 딱 어울리는 책이네요~

하지만 6살 아들도 같이 읽었어요~

책 표지를 보자 마자 울 아들~ 예수님이다~ 하더라구요~

선교원에서나 교회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았던것 같아요~

 

양치기 소년이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을

양들과 함께 따라갑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도 별을 보고 따라가는 중였구요~

 

 

 양치기 소년과 왕들은 드디어 아기를 발견했어요~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기 예수님였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질수 있고 펼칠수 있는 Touch & feel 이라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간략하지만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쉽게 알려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영어동요책을 보자마자 ~ 우리 아이들 CD틀어달라고 해서 바로 틀어줬더니 ~

효과가 있어요~ 우리 둘째는 흥얼거리면서 따라하고 춤추고~ 우리 큰아이는 (6살) 선교원에서

배운 노래라고 좋아하면서 따라하네요~

책 중간에 보면 율동 따라하기도 나와있어요~

 
그날 CD두장을 한꺼번에 들었어요~ 지금도 매일 틀어 놓고 있고요~

잠자기전 CD도 처음엔 영어동요가 나오고 뒷에는 경음악이 나와서 아이들이

잘 자더라구요~^^

 

책 뒷표지에 낱말카드가 있어요~ 그림하고 연계가 되어서 아이가 쉽게

단어 공부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동요가 1절로만 끝나기 때문에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3살 딸 수준에선 좋은데 6살 아들에게는 노래를 더 부르고 싶은데 금방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동요 자체가 귀에 익숙한 동요라 쉽게 발음 안되는 영어라도 따라 부르더라구요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어느새 파닉스가 익숙해질거예요~

정말 좋은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