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다!!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첫 페이지를 넘기면 등장인물이 열거되어있거든요~

   지금 아들이 7살인데 겨우 한글 읽기 시작했어요~ 등장인물들을 쭈욱~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평소에 둘리 만화를 봐서 주인공들 이름을 외웠을수도 있고요^^

  

   이 스티커 책으로 아이들이 밤새는줄 모르고 했어요~

   그래서 자제 좀 시키고 담날 또 같이 했답니다~

 

  이 책은 ~~

  숫자, 과일, 모양, 채소, 동물, 색깔 ,감정 표현등이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 그림자 맞추기가 있고요

  마음대로 꾸밀수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수가 있지요^^

  부록으로 알파벳 브로마이드까지 있어서 너무나 푸짐했답니다~

 

 큰 아이가 숫자 one , two, 하면서 붙이면 작은 아이는 하나 , 둘~ 하면서 한글로 얘기를 정답게 합니다~
 숫자 공부를 하고 나서 맞혀봐요!! 라는 페이지가 있어서 복습 효과도 있었고요~서로 얼굴에 손등에 붙여 가면서 찾아가면서 붙이기도 했답니다~

    우리 아들은 과일위에 단어를 찾아서 붙이는 게임도 했고~ 우리 딸은 모양을 보고 붙였답니다~

 

    스티커 책을 활용후~~~

 

  우리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고 해서 좀  힘들었어요~^^ 타일러서 같이 하도록 했어요

  4살난 딸 아이와 7살 아들~ 서로 상부상조 했죠

  큰아이는 어느정도 영어를 배우고 있어서 단어를 붙이면서 소리를 내어서 발음을 했고요

  딸 아이는 그림을 보고 맞추면서 제가 단어를 알려주면 이상한 발음으로 따라 했답니다~^^

  놀면서 영어 공부 정말 제대로 된것 같아요~ 스티커북이라 아이들이 시선 끌기에

  딱 좋고~ 아이들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여분으로 스티커가 많이 있어서 큰 아이가 신나게 자기 물건에 스티커 붙이고 좋아하더라구요~

  또 좋아하는 둘리를 등장 시켜서 더더욱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어감 자체도 너무 나 귀엽고 앙증 맞은~ 동 동 동 아기돼지~~

달이네 뚱뚱이 엄마돼지가 열 다섯마리의 귀여운 아기 돼지를 낳았어요~

아기 돼지들이 태어난걸 제일 먼저 안 쥐는 ~ 수탉에게 얘기를 해주고~

수탉은 개한테 얘기를 해주고~  개는 고양이 한테 얘기를 해준답니다~

하지만 세마리의 아기 돼지가 엄마 돼지한테 깔려서 죽은 안타운 사연까지 전하네요~ 마지막으로 염소에게 전한답니다~

 

모두들 엄마 돼지와 아기돼지들을 걱정하네요~

쥐는 엄마돼지가 기운 차리게 밥을 더 많이 주자라는 의견을 내세우고~

수탉은 멋진 노래로 힘을 내게하고~

개는 자기가 먹던 뼈다귀를 주고~

다들 좋은 생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걱정하는 동안 아기돼지들이 잘못될까봐 모두들

돼지우리로 향한답니다~

돼지우리 안을 들여다 본 결과~

너무나 평온하게 엄마돼지 배위에서나 배 옆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아기돼지들을

보고 안심을 하네요~

 

 

서로가 서로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나 예쁘네요~

개는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뼈다귀까지 아기돼지들을 위해

선뜻 내 놓는다는 말을 들으면서 감동 받았어요~ ^^

우리도 주위에 불우한 이웃이나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여기 나온 동물들처럼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