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 마타이의 이야기를 읽은 후 같은 여자로써 너무나 자랑스러웠어요

존경합니다...^^

 

왕가리 마타이는 케냐 출생이예요.

스무살이 될 무렵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했고 케냐에 돌아가면 자기가  배운것들을 실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케네디 장학금을 받고 생물학 석사 학위와 케냐의 나이로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답니다~ ) 1960년대 케냐는 미국에서 공부하는것은 가족과 나라의 경사일정도 큰 일였다네요.

공부를 마치고 케냐에 돌아온 마타이는 나무도 모두 잘려나가고, 개울물도 마르고, 사막처럼 변한 케냐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남자들은 일자를 찾아 떠나고, 여자들과 아이들만 마을에 남아 있고, 굶주리고, 불만으로 가득 차 있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마타이는 나무 심는법을 여자들에게 가르키기 시작했어요.실패도 있었지만 꾸준히 하면서 포기를 하지 않았답니다.

한 마음으로 여자들은 일을 했고, 나무가 점점 자라고 열매가 맺고, 다시 씨를 뿌리고, 많은 농작물도 가꿨지요

남녀노소 한 마음이 되었고, 군인들에게도 한손에는 나무를 다른 한 손에는 총을 들으라고 가르켰어요

이렇게 시작한 그린벨트 운동이 아프리카 전역에 퍼지고, 삼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무와 나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계속 되고 있답니다.

 

환경에 대해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우리는  현실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서 실천하는게 없는것 같아요

온난화나 열대야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봄,가을이 짧아지고 이상기후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피부로 많이 느끼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나무를 심는 식목일 마저 공휴일을 없애는 바람에 의무적으로나마 심었는데 이것도 못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나무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후세를 위해서라도 나무를 많이 심어야겠어요

환경보호를 위해서 온 국민이 노력을 해야될것 같아요.

 

겉표지 부터 아주 큰 이쁜 집이 나와서 부러웠어요~^^

 

메리는 아주 커다란집에 살았는데 거기엔 작은 생쥐도 같이 살았어요~

메리네 가족 다섯식구와 생쥐 가족 다섯식구네요~

 

메리가 어느날 저녁에 포크를 떨어뜨린 바람에 포크를 줍다가 작은 생쥐를 봤구요

작은 생쥐도 숟가락을 떨어뜨려서 숟가락 줍다가 사람을 처음 봤어요~

메리 부모님은 생쥐에게 병균을 옮긴다고 피하라고 했구요

생쥐 부모님은 사람은 못됐고 덫을 놓기도한다고 피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둘은 서로 부모님한테 얘기하지 않고 메리는 일부러 포크를 떨어뜨리고

생쥐도 숟가락을 일부러  떨어뜨려서 서로 매일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었지요

 

어느덧 메리와 생쥐는 어른이 되어서 집을 떠나고 둘다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었네요

메리의 큰 집에 생쥐도 같이 살게 되었네요~

 

메리의 딸 줄리와 생쥐의 딸 샐리가 우연히 책을 떨어 뜨리면서 둘이 마주치게 되었네요

메리와 엄마생쥐 처럼 메리의 딸 줄리와 생쥐의 딸 샐리도 일부러 책을 떨어뜨려서

손을 흔들고, 웃어주고, 친구가 되었네요

 

어느날 줄리가 용기를 내서 샐리 집앞으로 갑니다.

샐리도 줄리처럼 용기를 내서 집 밖으로 발끝을 살짝 내밀었어요

둘은 서로 큰소리로 외칩니다.

" 안녕, 잘자!"

 

사람과 쥐와 친구가 될수있다는것은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얘기인데,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보면

가능할것 같아요~

이 책은 너무나 아름답고 이쁘게 만들어진 동화라 동화책속의 생쥐와 저두 친구가 되고 싶어지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읽는것 같아요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 아들은 지나가는 고양이에게 말을 시키면서 안녕~

우리집에 오지마~ 우리집에 살자~라는 말을 종종합니다.

충분이 공감이 가는 동화책이네요.

아이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동화책이라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하네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왠지 기분이 안 좋았는데~ 글쎄 심술이, 심술보, 심술꾸러기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 세 심술이들이 소녀에게 붙어 있어서 마구 심술을 부리네요~

식탁을 흔들어서 우유를 업지르고, 치약을 여기저기 짜 버리고, 신발을 한짝씩 숨겨 버리고 장난이 아니네요~

학교 갈려고 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넘어 뜨리고 학교에서는 크레파스를 부러뜨리고 미술시간에는 물감을

새 옷에 뿌리고~ 아무리 째려보고 화를 내고 찡그리고 소리치고 모른척해도 심술이들은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

거진 포기하다싶이 집으로 들어왔는데~ 엄마는 걱정스럽게 심술이가 아직도 붙어냐고 물어보시네요~

하지만 피곤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무렇지 않게 괜찮다고 웃어주었네요~

그런데 심술이들이 웃지 않고 불안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심술이들이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소녀는 웃기만 했어요~^^

그랬더니 심술이들이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네요~

아 심술이들을 쫓아내는 방법은 웃음이였어요~

내일은 심술이들이 누굴 찾아갈지 몰라요~

여러분들~ 아무리 힘들고 짜쯩나도 웃고 살면 이렇게 심술이들을 쫓아 버릴수 있어요~^^

 

우리 아들이 이 책을 보더니 웃기다~ ^^ 하고 박장대소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심술이들 못 오게 웃어야죠~ 하고 얘기하더라구요~

너무나 유익한 책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