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출판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기독교 출신 목회자 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27년 째 목사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 부터인지 명시 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기독교가 하느님이 원하시는 참모습이 아니란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랬는지 모르기 때문에 답답했는데 ~ 그것이 알고 싶어서 꼬불꼬불 길고긴 여행을 해야만 했습니다.
긴 역사속에서 기독교는 자신들만이 하느님께 특별 배당받은 전매특허 처럼 독선으로 일관된 사고로 인류에게 횡포를 일삼아 오면서 하나님을 제일 특별하게 아는 집단인양 그렇게 행세해 왔지만 정말 하나님을 너무나 모르는 집단이 기독교라는 것을 짐작하면서도 나홀로 그것을 증명해 낼만한 지식은 일천하여 역시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기독교가 인류에게 행한 일들은 서양사회 문명을 단절시키면서 그들의 무의식속에 집단적인 독선과 아집으로 가짜 지식을 주입시키고 일천년간이나 암흑 천지를 살게 했다는 것은 분노를 넘어 허탈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너무나 크나큰 허구의 EGO적인 환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그대들의 수고로움으로 용기 있는 결단으로 인류지성의 허구위에 쌓아올린 에고의 지각의 감옥안에 갇힌 신세에서 탈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종교의 지고함을 어떤 수단으로 뒤집을 건가 ????
하지만 이 위대한 업적(책출판)으로 인해서 1500년간 쌓아놓은 환상의 지각은 여지 없이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서 역사는 뒤집힌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 한 사람의 경험만으로는 다 알길이 없는 문명에 대한 지식이 짧아 무지 몽매하게도 가습 답답함을 해결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알게된 본책을 사이버상에서 만나고 읽던 중에 (이미 동아일보사에서 발간된 것이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이것을 쉬쉬 하는통에 다수가 아닌 소수만 접한 것 같음) 이처럼 확실하게 귀사를 통해서 용감하게도 출판물이 나와줘서 비록 번역서 지만 승영조 선생의 좋은 번역글을 대하게 해줘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두주간의 탐독끝에 (08월28일06시) 책을 덮으면서 내가 생명의 원천으로 삼았던 왜곡의 역사 전모가 들어남에도 불구하고 난 참으로 깊은 감동에 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역설 같지만 이제야 비로서 기독교는 뱀이 허물을 벗듯이 허구로 쌓아입고 있는 누더기들의 모든 꺼풀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예수 미스테리아로 거듭날 기회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넘넘 고마워서 일년에 몇십권의 저술을 대하지만 이렇게 출판사에 감사 멜을 보내기는 오늘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엎드려 절하건데 님들의 수고의 열매가 인류의 몽매함을 일깨우는 작업이었다는 것입니다.
귀한 번역을 맡아주신 승영조 선생에게 더불어 감사드림니다.
이 내용을 영문으로 만들어 저자들에게도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사 드림니다.
독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