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간 북피니언입니다.
6월호 커버스토리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찾아서’입니다. 그 동안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팀이 설악산 백담사, 부석사 무량수전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잊혀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지요. 특히 지난해 방영됐던 ‘수학여행특집’에서는 안압지, 천마총, 첨성대 등 경주의 문화유적지 코스가 소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직접 경주를 방문하기도 했어요 .
출판계에서도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도서가 곧 재 출간될 예정이어서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유흥준 작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인데요, 1990년대 초 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이 오는 11일, 전 6권 세트로 재 출간됩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유산>,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등 의 책이 꾸준히 출간되면서 호응을 얻어왔지요.
사실 한국의 문화유산은 인문도서뿐 아니라 소설, 에세이, 여행기 등 다양한 분야의 책에서 소개되고 있어요. 여러분은 책 속에서 소개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보신 적이 있나요? 또는 책을 보면서 ‘이 문화유산은 꼭 직접 찾아가봐야겠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나요? 6월호에서 여러분이 책을 통해서 만난, 또는 만나고 싶은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해주세요!
선택1.이 책을 보고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봤다!(도서명/문화유산 소개)
예시 :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읽고 부석사 무량수전을 직접 찾아가봤어요! 무량수전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 하나인데요, 기둥의 윗부분을 아래보다 더 가늘게 해서 심미적인 착시효과를 주는 배흘림기둥이 특징이에요. 직접 보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심미안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어요. ^^
선택2.이 책에 소개된 문화유산, 꼭 가보고 싶다!(도서명/문화유산 소개)
예시 : 신경숙 작가의 <리진>을 읽으면서 이 소설의 무대인 경복궁을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이 소설은 조선 말, 명성황후를 보필하다가 프랑스 외교관을 따라 파리로 건너간 궁녀 리진의 일생을 그렸는데요, 이 책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복궁 경회루, 그리고 명성황후의 생가가 있는 여주에 꼭 가보고 싶어요!
6월호에 소개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어서 댓글로 참여해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선정된 분들은 6월호에 소개되며 선택 1과 선택 2 각각 최고의 댓글을 골라 각 1명에게 6월호와 경품도서 1권을 보내드립니다. 북피니언 여러분의 열렬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6월호를 기대해주세요! ^_^
기한: 5월 15일 (일)
* 선정된 글은 편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