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친밀함....휴식등.......
기독교 서적들의 간단한 제목으로..그러나 그 깊이와 내용은 많은 독자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던 책들이 있고...

비움이라는 단순한 제목으로...나온 아더핑크의 책...
엘리야와 엘리사가 나온다.
두 사람의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과 인간과의.....관계에서..
능력을 채우는 방법을...서술한 책이다.

기적....이 책의 또 다른 제목은 기적이라고 해도 무방한것 같다..
엘리야와 그 제자 엘리사..
엘리야는 심판의 하나님을 묘사한 선지자이면
엘리사는 위로와 긍휼의 하나님을 묘사한 선지자...
그냥 성경을 읽었을 뿐이었는데...이 책을 통하여 좀더 세밀하게...
그리고 다른 각도로 받아 들이게 되었다.

비움....
비움...
하나님의 기적은....비움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채워진다는 것..

잘 알면서도...막상 어떻게 비우는 것인지도...
사실..이 책을 보았다는것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야 겠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수작 중의 수작이라고 할수 있을 겁니다.
우리 신앙의 구체적인...사례와 방법....
우리가 현실의 삶에서 느끼는 많은 일들과..문제..
그 문제의 근원을 꿰뚫어 볼수 있는 방법과 실체들......
그리고그 문제의 해결을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실제...
그분과 동행하는 삶.....

이것이 이 책에서..해긴 목사님께서 하시고 하는 말씀인것 같다.
예수님의 이름이 주는  능력과..
그 능력으로 인하여 실제로 변화와 능력이 나타나는 것...

가난과 질병....
삶의 문제....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해결되어지는 것..
아니..우리 삶의 가난과 질병..문제가 해결되어 지는 것이 하나님과의 동행의 결과이다.

어쨌든...
순복음 경향의 말씀..
유교병이 아니라 무교병...
갈급함을 안고...교회를 찾고 목회자의 설교를 듣는데...
각자의 심령의 상태가 다르고.....그 심령에 맞게 말씀을 먹고...해결받아야 하는데...

그래서..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만지심이 필요하다..
인간의 지식과 학위가 주는 말씀이 아니라...
정말로..나의 심령을 꿰뚫어 보는 성령님의 능력에 의해..나의 심장을 후벼파고..
고쳐주는 능력의 말씀...

그것이 오늘날..죄 많고...슬픔많은...이 시대에....필요한것이 아닌가 싶다..

체험신앙의 액기스라고 할수 있겠다.
영적인 싸움이 신앙인것을 체험적으로 잘 아는 분들은 환영할 책이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단순하고 일차원적인 신앙의 수준이 아니라..아니 수준이 아니라..
단계라고 하는게 더 적절한 표현이리라.

나는 개인적으로...영적인 싸움이 치열한 환경에서 태어나 많은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을 믿다 보니..
이런 세계에 일찍 눈을 뜨게 되었지만..그 해결책을 찾지 못해 번번히 당하고만 살았다.
목회자들도..교회도...목회의 스타일이 참 다양하다.
그래서 개인의 성장과정이나 영적인 상태에 따라 그 갈급함을 채워 줄수 있는 교회와 목회자가 각각 존재하는가 보다.
사실 이런 부류의 내용은 내어 놓고 말하기가 꺼려지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이런 부분이 밝혀지고...해결되어져야 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덮어 놓고..믿는다고...좋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영은 영으로 분별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성경에는 귀신이 존재한다고 했고..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 놓았다.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예수님은 당당하게 말씀하셨고...당당하게 해결해 주셨고..
이런 싸움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언제까지 계속될것이다.
성경에 기록되어지고 예수님께서 보증하신 것을 꺼린다면..이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영적인 싸움에서 우리는 이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기셨기 때문이다.,
다만...알아야 싸운다.
봐야 싸울수 있다.

이 책을 봐라..
그러면 조금이라도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