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능력이란?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등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에요.
이번 와이즈만북스에서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
5.'토머스 제퍼슨'이 나왔네요
1.레오나르도 다 빈치
2.벤저민 프랭클린
3.셰익스피어
4.세종대왕에 이은
5번째 시리즈네요.
미국 중부지역 사우스다코다주에 러시모어산에는 '큰바위얼굴'로 알려진 네명의 얼굴 조각상이 있어요.조지 워싱턴,에이브러햄 링컨,시어도어 루즈벨트 그리고 바로 이번 책에서 만나는 토머스 제퍼슨이네요.
이렇게 책의 시작이 한국사와 세계사와 함께 토머스 제퍼슨의 일생이 한눈에 보일수있도록 한장으로 정리되어있어 이해를 돕네요.
제퍼슨은 1743년 4월13일 미국 동부 버지니아 지역에서 8남매중 3째고 아들로는 첫째 장남으로 태어났어요.이 시기에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북아메리카 13개주는 영국의 식민지였어요.
제퍼슨의 아버지는 유능한 측량사로 큰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제퍼슨은 자연과함께 놀았으며 무엇이든 혼자 해내는 것을 좋아했어요.또 책을 무척 좋아하여 아버지의 서재의 책을 읽고,아버지와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했어요.아버지에게 새로운 지역과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요. 제퍼슨은 학교에 입학하여 더글라스 목사로부터 라틴어,프랑스어,그리스어를 배웠고 책을 통해 여러 다양한 지식을 배워나갔어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열네살에 가장이 되고 5천에이커의 농장과 근처 산과 숲을 상속받게되네요.
책에는 내용에 대한 배경설명이 팁처럼 나와있어 책의 이해를 도와주니 좋더라구요.
아이가 질문할껄 대신 답변해주는 느낌ㅋㅋ
가장이된 제퍼슨은 농장을 돌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대학공부를 하러 집을 떠나게 되네요.1760년3월 월리엄 앤 메리 대학에 입학하여 스몰교수를 만나게되고 그 교수에 영향으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려 하며 더 많은 책을 읽고 정리하게 되네요.이렇게 책을 읽고 정리하는 습관이 글을 잘 쓸수있도록 만든거같아요.
저희 딸 책 읽다말고 이 부분을 보더니 공책을 가지고 와서 자기도 그렇게 책을 읽겠다고 하네요.ㅎㅎ 역시 엄마의 말보다 책의 힘이 더 대단한거 같네요.
또 스몰교수를 통해 알게된 당시 유명한 조지 위드 변호사의 영향으로 제퍼슨도 법학을 공부하게 되고 변호사가 되네요.
변호사가 된 제퍼슨은 재판에서 부족한 말솜씨를 위해 모든상황을 글로 적어 연습하고 차분한성격과 논리정연함으로 단점을 극복해요.이렇게 하여 유명한 변호사가 되네요.
어느 날 고향 섀드웰에 불이나 집이 타버려 아버지의 책까지 다 타버리네요.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새로운 집을 직접 설계하고 건축하게 되고 '몬티셀로'라는 이름지어주네요.현재 이 건물은 제퍼슨의 기념관으로 사용되고있어요.책으로 건축과 설계를 배워 직접 집을 지은 제퍼슨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마사와 결혼을 한 제퍼슨은 변호사를 그만두고 식민지 버지니아 의회의 의원으로 정치가가 되네요.
변호사한 일을 경험으로 법안의 기초를 만들며 글솜씨와 문장력을 인정받게 되요.많은 책과 경험들은 역시 자신의 삶의 재산인거 같아요.
보스턴차사건을 계기로 미국 독립전쟁이 벌어지게되고 그 안에서 버지니아 식민지 대표로 일하게되고 대륙회의에서 '독립 선언서' 초안을 만드는 위원으로 선정되네요. 이 위원으로 벤저민 프랭클린도 들어가네요. 시리즈2편의 벤저민 프랭클린이기에 저희아이 무척 반가워하네요. ㅋㅋ
그리고 1783년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네요.
버지니아로 돌아온 제퍼슨은 하원의원으로 버지니아주의 법안을 많이 만드는데 힘썼으며 그중 지금도 중요하게 여기는 종교 자유법을 만들었어요.
버지아니 주지사로 일도 하지만 아내는 병으로 죽게되네요ㅠㅠ
미국이 완전히 독립된 후 제퍼슨은 새 화폐제도를 만들고 미국은 달러를 공식화폐로 사용하게되네요.
또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공사가 되어 외교관역할을 하게 되네요.프랑스에 음식과 요리도구등을 미국에 들여오고 책을 수집하며 지내다 프랑스 대혁명을 보게되네요.
이를 통해 제퍼슨은 대중이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한다는걸 다시금 느끼게되요.
미국으로 돌아온 제퍼슨은 미국 첫번째 국무 장관이 되네요.하지만 제퍼슨의 공화파는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연방파 해밀턴과 계속 마찰이 생겼고 점점 두 세력의 갈등은 심해졌어요.결국 제퍼슨은 국무장관을 그만두고 몬티셀로로 돌아갔다가 2대 대통령후보로 출마한후 부통령이 되었네요. 그리고 결국 미국의 3대 대통령이 되었어요.
대통령이 된 제퍼슨은 서부의 땅을 프랑스로 부터 사들였어요.그 결과 미국영토는2배가 되었고 제퍼슨의 미래를 내다보는 눈은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책에선 제퍼슨이 대통령으로 지내며 아쉬웠던 점까지 적어두어 객관적으로 제퍼슨에 대해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8년간의 대통령 임무를 다하고 몬티셀로로 돌아온 제퍼슨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고 필요한 물건들을 발명했으며 영국군의 침입으로 불타버린 국회의사당의 국회 도서관에 자신의 집 책들을 기증하게 되네요.그렇게 책을 좋아하고 모은 책을 많은 사람을 위해 기증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네요.
이렇게 다시 태어난 국회 도서관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 되었네요.
고향 버지니아에 두번째 대학인 버지니아 대학교를 세웠네요.이 대학의 건물은 제퍼슨의 교육과 건축에 대한 신념으로 만들어졌으며 1987년 몬티셀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네요.
몬티셀로로 지내면서 자동문을 설치하였으며,자동시계를 발명하였으며 죽을때까지 모든 분야에 궁금증을 갖으며 다방면의 지식을 가졌네요.
변호사,발명가,버지니아 대학 설립자,미국의 3대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
자신의 일생에 가장 잘한 일 세가지가 미국의 독립 선언서를 기초하고,미국사회의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고,버지니아 대학을 세운 것이네요.
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지식을 모두 갖추었기에 그 안에서 여러 융합적인 생각들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역시 책읽기는 어느 멘토나 모두 갖춘 습관인거 같아요.
늘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커나가길 가랬는데 요즘은 정말 이런 분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나와서 우리나라가 바른 나라로 커가길 간절히 바래요.
그럴 수 있겠죠???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