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의 화두를 하나 꼽자면
바로 창의융합이네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차례대로 모으면서 읽은 책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 같아요.
차례대로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물 중 한명이면서
가장 첫번째 나온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못본게 계속 맘에 걸렸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어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프랭클린,셰익스피어,토머스 제퍼슨,미켈란젤로,뉴턴,괴테,정약용,세종대왕,아인슈타인 등 인류 역사상 가장 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은 10명의 인물의 삶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생각과 꿈 그리고 행동등을 통해 지금 우리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나아가기위해 어떤 것들을 배워야할지 생각해보게하는 책이네요.
그리고 그 첫번째 인물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요.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다빈치의 일생을 한장으로 정리하여 읽기 전에 이해를 도와줘요
특히 한장안에 다빈치의 작품까지 들어있어 좋더라구요.
다른 인물책과 달리 일생을 단락단락 나눠보면서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사생아로 태어나 그 당시 대학이나 고등교육도 받지 못한 다빈치는
어렸을 때 농부였던 삼촌 손에 자라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 관찰 그림을 우연히 보게된 아버지에 의해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공방의 견습생으로 들어가 화가로써 꿈을 키워가네요.
상상으로만 그리는것이 아닌 관찰하고 연습하고 감정까지 읽어가며 그림 안에 표현하려했네요.
그리하여 스승인 베로키오를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게 되고 ,
스승이나 선배의 작품을 모방이 아닌 새로운 창조를 위해 노력했어요.
학교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못한 다빈치는 스승에 친구였던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를 만나게 되고
건축가,조각가,화가,작가이며 언어학자,수학자,역사가였던 그를 동경하고 존경하게 되면서
훌륭한 화가는 수학자이며 과학자여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또 피렌체 대성당 꼭대기에 청동구를 제작하여 올리는 것을 보며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더 확고히 하게되요.
공방에 일하면서 정식화가가 되었지만 독립하지않고
공방에서 일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탐구를 계속 하나갔어요.
또 베로키오의 작업이 다양하여 만나는 교수들이 많아지면서
다빈치도 그들로부터 과학과 철학을 배워나갔어요.
메디치 가문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에 빠져 자신의 호기심을 채워갔어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룰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서' 였네요.
다빈치는 책을 읽으며 관심가는 문장을 적어두기도하고,
비판을 하거나 문장 밑에 자신의 생각도 같이 적어두기도 했네요.
이런 독서 습관은 아이들이 배우면 좋을꺼같아요.
닮고 싶은창의융합 시리즈 인물들의 공통점중 하나가 바로 독서에요.
정말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거 같네요.
요즘 책 읽기가 조금 뜸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열심히 책읽게 해야겠어요.ㅎㅎ
음악적 재능도 있어 가수이며 연주자였고 악기를 만들기도 했으며 화가로써 입지도 올리게 되었어요.그리고 유명한 '최후에 만찬'과 '모나리자' 를 그리게 되요.
어떻게 이 그림들을 그리게 되어있는지 나와 있어 더 좋았어요.
책에서는 다빈치가 그린 많은 그림들과
프레스코화,템페라화,유화에 대한 지식들,
원근법과 소실점등을 설명해줘요.
책에 따로 배경지식을 얻는 난이 별도로 있어 좋은거 같아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피타고라스 철학을 따르기위한 채식주의였으며
철부지 소년 자코모를 곁에 두어 평생을 같이 있었어요.
교회에서 금했던 해부를 통해 자극을 받게 되고 해부학에 매달리게 되네요.
다빈치는 해부학 연구를 통해 인간의 몸의 이해는 자연의 이해와 같다고 느꼈으며
자연의 원리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자세가 예술가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했데요.
다빈치는 도전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융합함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 낸거에요.
과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다빈치는 하늘을 나는 꿈을 위해 다양한 설계도도 남겼어요.
실험은 실패로 돌아간 것이 많았지만 다양한 설계도에 작품들은
다빈치의 호기심과 실험정신을 충족시키기 충분했네요.
늘 메모하는 습관과 호기심을 위해 도전하고 경험하고 상상했으며
늘 노력하는 자세는 우리들이 배워야할 모습이네요.
한번에 한가지만이 아닌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창의융합이 가능했다 생각되요.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중 한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융합이 가능한 인물로 자라길 바라네요.
그렇게 간절히 읽고 싶은 던 책인 만큼
아이들에게 최고의 멘토를 선물해준거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