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나는 화를 쉽게 내지 못하는 소극적인 아이였고 그로 인해 나의 의사표현의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을 경우가 무척이나 많았다. 그로 인해 스스로 화를 내지 못하는 나를 반성하고 노력한 끝에 나는 나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내가 화를 너무 쉽게 그리고 자주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그저 흥분하여 씩씩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쯤 우연히 이책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게 되면서 내가 화를 내는 방식을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가족들과 있을 때면 나도 모르게 평상심을 잃고 이게 화를 표현하는 건지 그저 나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흥분하는 것인지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저 참기부터 하다가 나중에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할때 폭팔하는 나의 생각을 쏟아내기 바뻣던 것 같다. 그러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오히려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감정을 과잉하게 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감정을 누르다 보니 정작 할말을 해야 할 때 제대로 하지 못햇을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제대로 말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빈번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특히 사람들을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위나 나의 위치 때문에 제대로 화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책에서 나오는 예처럼 나도 제때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제대로 낸 화를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하고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신중하게 행동하고 나를 다시 보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혼자서는 살수 없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관계속에서 나의 역할을 찾고 나의 존재감을 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의 잘못된 생각으로 오히려 내가 화를 내어 나의 의사를 표현해야 할 때 내가 화를 내면 어떻게 될까 하는 고민에만 휩싸여 행동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악순환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 화를 내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나의 컨디션과 감정을 컨드롤하지 못해 화를 내거나 내 생각만 하며 다른사람들을 몰아세우진 세우진 않았는가 내가 말하는 방식 그리고 대화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나 혼자 화를 내봤자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는다면 그건 무의미한 것이라는 사실또한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그저 화를 내서 상대방을 몰아세우거나 변덕스러운 화가 아닌 정말 정당하게  필요한 상황에 맞게 상대방도 수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말을 하는데도 부정적이고 비난의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화를 참아서 분출하다 보면 나의 생각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 나혼자 왠지 피해자가 된 것 같다는 생각에 휩싸여 나를 정당화하고 상대를 부정적으로 몰아가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또한 상대방에게 그런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화를 내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의 나처럼 급하게 참아내다가 터트리듯 화를 내지 않기 위해 내가 왜 화가 났고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인지 확실하게 생각해 본다음 무엇때문에 내가 화가 났는지 상대방에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싶은지 종이에 써서 나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방법도 나에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천천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동안 나의 감정도 컨트롤이 되고 상대방 앞에서 당황하거나 감정적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화를 내기전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을 먼저 붙임으로써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는 것 또한 내가 수용하면 좋은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말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부정적이거나 단정적인 말을 쓰지 않아 상대방과의 감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줄인다면 확실하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금 책에서 배운대로 다른사람들에게 나의 의사를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차분하게 실천해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누구나 마음속에 열등감 하나 정도는 갖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하지만 우리는

왜 그런 열등감을 가지게 된 건지 그것이 나쁜것인지 아니면 개선하고자 하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저마다의 마음을 깊숙이 품은채로 살아가는 것

같다. 나도 항상 내안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에게 털어놓거나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엇는지 나의 마음을 열어볼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마음속에 열등감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 열등감을 우월함으로 보상받으려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 스스로 남보다 나은 나의 모습에

남과 나를 비교하며 다른사람들에게 열등감을 안겨 주지 않았나 스스로 반성하고 돌이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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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열등감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저마다의 성향과 성장 배경 그리고 다른 생활양식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면서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어도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예로 왼손잡이 아이들은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 서툴러 혼나기도 하고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남들과 다른 자신의 컴플렉스를 이기기 위해 오른손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오히려 오른손잡이 아이들보다 세심한 훈련을 통해 예술적 능력을 개발하는 결과를 갖게 된다. 이렇게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주변에서 또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은 천하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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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열등감과 우월함이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이야기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자신의 약점에 대해 그대로 져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다른 장점으로 승화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는 남들보다 우월한 장점과 미래를 갖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스스로 나의 단점을 이기기위한 노력을 해본 적이 있는가 혹은 다른사람들이 단점으로 고민할때 그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기 위해 도움을 준 일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없다. 본인 스스로도 열등감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다른사람들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노력 또한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스스로 나를 돌아보며 나는 어떤 열등감과 고민을 하는 사람인가. 적극적으로 나의 컴플렉스를 이기기위한 노력을 하였는가 아니면 내가 스스로 주는 망상에 빠져 상황을 회피하려 하지는 않았는가 돌이켜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현대인들은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누구나 마음의 병을 하나씩 가지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스스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 서평의 기회를 통해 내 스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힘든 상처를 가지고 있다면 스로 그 열등감을 내던질 수 있도록 도움과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