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일단 해군이 강하다. 전통적으로 해군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도 그럴 것이 섬나라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서구로부터 선박기술 및 함재기, 전투기 등의 항공기술을 받아드렸다. 그리고 항공모함을 기존의 선박으로부터 개조해 운용하거나, 새로 건조했다. 기본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촉발은 구주, 즉 유럽국가들 간의 전쟁으로부터이다. 그런 유럽국가들 간의 전쟁은 결국 제국주의와 식민지쟁탈전으로 얼룩져서 아시아까지 미치게 된 것이다. 일본은 재빠르게 대항하여 국군주의로 치달았다. 조선을 병합시키고 만주로 침략해 들어갔다. 대만을 병합하고 동남아시아 각지를 침탈했다. 하와이 진주만 공격을 감행, 미국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시키게 한다. 이 책은 다양한 그림이 들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설명을 해준다. 정말 재미가 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등을 알려 준다. 일본군의 기본적인 전쟁 작전 등을 알 수가 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직전에 다양한 함선을 미리 만들어 냈다. 여객선을 개조하고, 화물선에 갑판을 올려서 항공모함으로 변모시키고 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거함거포주의라는 생각이 있어서 거대한 함포를 장착한 전함을 중시했던 것이다. 하지만 태평양전쟁에서는 함재기들 간의 공중전이 중요한 개념으로 떠올라 항공모함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의 해군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멸종되어 버린 공룡. 그런 공룡이 살던 우리 지구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공룡 디오라마라는 것은 결국 디오라마 라는 특성 답게 공룡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그네들이 살던 배경을 멋지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공룡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거대한 동물이다. 그리고 그 성격이 굉장히 포악스럽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공룡이 살던 지구의 모습은 어떤 환경이었을까.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공룡을 디오라마로 표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다. 일일이 상상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룡은 이미 멸종된 것으로 살아 있는 실제의 모습을 알 길이 없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을 상상속에 맡길 수 밖에 없다. 공룡은 다양한 소재로 쓰인다. 영화로도 굉장히 많이 쓰인다. 그리고 다양한 아동용 책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프라모델에게까지도 쓰이고 있는 것이다. 공룡을 실감나게 묘사한다는 일은 굉장히 까다롭다. 공룡 디오라마는 무엇보다도 공룡의 표정과 몸짓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격동적인 몸짓과 다소 포악한 표정 및 인상 등등이 공룡 디오라마를 더욱 더 실감나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디오라마 전문가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디오라마를 즐기고 열광한다. 때문에 이러한 공룡 디오라마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라는 말은 전쟁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 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인해 연합국은 독일을 압박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오랜 제2차 세계대전도 끝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인력과 장비, 물자가 투입된 상륙작전이었던 만큼 엄청나게 치열했다. 이 책은 그러한 상륙작전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현장감을 느끼게 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정말 재미가 있다. 당시의 치열했던 순간으로 넘어가는 듯 하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었다. 지상 최대의 상륙작접답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정말 처절하고 참혹한 전투였다. 양쪽다 사활이 걸린 작전이었기 때문이었다. 독일군은 결국 수많은 인명과 물량 앞에서 방어체계를 그렇게나 굳건히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륙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후 연합군은 파죽지세로 독일로 밀고 들어갔다. 독일을 탈환하고 이탈리아가 무너졌다. 이제는 일본만 남게 된 것이다. 이렇듯 연합국의 결정적 승리요인의 전투가 된 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정말 중요하면서도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것이다. 해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 것도 과한 것이 결코 아니다. 아무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당연히 이 책을 읽어 봐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