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뒤집어라. 그러면 성공한다. 이 책의 주제를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모든 것을 새롭해 하라. 그러면 성공한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모든 것을 참신하게 생각해볼 것을 주장한다. 업무 속에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되던 것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다가갈 것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특히나 정리해고다 기업부도다 하는 어려운 시기에 과거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채근하기 보다는 다정하게 새로게 행동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러면서 스스로 가치있는 인재로서 거듭나길 바란다. 기업에서 독창적이고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을 말하고 있다. 
회사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주변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마치 카멜레온 처럼 잘도 바꾸고 노력하는 모습이 있다. 바로 이러한 적응과 노력과, 새로운 변화를 몸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이 이 시대에 진정한 인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새롭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관성이 작용하기에 과거의 습관을 그대로 답습하기는 쉬워도 그런 것들을 모두 떨쳐버리기란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세계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내 주변이 변하는데 나만 과거 속에 머무른다면 패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부터 당장 역발상으로, 새로움으로 승부하자. 노력한다면 안 될 것이 없을 것이다.

기업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에 대응하여 업무전략을 수립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어떤 일이 터졌을 때는 이미 한발 늦은 상태다. 미리 터질 일을 예측하고 한발 앞서 방어한다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업무 패턴일 것이다. 하지만 일이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란 정말 쉽지 않다. 또한 예측한대로 일이 진행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때문에 미래의 예측은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미래예측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정리하여 더 이상 지난 날의 정보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성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미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임원들은 물론 각 부서의 사원들까지 과거의 자료를 근거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모습은 이제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더욱더 심한 변화의 물결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올 수 있다. 이럴 때일 수록 우리는 습관적으로, 과거의 본능으로 예전 것에서 미래를 설계하기 보다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미래의 자료들을 통해 좋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예측하고 대비한다면 기업에서, 조직에서 인정받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시대 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은 좋은 책이다. 반드시 읽고 실천하기 바란다.

저자는 보석을 단순한 장식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예술가의 진정한 혼이 들어간 환상적인 예술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석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보석 디자인, 보석의 예술성, 보석 디자이너의 마음과 기술, 보석 브랜드의 기원 등에 대해 설명할 뿐이다. 한마디로 보석의 컨모습에 비친 현실적인 이익보다는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솔한 예술성과 가치를 말해주고 싶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보석에 대한 예술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가 틀별히 신경쓴 책 속의 여러 사진이 독자로 하여금 보석의 진정성을 느끼게 해준다. 
저자는 유럽 각국의 보석 디자인에 대한 차별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 보석브랜드의 성립과 발전에 대해서도 사학자의 통찰력같은 느낌으로 성실히 설명해주고 있다. 
화려하고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러 빛깔과 색상의 조화로 이루어진 보석에 대해 저자는 그런 보석이 되기까지의 예술의 혼과 디자이너들의 철학을 독자들이 알아주었으면 하고 열변을 토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보석을 하나의 부에 상징으로 여겼다면 이 책을 읽고는 값어치가 큰 진정한 예술품으로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보석이 되기까지의 여러 과정과 유럽 각국의 보석에 대한 실증적인 차별성이 저자의 독창적인 안목으로 독자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