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단순히 더러운 것을 치우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아가 마음의 영역까지 확대하여 생각하는 것이 대단하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지당하다. 자신의 주변의 깨끗함을 보면 마음까지도 안정이 되고, 그런 안정을 바탕으로 업무와 그 밖의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은 분명히 심리학적으로도 입증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먼저 청소를 통해 솔선수범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의 모범이 될 것을 말하며 이웃과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실 청소라는 것을 우리는 이제껏 별 대수롭지 않게 귀찮게만 여겨왔지만, 여기 이 일본인 저자는 그 청소 속에서 수많은 생각과 철학을 쏟아내고 있다. 어렵게 자전거 1대로 영업을 시작한 자신의 회사가 지금은 매출 1조원대의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그 밑바탕에는 바로 청소의 철학이 담겨 있다는 얘기는 정말 감동적이다. 
 저자는 우리가 보는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좌지우지 할 때가 많다고 말한다. 청소 및 정리가 안된 더러운 모습을 보면 그에 따라 내면의 마음도 귀찮고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고 믿고 있다. 때문에 청소를 통한 깨끗함은  바로 자기의 정신을 맑게 하는 것임을 거듭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한창시절에 주변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한다는 얘기를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 말은 바로 지금 저자가 우리에게 강조하는 이야기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자. 그리고 산뜻하게 정리한 후 무엇이든 다시 시작해보자.   

 모든 일은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아니라, 하고 안하고의 차이다.  이 책은 이런 진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힘찬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의지박약으로 자신을 학대하며, 모멸감에 빠져있다. 이들의 느낌은 단순하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처절하게 패해버려 더 이상 힘조차 쓸 수 없을 정도로 절망감에 젖어있는 모습이다.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의 제목처럼 가슴뛰는 삶이란 열정으로 사는 인생을 말한다. 여기서 열정이란 끌어오르는 강력한 적극성, 자신을 이기는 강인함,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저돌성 등등이다. 사람이 아름단운 것은 바로 자신의 본능을 초월해 의지를 태우는데에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을 즐긴다면 따라올 자가 없다는 것이 이 책이 주된 내용이다. 언뜻보면 원론적인 내용의 나열같지만 실제로 책을 접해본다면 결코 단순하지 않은 책이다. 적절한 예시와 함께 저자의 감정과 극복의 열정이 고스란히 젖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적잖은 감동과 밀려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게 하는 야릇한 책이다. 
 이제 문제는 바로 행동에 달려있다. 구슬이 꿰어야 보배가 되듯, 책을 읽고 당장이라도 실천에 옮기려는 흥분이 가시기 전에 어서 실천하기 바란다. 머리 속의 생각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것이다. 생각만 가지고 한시절 보내지 말고 지금 부터 바로 차근차근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행동에 옮겨보자. 지금 바로!!

 정말 독특한 구성과 치밀한 내용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손놓았던 영어에 다시금 불을 당기게 해줄 책이다. 일단 이 책은 많은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영어의 기초적인 개념을 잘 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름지기 기초가 튼튼해야, 기본이 돼있어야  한단계 한단계 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법. 이 책이 다루는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또는 수 없이 접해 본 내용들이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초석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이 좋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금 까지 단순히 글로 언어의 개념들을 설명하려는 구태를 벗어나 그림으로써 새롭게 뇌를 자극하는데에 있다. 사실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으로는 그림이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단어의 의미는 단순히 말로 그 모든 의미를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어 속의 다양한 의미를 사람의 표정으로도 나타낼 수 있고 또 그 뉘앙스를 목소리 톤으로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문자로만 설명하려든다면 그만큼 한계에 다다르는 것이다. 단어란 많은 의미들의 집합체인데, 그 의미를 문자로만 나타낸다면 그만큼 그 의미들을 한정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문자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불가피한 점이며 외국어의 단어들을 접할 때는 반드시 그림이나 소리 등의 시청각들을 동원하여 이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이해방법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이해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며 책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의 지향점을 명확히 알고 접해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포함해 다른 외국어를 공부할 때 반드시 우리시대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맨날 펜을 들고 쓰는 짓을 하기보다는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것으로 접하길 바란다. 말하는 만큼 듣고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