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처럼 행복하라. 알렉스 김. 공감의 기쁨.

그의 눈으로 본 세상은 아름답고, 꾸밈없고, 자연스럽다. 자연과 사물과 사람은 어울린다. 인공적이지 않아 아름답고 순수하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1950 ~ 60년대를 보는 느낌에 남 일 같지 않은 모습들이 가득하다.

멈춘 듯 흘러가는 산과 구름이 배경이 되고 내 눈이 맑아지고 가슴이 편해지는 느낌이 든다. 맑고 향기로운 미소는 예쁘지만 조금은 슬프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 속엔 따뜻함이 숨어 있고, 깨끗함이 숨어 있다. 숨어 있는 것이 앵글에 잡혀 내 눈에 보이니 천사가 따로 없다.

우리나라보다 다소 부족한 환경이지만 그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가망성을 보았다. 꿈과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 허름히 보이지만 행복과 미소가 보인다. 영혼이 맑은 아이들을 통해 난 내 맘속을 정화할 수 있었다.

산, 바다, 평원, 나무, 하늘, 구름 등의 자연과 풍경 속에서 아이들의 미소와 웃음은 내게 큰 힘이 된다. 아이, 아이의 부모, 마을 사람들 그 안에서 정(情)이 보인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원천과 활력소가 된다. 치유와 회복은 내 잠재된 의식까지 끌어내 편안함과 행복을 준다.

눈을 뗄 수 없는 낭만적인 풍경은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천 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 놓은 한 폭의 수채화”라는 본문의 내용이 정확할 만큼.

행색을 보지 말고 표정을 본다면 그들의 행복은 해발의 높이 보다 더 높을 듯싶다. 사는 것이 조금은 버겁고 힘들어 질 때마다 이 책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혀야겠다.

그것이 내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기 하는 한 방법 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

* 아이의 뜨거운 눈물이 내 가슴으로 스며들었습니다.

* 하늘색과 바다색이 만나면 아쿠아 빛을 만듭니다.

* 자연 앞에 인간은 티끌에 불과합니다.

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 단어. 흔들의자.

일곱 단어의 키워드.

1. 살아라. LIVE. 어떻게 살 것인가.

2. 사랑하라. LOVE. 사랑이란 무엇인가.

3. 배워라. LEARN. 왜 배워야 하는가.

4. 생각하라. THINK. 생각은 변화의 시작.

5. 주어라. GIVE. 무엇을 줄 것인가.

6. 웃어라. LAUGH. 당신이 현명하다면 웃어라.

7. 시도하라. TRY.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라.

땅 속에서 나는 황금. 그 보다 더 많이 체굴 되는 건 사람의 머리다. 감정을 가진 사람은 사유할 수 있고 그것을 판단, 실행, 결정 할 수 있는 능력까지 더해진다.

각 분야의 유명한 인사들의 명언, 속담, 메시지, 한자성어, 격언 등이 주는 교훈은 삶의 경험과 지혜로 나온다. 상황, 환경, 문화적 요인은 다를지라도 사랑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거의 동일하지 않나 싶다.

단문 속엔 삶이 압축돼 있다. 짧은 글 속엔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적은 단어와 문장으로 많은 것을 말하는 핵심 포인트, 뇌리에 박힌다.

자연을 담은 사진, 그곳엔 신기함과 신비함이 가득하다. 사진과 글의 어울림은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련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 그리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인생 살아가는 것. 그 얼마나 의미 있는 내 존재 가치일까? 내 마음 먹기에 따라 인생관이 달라질 수 있다.

책을 읽고 간접 경험을 하고, 내 자신이 직접 경험하면 내 인생에 융통성 있게 접목 시킬 수 있다. 자기 발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경험은 스승이 된다. 노련해 진다. 대처 능력이 생긴다. 생각과 경험에 의래 그러했든 행동에서 위대해야 한다.

“믿음 - 생각 - 말- 행동- 습관- 가치 - 운명”

내 믿음과 마음가짐은 거치고 거쳐 운명이 된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며 수명도 길어진다. 보기도 예쁘고 상대방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예쁘게 많이 웃어야겠다.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천하는 용기, 그 안에 내 능력과 기적과 천재성이 포함돼 있다.

열정과 정열로 열심히 사는 것. 이 것이 이 책의 주제다. 내 인생에 실천을 목표로 터닝 포인트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25. 이성으로 비관해도 의지로써 낙관하라.

51. 바람이 불명 촛불은 꺼지고 화재는 불길이 더 센 것처럼.

113. 말하자마라 행동하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사람이다.

149. 경험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교사이다. 경험은 과학의 어머니다. 경험은 길을 안내해주는 램프이다.

155. 램프를 만든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판을 만든 것은 안개였으며, 탐험을 하게 만든 것은 배고픔이었다.

167. 만일 이 세상이 눈물의 골짜기라면, 미소는 거기에 뜨는 무지개다.

* 오타 발견

111.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바뤼흐 스피노자)

114.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바뤼흐 스피노자)

111쪽 + 114쪽 = 중복.

1그램의 용기. 한비야. 푸른 숲.

소소한 일상이 소중한 일생이란 걸 느꼈다. 작가님의 경험과 생각은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맑고 밝고 긍정적이고 깨끗한 느낌의 단편 이야기들은 내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 그것은 매일 행복해야 평생 행복 할 수 있단 말과 다름없다. 내 생활을 말끔하게 샤워하는 느낌이다.

작가님은 본인이 길치라 말씀하신다. ‘완벽한 사람은 없구나!’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나도 길치기 때문이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활동적이고 낙천적인 모습을 본받아야겠다.

사연과 추억도 각기 다른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한다.

내 자신을 굴뚝 같이 믿는 신뢰, 자애, 자존감 이란 단어가 수시로 떠오르는 책이다. 점점 뿌리 깊은 나무가 되는 “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생각하면 하면 할수록 더 깊게 뻗어 내린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글은 삶의 지평선이 된다.

지금 현재 내가 있는 이 곳은 내가 잘하고, 잘나서 있는 자리가 아니다. 주위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마음씨와 기도가 있기에 가능한 거란 당연한 말씀에 스스로 겸손해 지는 기회를 얻었다.

무언가 자신이 관심 있는 걸 뜨겁게 몰두 하는 건 가치 있는 시간, 의미 있는 노력, 뜻 깊은 돈 투자라 생각한다. 그것의 다양성은 합집합이 된다. 현실감 있는 글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할 가치가 있는 일은 잘 할 가치도 있다는 내용에 머리를 쿵,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관심 있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고, 하고 싶은 일이 적어도 다른 일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많다면 “악플”이란 존재도 없을 텐데 씁쓸하고 마음 아팠다. 갑질에 대한 내용을 보니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했다.

아프리카에 대한 설명을 읽을 땐 무지와 무관심한 내가 반성되며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 아프리카에 대한 설명과 현장감은 정확하고 실재감 있다.

다양한 예시가 단편적으로 적혀 있어 현실적인 부분에서 슬픔에 가득 찼다.

설탕과 노예제도의 연관성을 보며 가슴 아팠다.

직접적인 경험은 큰 신뢰와 믿음이 갔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윈윈효과를 보며 서로 돕고 돕는 것이 현실적으로 훌륭하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모두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란 내용을 보니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그것은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 주어진 삶의 숙제인 것이다.

30. 타고난 결핍이 그 사람을 훌륭하게 만든다.

184.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

222. 새파란 하늘에 떠 있는 온갖 모양의 예쁜 흰색 구름이다.

290. 빛이 있으면 반드시 그림자도 있는 법.

* 찾아보기

51. 토사곽란 : 입으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며 배가 아프고 지린 병.

95. 몽환 : 꿈과 환상이라는 뜻으로 허황한 생각을 뜻함.

171. 언어도단 :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으로, 곧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 말로써 나타낼 수가 없음.

253.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하소연함.

30.5 시혜 : 다른 사람이나 집단에 은혜를 베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