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강수진. 인플루엔셜.

발레리나. 그녀의 열정과 정열. 그리고 수많은 시간의 연습. 자기와의 싸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최초’ 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 삶의 도전과 오늘을 소중히 여기는 감사함.

책을 읽으며 감동 스토리가 이어진다.

어린 나이에 멀리 떠나 온 자그마한 동양인 발레 지망생. 최고가 되기까지 그녀는 완벽과 최선과 노력과 반복의 위대한 산물이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열정은 친구, 정열은 그림자. 그녀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극복하게 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시각을 느낄 수 있게 돼 좋았다.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계셔서 존경스럽고 존중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기본적인 예의와 감사의 마음 때문이란 것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인생을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녀의 소소한 일상이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그건 아마도 하루하루를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서 그런 거 같다.

절박하고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거기에 노력까지 더해져 완벽주의자라는 표현 말고는 다른 단어를 쓸 수 없을 정도다.

“절박함이 치열한 학습 태도를 만나면 그 성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그녀의 승부욕을 본받아야겠다.

과장이나 거짓 없이 진실한 사랑과 삶을 그대로 보여 주는 책이다.

내 인생에서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꿈은 현실의 영역 안에 들어 와 있다.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난　눈을 뜬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

“습관처럼, 하루, 삶, 자격, 반복, 열정, 정열, 꿈, 절박함, 치열함, 감동, 몰두”

라는 단어가 많이 쓰였다.

22. 차디찬 소용돌이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의 뜨거운 심장을 얼려 버리는 기분이었다.

82. 늦은 것보다 더 큰 잘못은 시도하지 않은 것.

114. 모든 사람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다.

173. 생각에 날개를 달아 주었더니 훨훨 날아가는 나비 같다.

225. 나는 앉아서 곡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생각난 모든 것을 곡으로 쓸 뿐이다.

261.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

* 찾아보기

69. 실소 : 어처구니가 없어 저도 모르게 웃음이 툭 터져 나옴. 또는, 그 웃음.

소중한 사람 앞에 놓아 주고 싶은 지혜의 선물. 발타사르 그라시안. 아이템북스.

지혜와 지식.

실생활에 실용적이고 활용해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단문의 간결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단어의 마술. 마법처럼 내 마음에 와서 꽂힌다.

삶을 살아가는 데 옳은 방법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고 자기 소신껏 사는 것이다. 생각은 깊고, 행동은 빠르게,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 뭐든지 역지사지로 생각 후 순리대로 대처한다.

1600년대에 쓰인 책이지만 전혀 시대적으로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세계적으로 읽히는 불후의 명작이다.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징표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품” 이다. 내 앞에 전신거울이 있다고 생각하고 언행 한다면 실수할 확률은 최소화 된다.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일의 핵심을 파악할 수 없다. 다음 일을 처리할 시간이 넉넉해진다.

최인호 작가님의 책 속에 항상 1~2번씩 이런 단어가 쓰여 있다.

“삼라만상”

문득 그 단어가 떠올랐다. 뜻은 “우주 안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 이다.

알고 있는 단어 중에 “포커페이스”라는 말도 떠올랐다.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무표정하게 있는 얼굴을 말한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도 떠올랐다.

‘천 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을 수 있다.’는 속담도 떠올랐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도 생각났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도 내용과 어울린다.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고 기억난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는 옛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과유불급’ 이라는 사자성어도 이 책에 적합한 단어다.

천리안과 혜안이 필요하다. 제 아무리 뛰어난 능력도 노력을 따라가기는 어렵다. 친구나 지인이나 가족 등 곁에 있는 사람은 이용하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 이익 관계가 아닌 이해관계를 적용시켜야 한다. 행동은 그대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최고의 보증서다.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임이 틀림없다.

“중상모략, 가치, 말과 행동, 지혜, 지식, 관용, 인간관계, 육체, 정신, 영예, 재능, 고명, 용기, 친구”

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51. 호의는 마음속에서 밖으로 넘쳐흐르는 것이니까.

66. 자신의 행복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곧 행운을 부르는 바람이다.

115. 태양도 빛이 찬란할 때 구름 뒤에 숨는다.

134. 어떤 사람은 남의 욕구를 발판 삼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계리를 만들 줄 안다.

206. 말은 두뇌의 완성을, 행동은 마음의 완성을 드러낸다.

* 오타 발견

17. 멈담고 - 몸담고

124. 것은중개자의 - 것은 중개자의

232. 것이옳은 줄 알거나. - 것이 옳은 줄 알거나.

235. 지혜롭다면자신이 - 지혜롭다면 자신이

253. 처할수록자기 - 처할수록 자기

269. 일이듯앞사람이 - 일이듯 앞사람이

284. 읽어자신을 - 읽어 자신을

엄마를 위한 미움 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스타북스.

베스트셀러 “미움 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책이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심리학을 ‘아들러 심리학’ 이라고 한다.

아들러 심리학 용기 세트는 “엄마를 위한 미움 받을 용기 &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가 있다. 두 책의 공통점은 기시미 이치로가 본인의 육아 경험과 간호 경험에 아들러 심리학을 접목시킨 결과물이다. ‘육아’와 ‘노후’라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부모 자식 관계에서 찾는다.

편협한 도량일지 모르겠다.

일본 저자 책이나 일본 저자 번 역책은 읽지 않는다. 하지만, 딱 한 분이 계신데 그 분은 ‘오쿠다 히데오’다. 그 분의 책 약 열권을 소장 했을 뿐 우리 집엔 일본저자, 혹은 번역 책이 없다. 이 책은 모 인터넷 서점 이벤트 당첨돼 소장하게 된 것이고 내가 따로 구매한 책은 아니다.

육아와 교육 쪽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접목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며 책을 펼친다. 작가의 체험은 아이를 키우는 내가 읽기에 마음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는 어떤 부모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가정환경, 인격, 감정,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관계까지 배운다.

부모의 언행은 아이의 거울이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돌발, 변수, 상황, 사정에 대한 대처는 임기웅변 일수도 있지만 삶의 지혜로 판단해야 될 부분도 많다. 대응 방법이 응용문제는 아니겠지만, 아이를 키우며 활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확률이 높다.

부모의 언행이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됐다. 어른인 나도 단점이 있는데 하물며 아이도 단점이 있다. 단점에 대해 지적을 하기보다 장점을 부각해 동기 부여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어른과 아이의 좋은 관계는 4가지로 형성된다. 상호존경, 상호 신뢰, 과제 달성, 좋은 의도라면 분명 부모 자식의 대등한 관계로 생각의 목표 일치가 된다고 본다.

남은 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일본 책이라 환경, 문화,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감안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읽었다. 기우였다. 부모의 마음은 생각 차이에 따라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게 되었다.

“마법, 태연, 안아주다, 칭찬, 용기, 아이의 가치, 공헌함, 신뢰, 실천, 부모와 아이의 대등관계”

라는 단어가 돋보인다.

91. 아이가 실패하도록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성장할 기회를 빼앗는 일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04. 가능한 한 원래의 상태로 돌리는 것, 이것이 실패의 책임을 지는 한 방법입니다.

147.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가졌는지가 아니고,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까 이다.

218. 맑은 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작은 구름 한 점이 어느 샌가 하늘 전체를 뒤덮고 소나기를 퍼붓는 것 같은 모양새.

227. 말을 골라 정중하게 말해야만 함을 아는 일이 이미 큰 진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