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미래를 선물하고픈 남자,
남자의 시간을 붙잡고 싶은 여자
회사 사장에서 한번의 교통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35살 윌 트레이너와
카페에서 일을 하고 집안에서 유일하게 돈을 버는 루이자의 만남.
거실에서 아이처럼 목놓아 울었다. 라는 평이 있던데..
나는 울지 않았다. 막판에 울 것같았지만, 울 것 같았을 뿐 울음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물론..감수성이 전혀까지는 아니고,,,, 거의 없는 나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토요일에 주문한 책은 월요일 12시에 도착했고, 5시부터 10시까지 줄곧
쉬지 않고 책을 계속 읽었다. 계속 읽혀졌고, 나를 읽게 만들었다.
분명 흡입력있고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다.
내가 앞으로 이 작가의 팬이 될 정도로 흥미있다.
여자주인공인 루이자의 말은 굉장히 매력있엇고,
그녀의 노력과 사랑방법도 마음에 들었다.
윌도 점점 읽을 수록 굉장히 멋있게 다가왔다.
그런데 가끔 그가 루이자를 설득하는 식의 말투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요새 누군가가 나를 자꾸 설득하는 말투를 쓰는데 그게 거슬려서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선택이 조금은 이해 할수 있겠지만,
동의 하고 싶은 부분은 아니었다. 굉장히 안타까웠다.
또, 루이자의 전 남친은 .....그런 행동을 했어야 하는지
의문이고, 그가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 루이자의 여동생은 충분히 매력있었고, 당당하고 멋졌다.
언니에게 조언해주는 그 모습이란. 내 동생도...나에게 하하하하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쨋튼!!! 나의 별점은 5개!! 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