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일반인이 아닌 전문의여서인지
병마를 이겨낸 과정을 일반인의 시선이 아니라 의사의 시선에서 많이 본것 같다.
일반인들은 들어도 모르는 설명해줘도 멍~해지는 그런 용어와 상황이
반복적으로 설명되어져 있다.
이부분 약간 많이 지루하다.
물론 의사이기이전에 한 사람이 자신에게 닥쳐온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했다는 것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모든 다른 환우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상황이 내게 닥친다면 난 과연 이겨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재미를 기대하고 읽기엔 너무 지루한 책이다.
하지만 희망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작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