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보일까?

멈출수 있을까?

 

서점에 서서 20~30페이지 읽다가 더 찬찬히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4,5천원짜리 커피는 사마시면서 커피 2,3잔 값의 책 사는 것은 왜 주저하냐는 스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래 이런책은 사서 읽어야지,

그리고 주변에 소개해 주어야지.

내가 멈출때 주변도 멈춰있을수 있게 그래서 함께 숨쉴수 있게

 

가뿐숨을 몰아쉬며 정신없이 100m달리기만을 했던

나의 2,30대, 그리고 어느덧 40대 . . . 그래 이제 좀 멈춰서야 할때인 것 같다.

 

인생에 쉼표를 찍자, 구지 스님 말씀이 아니더라도

나 스스로를 위해 쉼표를 찍자

숨가뿐 나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주변을 위해서라도 쉼표를 찍자.

 

아주 쉬운말로 아주 공감가는 언어로

찬찬히 쉬라고 말씀하시는 스님의 말을 들어보자.

 

쉬자, 쉬자 정말 쉬어보자

아무것도 안하는 것에 죄의식 느끼지 말고

편안하게 쉬어보자.

 

오늘은 밤하늘의 별도 좀 바라보자.

너무 얄팍하다.

채권투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독자라면

이게 뭐지? 하는 의문이 들것 같다.

 

이 책은 초보자용이라고 확실히 언급되어야 할 것 같다.

향후 채권투자가 재테크의 화두로 등장할 것은 확실한 얘기인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한 내용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에 불과하다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전달하려고 한데서 온 작가의 욕심인것 같다.

채권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번쯤 읽어볼만한것은 사실이나

입문자를 위한, 또는 초보자를 위한 이라는 단서가 붙으면 더 좋을것 같다.

 

베이징, 샹하이 등 알려진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를 소개해 놓은 책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도시를 열거하고 있어

내용이 깊이 있지는 않다.

대략 여행의 굵은 선을 그릴수 있는 참고용 가이드 북이라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