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꿈꾸었을 여왕, 공주
아이들의 눈에는 진정한 여왕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미리스토리 여왕을 찾아라 1권을 보고 딸아이가 좋아할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미리스토리 1권을 읽고 벌써 2권을 기다리는 눈치다.
엄마인 나도 2권에는 어떤 훌륭한 가르침으로 우리아이의 마음을 바꿔 놓을지 기대가 된다.
책의 줄거리는 미리공주의 아버지가 자신의 몸의 안좋아지자 미리공주가 태어나기전 왕비와 여행도중 잃어버린 네 명의 언니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미리공주는 네 명의 언니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술을 부릴 수 있는 마녀를 만나 언니들을 찾는 여행에 같이 동반하게 된다.
미리가 찾아가야 할 네 명의 언니들은 바로 동화 속 공주들인 백설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이다.
미리공주는 네 명의 언니중 백설공주를 만나게 되지만....
마녀와 함께 찾아나선 동화 속 공주들은 동화와는 전혀 다르다.
이점이 미리스토리 책의 매력인듯....^^
백설공주는 예쁘고 착하지만, 미모에 너무 집착한다.
혹시라도 마범의 거울이 딴 사람을 얘기하게 될까 봐 예쁜 사람만 보면 질투하게 되고, 매일 외모에 신경 쓰느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얼굴에 뾰루지 하나라도 나면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선다.
미리공주와 같이 여행에 동행중이던 마녀는 마법의 거울을 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으로 기준을 바꿔 버리고 두번째 언니를 찾으러 다시 여행을 떠난다. 아마도 미리스토리 2권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일듯....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생긴 사람을 깔보고,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미리스토리 여왕을 찾아라 1권은 누군가를 만날때 처음 보이는 것은 상대방의 외모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일을 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는것을 깨닭게 하는 책이다.
우리아이 또한 이책을 읽고 자신이 항상 꿈꾸어 왔던 여왕의 조건이 외모가 아닌 착한 마음씨라는것을 깨닭았을것이다.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어 1 >에서는 가난한 나라에 살았던 어린이 반기문이 50여 년 후 세계 최고의 리더가 되기까지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보여줍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어 2 >에서는 반기문 총장님이 학생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리더가 되기까지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보여줍니다.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아이에게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이에게 어떤 좋은 말을 해주어야 할까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어 책을 읽고 저의 생각부터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기문 총장님 부모님께서는 자녀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비록 지금은 널 놀리더라도 마음을 열고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거야.

네게 나쁜 짓을 했다고 너도 똑같이 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란다."

저라면 아이에게 그렇게 말해주지 못했을것 같은데.....

박기문 총장님 아버님 께서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값비싼 전집을 종종 사 주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사 주신 귀한 책을 읽으면서 총장님은 세상을 보는 눈과 미래의 꿈을 키웠습니다.

책 속의 넓은 세계를 접하면서 큰 꿈을 품었던 총장님처럼 우리아이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총장님 부모님께서는 총장님이 의사나 선생님이 되길 원했지만 외교관이 꿈이던 총장님의 의견을 존중에 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믿어 주었고 응원해 주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려운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배우고 키워가다 보면 세계에 여러분의 자녀들도 꿈을 펼쳐 보일 날이 꼭 오게 될 거예요

작가 고수선나 선생님은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풍요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요즘도 안타까운 이유로 부모의 품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 곁을 떠난 부모는 평생 동안 얼마나 시린 가슴을 안고 살아갈까? 또 버림 받은 기억을 가슴에 담고 살아갈 아이의 마음은 어떠할까? 이런 안타까운 일로 상처를 입는 아이를 위해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스해지기를 바라면서 뻐꾸기시계의 비밀 책을 쓰게 되어다고 합니다.
뻐꾸기시계의 비밀 책을 읽고 작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울아이 친구들중에도 어린나이에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친구가 있는데 책을 읽는 순간 순간 그 아이가 떠오르더군요.
책 속의 주인공 은솔이는 다섯 살 때, 은솔이 엄마가 아동 보호소에 맡겼습니다.
벽시계를 가르키며 딱 한 시간만 있다가 대리러 온다고 하고 대리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엄마를 원망하며 지내고 있는 은솔이....
어린이날 선물로 보육원에서 뻐꾸기시계를 선물로 받게 되었답니다.
어느날 뻐꾸기시계속의 뻐꾸기가 은솔이에게 말을 걸어오고 뻐꾸기는 은솔이에게 내 새끼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며 뻐꾸기와 여행을 갑니다.
처음에는 새끼를 버릴때는 언제고 찾아달라는 뻐꾸기를 미워하지만 뻐꾸기는 둥지를 만들 줄 모르고, 알을 품는 방법도 몰라 개개비에게 알을 맡겨야 하는 어미 뻐꾸기 마음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답니다.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줄거리
자신이 배아파 낳았지만 남에게 맡겨야 하는 어미 뻐꾸기 마음을 생각하니 같은 엄마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뻐꾸기시계의 비밀 책은 우리아이에게 마음의 키를 크게 해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