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의 많은 엄마들이라면 우리아이 독서왕을 꿈꾸실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떤책을 읽혀야 할지 또 어떤책을 추천해주어야 할지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책과 어떻게 친하게 해 줄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이 있을것입니다.

전 이책 한권으로 우리아이가 독서왕의 되기까지

저의 노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느꼈답니다.

<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7가지 습관 >

좋아하는 것이 곧 원동력이다 / 아이의 취마와 관심사에서 출발하자

알면 행동한다 / 아이에게 올바른 독서관을 세워주자

즐거우면 싫증내지 않는다 / 아이가 독서를 즐기도록 이끌어주자

자신감이 곧 힘이다 / 아이가 독서할 때 겪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자

방밥결정 효과 / 아이가 올바른 독서 방법을 익히게 하자

성과가 있어야 꾸준이 한다 / 아이가 독서 효과를 느끼도록 지도하자

습관이 곧 힘이다 / 아이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자

우리아이 독서왕 이 7가지 습관이 비결이랍니다.

이책은 우리아이 독서왕을 꿈꾸시는 엄마 아빠의 필도서인듯 싶습니다.

한구절 한구절 읽을때마다 맞아, 왜 나는 울아이에게 이렇게 해주지 못했을까

왜 나는 이 생각을 못했을까 했답니다.

우리아이 독서왕 꿈만 꾸는것보다 부모가 변하면 된답니다.

유익한책 만나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저의 아이는 이제 19개월입니다.

조금의 자립심도 생겨서 공원에 대리고 가면 엄마만 졸졸 따라 다리지 않고 자기가 가고싶은 곳이면 그곳만 바라보고 걸어갑답니다.

위험한 물건을 만지면 뺏는다고 울고 밥도 혼자서 먹는다고 고집 부리고 치카치카 혼자한다고 때쓰고 처음본 물건이면 모든지 만져보고만 싶은 호기심 많은 아이랍니다.

이젠 자신만의 자아가 생겨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특하기도 하고 뿌듯할때도 많답니다.

이젠 숟가락 질도 잘하고 블록도 크기별로 얼마나 높게 쌓아 올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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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가 아이에게 밥을 먹여주고 블록도 내가 쌓아 올려주었다면 지금의 이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타날 수 있었을까요.

책 속의 루비는 뭐든지 다 하고 싶고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어 한답니다.

아빠가 우유 줄까 물으면 루비는 냉장고로 쪼르르 달려가며

"내가 내가 가져올래요." 한답니다.

"케첩도 내가 내가 뿌릴 수 있어요."

"치카치카, 이도 내가 내가 닦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아빠는 이런 루비가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바닥을 케첩 바다로 만들고, 벽마다 직직 그림을 그리고, 가루 비누를 쏟아도 말이죠.

저 역시 아이가 고집을 피우고 집을 낭장판을 만들어 놓아도

엄마, 뽀뽀해줘 하면 달려와서 뽀뽀해준 아들 녀석을 보면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사랑스럽답니다.

아이가 나에게 주는 행복과 기쁨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큰것 같아요.

책표지의 뒤장의 글귀가 마음에 와 닫습니다.

해맑은 네 눈망울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한 군데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없단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지금,

하고 싶다면 무엇이든 다 해 보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1843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었던 안데르센의 못생긴 아기 오리

태양, 대지, 물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위대한  힘을 아름다운 문장과 어조로 표현한 안데르센의 독창적인 동화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안데르센의 못생긴 아기 오리는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해 온 이유는 아마도 누구나 자기 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기쁨과 슬픔, 희망과 꿈을 담아 놓은 듯, 이 빼어난 동화 속에서 만나는 감동은 어린이들에게 의지와 용기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안데르센은 자신의 희곡 작품이 흥행에 실패하자 어느 날, 숲으로 산책을 나셨습니다.

그때 오리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후 안데르센은 공원에서 백조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새끼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안데르센의 아기 오리가 태어난 것이랍니다.

이 동화는 울 아이들에게 힘든 삶 가운데에서도 항상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알려주며

자기가 최고가 되고 지금 순간이 행복하더라고 뽐내지 않으며 더 겸손해야 한다고 일려줍니다.